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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및 여행

옛날에 살았던 월곡산 근처 달동네에 가 봤는데

    아침 8시 42분경에 아파트를 출발하여 동방고개-미아리 사거리를 지나 ***장례식장에 가서 볼일도 제대로 못보고 기분이 별로인 상태에서 ***옛날(59년전)에 살았던 월곡산 근처 달동네에 가 보고 싶은 생각이 갑짜기 들어서 그 길로 실행을 옮겼습니다. 먼저 그 당시와 현재 지형이 완전히 변해서 기억을 잘 살려서 미아리 사거리(당시 미아리 삼거리) 대로변에서 골목길을 찾기가 어려워서 100m 정도 왔다갔다 하다가 숭곡중교-숭곡초교 옆길로 들어갔습니다. 구불 구불된 골목길을 나가서 중간도로를 건너 **부동산 중개소로 들어가서 소장님에게 옛날 생각나는대로 얘기를 들였더니 옆골목길로 계속 올라가서 공사중인 교회옆으로 나가면 큰 길이 나오는데 큰길 건너기전에 밤나무골 시장이 옛날 중외제약옆에 있던 시장이라면서 달동네는 큰길건너에 아파트 단지로 변했다고 해서 가보니 지형이 완전 변해서 잘 알 수는 없지만 대충 생각이 나는 것을 정리해 보면 아마 래미안 아파트 정문 길이 달동네 올라가는 길같고, 시장이 시작되는 첫 건물터가 내가 옛날에 살았던 빨간 단층 기와집인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옛추억 답사를 끝내고 문창고 사거리-장위고개-마을버스 13번 종점-아이파크를 지나 10시 30분경에 우리 아파트로 들어왔습니다.

    여행거리 : 6.8km,   여행시간 : 1시간 48분,   여행걸음 : 8,784보

 

미아사거리, 우측 밑 코너가 숭곡중교 옆골목길

 **부동산 옆골목

큰길가에 밤나무골 버스정거장, 앞건물이 래미안 아파트 단지

길 우측 보도블럭이 지하로 된 밤나무골 시장 

우측이 교회, 좌측이 교회공사중

마을버스 성북 13번 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