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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및 꾸미기

전원주택짓기(처음부터 완공까지)

전원주택짓기

 

 

 

 

(처음부터 완공까지 일기형식으로)

  2011. 09. 27.(화)

지난 일요일 25일 케냐의 패트릭 마카우(26)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마라톤 42.195㎞ 풀코스에서 2시간 3분 38초라는 놀라운 세계최고기록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네요. 짝짝짝. 마라톤인으로서 대단히 기분좋습니다.

27일인 오늘 저는 충남 논산시 연산면 고양리에 주택을 짓기 위해서 시공업자들로부터 계약을 체결하려고 하는데 잘 될련지 모르겠네요. 과수원조성비를 제외한 토목 및 건축비가 많이 들어갈 것 같는데 최소로 줄일 예정입니다. 생각하니 머리가 아프네요.

 

  2011. 09. 28.(수)

어제 연산주택건설 업체 선정하여 건설예산 조율하고 잘 진행되고 있어요.

 

  2011. 10. 06.(목)

연산주택건설 용역을 논산라인건설회사와 아주 맘에 쏙 들게(건축주가 요구하는 사항 100% 수용)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논산시에서 건축허가 나는 날(11월초, 토목공사는 13일경부터 시작예정)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올해는 골조까지 마칠 예정입니다. 공사할때는 매일 연산으로 출근할 예정입니다.

 

  2011. 10. 09.(일)

일요일 새벽 6시 30분에 와이프와 함께 나무사랑학교에 일년강의등록을 해서 강의를 듣기 위해 한번도 가 본 적이 없는 경북 예천으로 떠났습니다. 일년 등록금이 17만원 매월 수강료가 2만5천원, 매월 2째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의한다는데 오늘 첫강의에 수강자가 한 50명정도 되는 것 같고 전국에서 모인 것 같네요. 첫강의를 들어보니 앞으로 나무 심고 키우고 관리하는데 상당히 유익한 것 같네요. 정말 열심히 듣고 처음 사귄 수강생들에게 나무에 관한 많은 지식을 배웠습니다. 비싼 등록금이라 앞으로 결석없이 꼭 들을 예정입니다.

 

  2011. 10. 13.(목)

오늘은 경계측량및 분할측량(지적공사), 토목지형측량(시공회사)한답니다.

 

  2011. 10. 14.(금) 

어제 지적공사에서 나와서 연산땅 경계측량을 했는데 결과가 하천부지 200평정도가 우리땅 안으로 들어와 있고 도로로 나간 땅 20평을 논산시에 기구체납해야 하고 뒷집으로 들어간 땅 50평을 해결해야 건축허가를 낼 수 있다고 하네요. 또 우리 땅에 설치되어있는 전신주를 한전에다 옮겨달라고 신청했는데 어제 나와 현장 조사를 했는데 설치할 맏땅한 장소가 나오지 않고... 아고 머리아파라. 하여간 오늘 현장가서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11. 10. 20.(목)

어제 연산땅 뒷집과 합의가 잘 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우리 땅이 60평정도 뒷집으로 들어갔는데 뒷집 분이 활동할 수 있는 정도로만 갖고 나머지는 찿아가고 들어간 땅만큼 옆에있는 뒷집땅을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쯤 측량해서 해결하고 난 후에 공사를 시작할 것 같습니다.

 

  2011. 10. 21.(금)

시원하고 고요한 새벽입니다.

월요일 내가 내땅 측량하기위해서 오늘 아침에 학교에 가서 평판측량기와 수준측량기를 빌려올 예정입니다.

 

  2011. 10. 22.(토)

월요일 측량하기로 계획세웠던 것을 연산땅 일이 있어 오늘 하기로 했는데 포크레인이 정지작업을 오늘 일을 꼭해야 한다고 해서 겸사 일합니다.

 

  2011. 10. 24.(월)

오늘은 논산시청 공무원들이 건축허가 실질답사를 위해 오전에 연산땅에 온다니 아침부터 가봐야될 것 같습니다. 토요일 현황측량한 결과를 뒷집과 오늘 협의해야할 것 같네요.

