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 지하 @@ 당구장에서 1시간 반동안 당구기술을 연습한 후에 젊은 고수님(핸디 30점)과 당구게임을 했는데 초반에는 9점 : 10점으로 거의 비슷하게 치다가 중반 넘어가면서 12점 : 18점으로 벌어졌다가 내가 짐작하게 쳐서 15점 : 20점까지 쫓아갔는데 마무리에 가서 17점 : 30점으로 졌습니다. 대대 당구 배운 지 2년만에 처음으로 최고수하고 쳤는데 저도 정말 모든 실력을 동원해서 쳤는데 결국 졌지만 마음속으로는 나를 잘 쳤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열심히 연습해서 22점 정도까지는 끌어올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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