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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및 여행

경기 김포에 있는 문수산(376m)을 등산하다

    오늘 날씨가 포근하고 미세먼지도 없을 것 같아서 지난 크리스마스날에 인천 계양산에 올랐을때 다음 등산은 경기 김포에 있는 문수산을 등산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여러가지 일때문에 미루어오다가 오늘 아침에 아무 준비없이 배낭도 메지않고 가볍게 등산하고 내려와서 점심을 동네 음식으로 먹을 계획을 세웠습니다. 아침 8시 20분경에 차를 몰고 종암사거리에서 내부순환로를 타고 정릉터널-강변북로-가양대교-올림픽대로-김포한강로-김포대로-성동검문소에 있는 문수산성 남문을 지나 성동리 중앙삼거리 산길가에 9시 46분경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문수산은 해발 376m이고 타원형 능선속에 2개 줄기가 더 있고 타원형 능선이 전부 문수산성으로 둘러쌓여 있고 뒤로는 한강과 임진강이 흐리고 앞쪽에는강화도 강화대교 밑으로 흐르는 계곡만이 있고 그 사이에 성동리가 있어 마을 전체가 포근하게 보여서 살기 좋은 마을인 것 같습니다. 마을 우측 능선으로 올라가서  3개의 의자쉼터와 5개의 길고 높은 계단을 올라가니 팔각정과 문수산성이 있고 산성옆길로 올라가서 10시 50분경에 문수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상에 올라보니 날씨가 좋아 한강, 임진강, 강화도와 강화대교, 인천과 계양산이 아주 잘 보였습니다. 특히 한강건너 북한농촌도 잘 보였습니다. 북쪽능선으로 내려가는데 북쪽이라 아직도 눈이 녹지않고 미끌대서 혼났습니다. 3개의 전망대를 지나 천천히 북쪽 능선으로 하산해서 마을 쪽에 내려와서 문수산성 북문 및 마을을 지나 12시경에 주차한 장소로 왔습니다. 차를 몰고 서울로 오는데 차가 너무 밀려서 방향을 의정부 순환고속도로를 타고 1시 20분경에 우리 아파트에 도착하였습니다. 집에와서 아내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등산거리 : 5.94km,   등산시간 : 2시간 14분,   등산걸음 :  11,876보

 

도로현황

주차장옆 등산길이 가느다란 줄을 잡고 등산시작

의자쉼터

마을 뒷산 가운데 산으로 등산

2봉 팔각정

우측능선부터 문수산성이 시작

산성중문

산성위에 문수산 정상

정상올라가는 계단

정상누각

문수산 정상

북쪽 전망대 1

정상누각

한강 임진강 강화섬사이 해로를 한눈으로 다 볼 수 있고, 가운데 강옆 산이 애기봉 

강화대교

북봉

가운데 소나무사이로 하산 길이

여체 소나무

산성 북문

문수산 및 성동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