 

  2011. 10. 25.(화)

화사하게 웃으면서 일해야하는 화요일, 연산뒷집하고 모든 것 잘 해결되어서 지적공사에 분할측량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2011. 10. 26.(수)

오후에는 논산시청에 가 뒷집과의 토지분할을 하기위해서 지적측량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2011. 10. 27.(목)

 

뒷집에 60평정도 들어간 연산땅을 등기내 주기위하여 논산시 민원실에 가 상담했는데 한마다로 않된다네요. 뒷집건물이 무허가이기때문에 허가를 받고 등기이전한 후 측량을 하고... 뒷집 돈없다는데, 그렇다고 무허가 건물인 뒷집을 강제로 헐 수도 없고, ....머리아파요. 머리짜내여 오늘 해결해야죠.

 

  2011. 10. 28.(금)

 

 

이틀간 설계도면을 검토한 후 어제 토목측량설계사무소와 건축사설계사무소를 방문하여 도저히 이 설계도면가지고는 시공할 수 없다고 통보한 후 진행을 전면중지시키고 시청에 접수된 건축허가서류를 빼 오라고 지시하고 원점에서부터 다시 설계하자고 하였음. 첫번째로 오늘 오후에 제가 배석한 가운데 현황측량을 할 예정입니다.

 

  2011. 10. 29.(토)

어제 연산주택설계를 정확하게 짓기 위해서 현황측량을 재측하였습니다.

 

  2011. 11. 01.(화)

 

어제 아침 7시30분경에 연산땅에 통신주를 옮겨야 하는데 나오라고 해서 부라부라 세수를 하고 9시까지 갔더니 우리땅에 통신주를 세울려고 해서 울타리공사가 다 끝나면 울타리경계에 세우면 좋다고 했던니 지금 공사하러 왔으니 꼭 세워놓고 가야 한다네요. 그러더니 반대편 길가에 세우네요. 그 땅 주인한테 연락을 해서 승락받고 세우라고 하니 말도 않하고 그냥 공사마치고 가 버렸네요. 허 참, 당신땅에 세우지 않았으니 잔말말고.... 마누라도 기가 차서 한 말도 못하고 멀거니 쳐다만 보고 그냥 집으로 돌아 왔네요. 오늘은 측량설계가 다 끝났으니 오늘 10시까지 측량공사로 오라고 해서 논산에 갑니다.

 

  2011. 11. 02.(수)

대전마라톤 이후 3일간 쉬고 오늘 하루종일 인석농원(=연산땅)에 경계분할측량이 있어 수요달리기에 참석할 수 없어 새벽에 한밭도서관-동물원-뿌리공원-사정교-산성동-집으로 이어지는 13km를 달렸어요. 기분이 째지네요. ㅎㅎㅎ.

아침에 인석농원에 가서 인부와 뒷집아저씨는 뒷집담을 전부 헐었고, 저와 와이프는 경계측량을 하고 지금 집에 돌아와서 도면작업을 하는데 제일 중요한 측점간의 거리를 측정하지 않아서 더이상 작업도 못하고 내일 거리측정하러 연산에 가야 하네요. 이게 다 늙었나봐요. 중요한 걸 잊어버리다니, ㅎㅎㅎ.

 

  2011. 11. 03.(목)

저는 아침에 인석농원에 갑니다. 인석농원에 있는 뒷집 블럭화장실을 부시는데 한 3시간 일하다보니 손바닥이 까져 스다럽네요. 힘도 들고 더워서 땀도 많이 나 오늘은 더 이상 일하기가 싫어 점심먹을 겸 대전으로 왔네요.

 

  2011. 11. 04.(금)

모래 전국적으로 비온다니 큰일이네요. 서울마라톤대회에서 달리는 선수님들을 위해서 비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금쪽같은 귀한 금요일인데 내일 모래 비온다고 하니 오전에 어제 다 못한 일하러 인석농원에 갑니다.

 

  2011. 11. 05.(토)

어제는 인석농원에 가서 점심때까지 뒷집화장실블럭을 다 깨서 치웠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팔다리가 아프고 쑤시네요.

 

  2011. 11. 08.(화)

오늘 오전에는 연산면으로부터 불경작사유서를 제출하라는 전통을 받았기 때문에 사유서를 제출하러 갑니다.

