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번식

블루베리 번식

 

 

 

 

 

블루베리 번식은 대부분 삽목번식으로 이루어지며 미국, 일본등에서는 접목 또는 조직배양으로 번식하기도 한다. 실생 파종의 경우 묘목의 번식보다는 주로 품종 육성을 위해 시행된다.

 

1. 휴면가지 꺽꽂이

낙엽이 진후 그 해 자란 가지를 잘라 저장해 두었다가 이른 봄에 꺾꽂이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번식되는 방법이다.

1) 삽수 채취

낙엽이진후 그 해 왕성하게 자란 굵기 10~15mm, 높이 50cm 정도의 가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2) 가지의 저장

채취한 가지는 꽃눈이 붙어 있는 부분을 제거하고 10cm 정도로 잘라 건조하지 않은 상태로 스티로폼 박스에 넣어 2℃ 정도로 냉장 보관한다.

3) 삽목상자의 준비

삽목 토양의 조건은 발근에 크게 영향을 미치며 피트머스(PH4.0~5.0)와 펄라이트의 비율을 8:2로 하고 혼합하여 조제토록 하며 흙의 깊이는 적어도 10cm 이상되어야 한다.

4) 삽목시기

블루베리 휴면가지 삽목 시기의 폭은 비교적 넓은 편으로 지역에 따라 2월 중순~4월 하순경이 적당하다.

5) 삽목 방법 

일반적으로 5cmx 5cm 이상의 간격으로 가지가 2/3 정도 흙에 들어가게끔 수직으로 꽂는다. 이보다 좁은 간격으로 꽂는 경우 발근율이 떨어진다.

6) 삽목후 관리 

삽목상은 온실이나 비닐하우스 등에 보관하여 적당한 수분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공중습도를 높게 유지시키도록 한다.미스트 관수등으로 공중습도를 꾸준히 유지한다면 굳이 차광할 필요가 없으나 일반적으로 30~40% 정도의 차광을 해주는 것이 발근에 좋으며 보통 1~2주 후에 잎눈이 나오고 25일 정도 지나면 발근이 시작된다.

 

2. 녹지 꺾꽂이 

발육중인 가지를 꺾꽂이하여 번식하는 방법으로서 래빗아이 블루베리의 경우 녹지 삽목이 휴면가지 삽목보다 발근율이 뛰어나다.

1) 녹지 꺾꽂이 시기

보통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까지가 적당하며 지역에 따라 8월 중순까지도 가능하다.

2) 삽수의 채취 

5~6장의 잎을 붙여서 가지를 잘라 윗잎 2~3장을 남기고 아랫잎은 제거하도록 한다. 예리한 칼로 삽수 아래를 비스듬하게 앞뒤로 자른후 단면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넣은 용기에 담아두도록 한다.

3) 삽목상자의 준비

삽목 토양의 조건은 발근에 크게 영향을 미치며 피트머스(PH 4.0~5.0)와 펄라이트의 비율을 8:2로 하여 혼합하여 조제토록하며 흙의 깊이는 적어도 10cm 이상되어야 한다.

4) 삽목 방법 

삽목상자에 미리 관수하여 흙을 촉촉하게 만든후 일반적으로 8cmx8cm 이상의 간격으로 가지가 2/3정도 흙에 들어가게끔 수직으로 꽂는다. 이보다 좁은 간격으로 꽂는 경우 성공율이 떨어진다.

5) 삽목후 관리 

삽목상은 온실이나 비닐하우스 등에 보관하여 적당한 수분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공중습도를 높게 유지시키도록 한다. 미스트 관수등으로 공중습도를 꾸준히 유지한다면 굳이 차광할 필요가 없으나 일반적으로 30~40% 정도의 차광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보통 1~2주 후에 잎눈이 나오고 20일 정도 지나면 발근이 시작된다.

 

3. 꺾꽂이 묘목의 이식

꺾꽂이 후 20~30일 정도면 발근이 시작되는데 화분(포토)로의 이식은 발근수도 증가하고 발근개체가 제대로 갖추어지는 시기인 삽목후 2개월 이상 지난 후에 행하도록 한다. 화분 흙은 일반재배시의 토양과 동일한 조건으로 피트머스를 주체로하여 왕겨, 부엽토 등을 혼합하도록 한다. 화분 이식후 2~3주가 지나면 완효성 고형비료를 10g 정도 시비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