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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및 여행

천장산 및 둘레길을 등산하다

   오늘 낮기온을 보니 어제보다 더 더운 33도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오늘은 등산로가 거의 다 계단으로 돼 있어서 어쩌다 가 보는 천장산 및 둘레길을 등산하려고 한다. 아침을 6시경에 먹고 아침 6시 45분경에 아파트를 출발하여 구국민은행사거리-상월곡역 큰 도로를 건너 천장산북쪽 등산로 출입구로 들어갔다. 출입구부터 천장산 정상(140m)까지 50여 m를 제외한 전구간이 가파른 계단이라 올라가기가 쉽지 않지만 한 계단 한 계단 밟고 올라가 보면 그리 힘들지 않은 것 같다. 거의 천장산은 동쪽기슭은 의릉, 북쪽은 과기원, 동남쪽은 외국어대학, 경희대학, 서쪽기슭은 연구소가 있어 등산로는 평편한 곳에는 없고 거의 다 경계울타리옆에 계단으로 되어있어 등산기분이 별로 안 나서 한두 달에 한번 정도 올라가 보곤 한다. 그래서 오늘은 제일 긴 코스를 선택하였다. 나도 따로따로 가 본 적은 있는데 이 코스 전부를 묶어서 가 보려고 한다. 천장산 정상도 의릉 쪽에 있어서 울타리옆에서 쳐다보고 산을 넘어 가파른 계단으로 내려가다 보면 계단 삼거리가 나오는데 직선으로 내려가면 외대, 경희대 방면계단이 있고, 내가 가고자 하는 서쪽으로는 고려대학 쪽으로 가는 계단이 있는데 0.7km 이상 가면 각종 연구소가 있다. 연구소로 내려가는 입구까지 갔다가 유턴하여 다시 계단삼거리-정상고개를 다시 넘어와서 의릉울타리를 끼고 계단으로 내려오다 전망대에 들려 북한산과 내가 살고 있는 장위동 시내를 구경한 후에 계속 동쪽계단길로 내려오다 돌뫼어린이공원을 지나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지나 의릉입구로 가서 의릉을 쳐다보고 큰길로 나가서 돌곶이역 사거리-수진약국 사거리-장곡사거리를 지나 8시 31분경에 우리 아파트로 들어왔다.

   등산거리 : 8.9km,   등산시간 : 1시간 46분,   등산걸음 : 11,603보

 

구 국민은행사거리

상월곡역 사거리

청량근린공원(천장산공원)

계단등산로(우측이 과기원)

정상근처 삼거리

천장산 정상

정상 근처에서 용마산을 보고

정상 넘어 계단삼거리

서쪽 데크길끝

서쪽 고대 방면 출입구에서 여기 700m까지 거의 데크계단길- 나는 여기서 유턴하여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감

천장산 넘어 삼거리 이정표

전망대에서 북한산을 보고, 우측 멀리 아파트는 아이파크 아파트

전망대

계단 삼거리, 우측방향은 돌뫼어린이 공원

돌뫼 어린이공원 나는 우측 계단으로 의릉으로 넘어 감

한국예술종합학교

의릉(장희빈)

의릉정문입구

래미안 아파트 삼거리

돌곶이역 사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