토지살 때 계약서상에 인삼심은 밭을 샀고 1년 후에는 인삼을 캐야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었고 1년 임대료를 받는 연수증이 있어 잘 처리될 것 같습니다.

 

  2011. 11. 09.(수)

 

 

그제 1년전에 이땅을 거래한 길상부동산에다 연산면에서 불경작사유서 제출 건을 전화했더니 중개사님이 면에 가서 알아봐 준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한참 후에 내일 오전 10시경에 부동산으로 오면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제 부동산에 갔던니 다른 애기할 필요없고 땅 살 때 면에 제출된 영농계약서(그 당시 부동산에서 임의대로 작성하여 제출)대로 이행해야 된다고 하여 그대로 사유서와 앞으로 꼭 농사를 짓겠다는 서약서를 써주었더니 이 서류를 부동산에서 면에다 제출하면 된다고 하여 모든 걸 마무리하고 토지에 가서 울타리를 철재로 하기 위해 수평레벨측량을 한 후 오후에 집으로 왔음.

오늘은 엄청 할 일이 많네요.

뒷집으로 들어간 우리 연산땅을 정확하게 알아야하고 들어간 면적만큼 우리땅 옆에 있는 뒷집땅을 갖으려면 현황측량과 경계측량을 6필지(같은 조건이면 2필지만 측량하면 되는데 4필지이고 전,답 대지 가 달라) 측량해야 한다네요. 아주 중요한 측량이라 관계되는 양쪽집에서 꼭 참석해야 된다고 하여 아침부터 와이프와 연산에 갑니다. 뒷집이 무허가라 뒷집을 양성화시키는데 뒷집땜에 발생된거라 총경비가 8백만원정도를 들어가는데 뒷집이 5백만원밖에 없다고 하니, 할 수 없이 나머지는 우리가 내겠다고 하였음. 마음 속으로 엉엉.ㅎㅎㅎ. 하여간 오늘 일이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2011. 11. 10.(목)

어제 인석농원 분할측량,경계측량, 현황측량 모두 잘 끝났고 3일 후 통보해 준데요. 그 결과로 토목설계및 건축설계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습니다.

뒷집 하수로를 만들어 주기위해 시공회사 사장과 논의하여 2~3일 후에 하수로와 뒷집울타리, 지하수펌프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2011. 11. 11.(금)

저도 인석농원 뒷집 하수로공사땜에 바쁜데 시공사장이 아직 연락이 않오네요.

 

  2011. 11. 13.(일)

오늘 경북예천에서 나무사랑학교 수업이 있네요. 와이프와 함께 새벽 6시 40분에 출발하여 강의에 참석하고 오후 7시경 돌아올 예정입니다. 어제 오전에는 와이프와 함께 인석농원에 가서 내일 뒷집하수도 공사를 하는데 어케하면 잘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측량도 해 봤습니다. 지난 여름 실개천에 한 30 m정도 수해를 입었는데 정부에서 공사해 준다고 했는데 예산이 없어 안해준다고 하네요. 또 돈들어갈 일이 생겼네요. 생각 좀 해야겠네요. 아내와 함께 예천에서 나사학 교육받고 저녁 6시경 집에 돌아왔습니다. 경북 예천까지 170km정도되고 걸린시간은 2시간 10분 소요되는데 운전하는데는 좀 피곤했지만 아내와함께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유실수나무 강의를 들었습니다.

나사학 강의수업과 입학식 사진

 

  2011. 11. 14.(월)

오전 8시에 포크레인이 와서 일하니 빨리 와서 작업지시를 하라고 해서 밥을 먹은둥하고 7시에 집을 떠나 인석농원에 도착하니 7시 40분, 조금 후 시공사장과 중장비가 와 측량한대로 울타리 경계선을 표시하고 경지정리비숫하게 작업을 12시까지 한 후 포크레인과 시공회사 사장이 간 후 마무리를 30분간 깔끔하게 한 후 논산시청 근방에 가 점심먹고 오후 1시반에 논산측량공사에 가 토목설계한 것을 본 후 그 도면을 건축설계사무소에 가서 설계에 관한 여러가지를 토론한 후 모래까지 시청에 건축허가신청하기로 하였음. 다시 인석농원에 와서 포크레인 기사와 함께 실개천 수해입은 31m을 공사에 관해 상의하였다.

