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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및 과수 재배

통로로 나온 복숭아나무가지를 잘라주다

   우리 농장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는 길이 블루베리 농장과 텃밭사이에 난 통로가 제일 많이 사람이 다니게 된다. 그 옆에 8년생 복숭아나무가 있는데 복숭아나무가 8년 자라다 보니 커져서 옆가지가 통로를 덮을 때가 많은데 해마다 잘라주어도 자꾸 나오곤 하였습니다. 아내가 아주 많이 잘라달라고 해도 막상 톱고 전지가위로 잘라주다 보면 얼마 못 자르게 됩니다. 오늘 아침에 아내가 지켜보는 가운데 통로로 나온 굵은 가지 2개와 옆가지 15개 정도 잘라주었는데도 아내가 더 잘라 달라고 했는데 너무 아까워서 올해는 이 정도로 하고 내년에 보자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