실개천옆집도 수해를 크게 입었는데 어케 공사해야하는 지를 봐달라고 해서 1시간동안 여러가지 애기를 교환한 후 고양리 마을회관을 새로 신축하는 것을 여기저기 둘러보고 집에 오니 4시정도가 되었네요. 오늘은 정신없이 지나갔네요.

 

  2011. 11. 16.(수)

오늘 아침에 충북이원 묘목시장에 가서 인석농원에 심을 30가지 종류의 나무 1000그루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그 중 10가지 종류의 400그루는 11월 말경에 사서 과수원터가 정리되는대로 700평에 심을 예정입니다.

 

  2011. 11. 18.(금)

새벽비가 오네요. 아침까지만 온다니 다행인 것같고 끝쳤다가 오늘 밤에 조금 오다가 내일 새벽 끝친데요. 좋아요. 좋아. 어제 지적결과가 나와서 설계에 도장찍고 논산시청에 건축허가서류를 접수시킨답니다. 돌아오는 길에 와이프와 함께 뒷집담 휀스와 도로경계석(60m필요)를 시장조사하고 울타리 정가운데 있는 지하수펌프를 한 30cm 옮기는데 10만원 달라 하네요. 비 오지 않는 날(토요일?) 설치하기로 하였어요.

아침에 논산측량공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어제 논산시청에 건축허가도면을 접수할러고 했는데 담당자가 우리땅이 앞에 있는 도로에 한 5평정도가 들어가 있는데 그 땅을 시에 주지않으면 허가를 안 내준다고 하니 어케 했으면 좋겠냐고 하네요. 일단 시공자하고 계약할 때 인허가는 전부 시공자가 책임지고 해결할 것이라고 계약했기 때문에 건축시공자에게 연락하여 이 내용을 전달하였음. 지하수펌프 기술자가 오늘 오후 연산에 비오지 않으니 펌프옮기는 것 오후1시에 공사하니 오라고 해서 점심을 11시50분에 먹고 와이프와함께 인석농원에 갔습니다.

공사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지난 여름 실개천옆 산기슭에 있는 50년된 직경 0.5m 크기 15m 정도되는 아카시아나무가 우리 뚝방쪽으로 30도정도 기울려져 있는데 비올때 넘어가면 실개천이 막혀 뚝방이 터질 우려가 있어 펌프기술자를 통하여 동네벌목하는 분보고 잘라달라고 했더니 조금 후에 엔진톱을 가지고 와서 두시간 동안 작업을 거의 다 했는데 줄이 끊어져 작업을 더이상 할 수가 없네요. 한 0.5m정도로 잘라 달라고 했는데 망가졌으니 할 수 없이 펌프작업 일값을 포함해서 17만원 주었는데 이제 내가 작게 짤라야 하는데 작은 가지는 할 수 있는데 큰 건 내가 못하는데 엔진톱을 사자니 그렇고 생각중인데, 중도라도 사기로 결정.

 

  2011. 11. 19.(토)

벌써 토요일이네요. 오늘도 오전에는 인석농원으로 출근. 오후 3시에 갑천변 훈련장에서 만나요.

 

  2011. 11. 21.(월)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네요. 이번 주도 명랑하고 기분좋은 한 주 되세요.

저는 이번 주도 아주 바쁠 것 같네요. 월요일에는 시청에 건축허가도 결정해야 하고 화요일에는 면사무소에 가설건축물축조 신고도 해야하고 저녁에는 고교동문모임이 있고 수요일쯤에는 뒷집 울타리도 시공해 드려야 하고 목요일 저녁에는 바둑대회 예선대국에 참가하고 토요일에는 서울친구집들이도 부부동반해야하고 일요일에는 진주마라톤대회에도 참가해야되고 이번 주에는 엔진톱을 사서 지난 주에 짜른 나무를 작게 짤라야 합니다. 보니 금요일만 비어 있네요. 전 이렇게 산다우. ㅎㅎㅎ

 

  2011. 11. 22.(화)

오늘 새벽도 영하권이네요. 어제 연산 뒷집담중 31m를 철망휀스로 내일 오후에 설치하기로 시공사와 계약하였습니다. 지난 토요일 삼성전자 휴대폰연구소에 근무하는 작은 아들이 왔다가 일요일에도 근무해야 한다고 저녁만 먹고 갔는데 이달말 출시하는 겔럭시넥서스'와 '갤럭시 노트'가 아들이 소속되어있는 팀에서 6개월간 연구하여 개발된 제품인데, 특징은 전자펜 'S펜' 이 부착되어 있어 핸드폰 화면에 직접 글을 쓸 수 있다네요. 우리 회원님들 많이 사서 사용해 주세요.

 

  2011. 11. 23.(수)

오늘 새벽에 비오다 지금은 그첬네요. 내일오전까지 날씨가 점점 추워진데요. 감기조심하세요.

저는 오늘 오후 인석농원 뒷담 철망휀스치러 갑니다. 우선 뒷집 경계선 31m만 칠 예정입니다.

연산에 오전부터 비가 와서 인부들이 나오지 않아 공사를 토요일에 하기로 하였습니다.

도로로 한 10평정도 들어 가 있는데 이땅을 별도로 분할등기 내라고 논산시에서 그러네요.

내일 시청에 가 그 이유를 물어 볼 예정입니다.

 

  2011. 11. 24.(목)

생각보다 춥지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 건축 진척도 없는 일이 많아 이번 주 한번도 달리기훈련을 못했는데 오늘도 저녁까지 바쁜데 어케라도 시간을 내어 훈련할럽니다.

 

  2011. 11. 25.(금)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못한 논산시청일 오늘 오전에 가서 하고 오후엔 박영근님이 벼짚 한차와 못 다 짜른 나무 짤라주신다고 해서 인석농원에 갑니다. 오후에 박영근님이 벼짚 한차와 엔진톱으로 지름 40cm정도의 나무를 짤라 주셨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후 4시까지 나무가지들을 정리하다가 집으로 돌아 왔어요. 서울에 있는 손자가 감기가 낫지않아 병원에 입원하였다고 연락이 왔네요. 마음이 아프네요. 빨리 건강회복했으면 좋겠어요. 손녀를 돌볼 사람이 없어 오늘 밤에 서울에서 내려와 손자가 퇴원할때까지 돌봐줘야할 것 같네요.

 

  2011. 11. 26.(토)

어제 갑짜기 손자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기 때문에 서울일정을 모두 취소하였고 아침 8시부터 연산 뒷집 철망휀스치는 것을 12시까지 감독하고 3시까지 땔감나무작업을 하다가 점심먹는 것을 잊어먹어 배가 고파서 남은 일을 다음으로 미루고 집으로 왔어요. 아참 오늘 토달있는 것도 까 먹었네요. 난 이렇게 바쁘게 산다유~~~ㅎㅎㅎ. 내일 진주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것 잊어 먹으면 않되는데, ㅋㅋㅋ.

내일 진주마라톤대회에 채경희님 박영근님 김석환 세분이 참석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2011. 11. 29.(화)

오늘은 손녀하고 아침부터 연산에 갑니다. 내일 비온다고 하니, 지하수 양수펌프 월동준비도 해야하고 짤라논 화목을 묶어서 뚝방에 쌓아놓아야 할 것 같네요.

 

  2011. 12. 06.(화)

요즘 자나깨나 건축허가가 언제 날지 궁금하다. 말로는 오늘 난다고 했는데 봐야 알겠어요. 추위가 시작되어 건축공사하기가 어렵지만 하여간 건축허가가 나면 한 10일간은 열풍기를 이용해서라도 기초공사와 토목공사 일부분은 해놓아야하는데, 매일 걱정이 됩니다.

 

  2011. 12. 07.(수)

하도 연락이 없어 어제 건축설계사무소에 전화를 해봤던니 그제 논산시로부터 건축허가가 났다고 하더군요. 모든 것을 시공사장에게 매겼기 때문에 시공사장이 개발부담금(3.7백만원정도)및 몇개의 세금(1백만원정도)을 내고 착공신고를 내면 건축을 할 수 있는데 한 1주일 걸립니다. 앞으로 매우 바빠질 것 같습니다.

 

  2011. 12. 08.(목)

생각보다 날씨가 춥지 않네요. 오늘 오후에는 시공회사 사장하고 건축시공에 관한 협의가 있어 논산에 갑니다.

 

  2011. 12. 09.(금)

어제 건축허가도면받고 시공사장, 토목사장과 협의하여 날씨가 풀리는 다음 주 초에 배수로와 기초를 시공하기로 하였고, 저는 오늘 일찍 연산에 가서 어제 다 못한 벼짚을 옮기고 옮겨심은 나무들을 벼짚으로 덮여 줄 예정이고 옆집이 비탈면공사를 한다는데 감독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고양리 안동네 가구수가 30집정도 되는데 거의 다 노인이시지만 정말로 양심있고 마음좋으시고 서로서로 도와주려는 마음으로 살아가시는 분들 같고 제 땅이 길 80m정도 되는데 오고가는 분들 다들 인사하시면서 덕담하시는 모습 등등에 내가 땅을 잘 샀다고 늘 생각을 합니다. ^^)

 

  2011. 12. 11.(일)

오늘 대전생활체육육상대회가 있는데 많은 참석하셔서 즐거운 하루되세요. 저는 년간 교육비 17만원과 매월 강의비 2.5만원을 내고 강의신청한 것이라 않들을 수 없고 나무심고 재배하는데 꼭 들어야하기 때문에 참석할 수가 없네요. 어떤 행사던 매월 두째주 일요일은 예천가서 교육을 들어야 하기땜에 참석불가능합니다.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는 서울에서 오후에 처조카결혼식에 참석한 후에 7시경 집에 왔네요. 운전않하고 기차로 갔다오니깐 정말 편하고 시간과 경비절약되고 안전해서 좋으네요. 앞으로 가급적 기차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2011. 12. 12.(월)

어제는 결혼34주년 기념일인데 혼자 예천교육갔다와서 저녁에 아내와함께 '사랑을 만들어 드립니다' 라는 무직칼 공연을 봤어요. 며느리가 예매해서 보내준 티겟으로. 오늘은 내일부터 기초공사 및 배수로공사를 해야하는데 도면에 약간의 미스가 있어 도면을 정정한 후 오후에 복사해서 시공회사사장과 협의할 예정입니다.

 

  2011. 12. 13.(화)

 

오늘부터 건축이 시작하는데 아침 7시에 착공을 한답니다. 아침을 일찍 먹고 인석농원으로 출발합니다. 멋지고 아름답고 생활에 편리한 전원주택을 한번 지어 보겠습니다. 앞으로 귀농 귀촌 및 전원생활을 하실 분 관심가져 주세요. 상세하게 올릴 예정입니다.ㅎㅎㅎ

새벽 7시30분 현장에 도착하니 아무도 않나왔고 7시40분되니 포크레인과 목수,십장님들이 거푸집을 실고 여섯분 나오셨고 시공사장이 나와 서로 첫대면하고 작업지시대로 두분은 뒷집배수로 나머지 분들은 기초작업에 투입되었다. 저는 눈팅하는데 누군가 모닥불을 피우라고 해서 짚과 지난번 짤라논 나무와 뚝방에 즐비하게 널려있는 나무들을 가져다 모아놓고 불을 지폈던니 아주 잘 탔다. 현장에서 철로침목이 나와 올려놓았던니 기름진 것이라 한 5분후에 불퉅어서 하루종일 따뜻하게 해 주었다. 오전에 뒷집 배수로공사가 끝나고 지면으로 부터 0.7m 파서 기초터 잡고 나라시한 후 잡석을 0.3m깐 후에 레미콘으로 버림콘크리트 0.2m를 기초판보조를 만들었고 포크레인팀은 뒷집담에 수평하게 컨테이너를 설치하기위한 터를 만들었다. 컨테이너는 신품이 240만원이라 밑판보강해서 260만원에 사서 1주일 후에 설치해 주기로 했다. 그러다보니 저녁 4시 30분이 되었는데 오늘 작업이 전부완료되어 현장정리를 한 후 내일을 위해 모두들 돌아가셨고 저도 와이프와함께 집으로 향하였다. 오늘은 처음이라 점심대접을 우리가 계산(총공사금액속에 식사와 참은 시공사장이 부담하도록 하였음)하였고 고사는 미신을 믿지않는 저이지만 마음속으로 새집 다 짓을때까지 관계되시는 분들의 안전과 건강하게 아무탈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돌아가신 부모님께 보살퍼달라고 부탁드렸다.

 

기초판은 전후면 테크다 포함해서 16*14m로 하였다. 우리 전원주택은 철근콘크리트구조 단층이고 주차장과 창고를 포함해서 건평이 총41평이고 동쪽으로 한 5도정도 기울어진 남향이고 허가대지면적은 200평이고 준공검사후에 250평으로 정원을 만들 예정이고 공사하기전에 지하수펌프설치와 전기설치는 전부 완료해 놓았다. 인석농원은 총면적이 약1,252평(토지 952평, 하천부지 150평, 뚝방부지 150평)이고 모양은 남쪽에서 볼때 얼굴형인데 우측으로는 마을도로 폭 4m 길이 90m, 좌측으로는 폭 3m인 실개천이 110m정도가 흐르고 있습니다. 고양리는 연산역에서 500m 북쪽으로 떨어져있고 계룡산 남쪽제일긴 줄기끝에 있는 마을로서 가구는 80가구정도인데 입구동네는 30가구 안쪽동네는 40가구 나머지는 표정리쪽에 10가구로 되어있는데 우리 토지는 안동네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데 우리 터 동쪽앞에는 삼거리이고 삼거리터는 옛날 동네샘터로 한 100평되는데 지금은 전부 포장하여 넓게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어 동네방네 오고가는 분들이 집짓는 것 다 구경하고 한마디씩 애기하고 지나가기때문에 심심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011. 12. 14.(수)

오늘은 어제한 버림콘크리트한 기초판에 평면도면설계대로 먹줄을 치고 그 위에다 철근을 조립하여 0.4m 줄기초 거푸집을 만들고 콘크리트를 칠 예정이라고 하는데 오늘 작업량이 많아 어케 될련지 모르겠네요. 인부를 더 투입한다는데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저는 8시까지 현장에 나가 불이나 피울 생각이고 감독만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 달리기 훈련도 못하고 큰일이네요.

 

  2011. 12. 15.(목)

어제는 7시 50분 현장도착하였더니 인부들은 7시에 와서 기초거푸집설치중, 02포크레인 토지경사정리중이었고 오후에 철근배근 완료후 3시부터 레미콘 타설이 시작하여 오후 6시 20분에 작업완료. 토지에 풀들도 많고 02로는 작업하기가 어려워 불도저로 하기로 하고 02가 할 수 있는 것만 하였음. 커피는 일일이 타줄 수 없어 가로등밑에 커피포드를 설치하여 드시게 하였는데 오고가는 분들, 집짓는 것 구경오신 분들 다들 한잔씩 타 마시네요. 저녁먹고 너무 피곤하여 7시 30분에 자서 새벽 2시 30분경에 일어났는데 요근래 가장 많이 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기초콘크리트 양생중이라 건축일은 없고 내가 현장에 나가 주변정리와 앞으로 할 일을 생각해야 할 것 같네요. 집짓는데 신경쓰다 보니 서울시민마라트대회에 접수기간을 놓쳐 올해는 공식마라톤 참가는 끝난 것 같으네요. 

논산시청에 가서 가설건축물축조(농업창고용=컨테이너박스 : 3*6m)신고서를 제출하고 승인처리기간이 3일, 돌아오는 길에 컨테이너박스 판매회사에 들려 신품 240만원, 지붕하는데 80만원을 확인한 후 3일후에 구입하기로 하고 설계사무소에 들려 주택설계도면을 받고 인석농원으로 가서 어제 친 콘크리트양생을 보고 농원주변을 한번 확인한 후 와이프와 집으로 왔어요.

 

  2011. 12. 16.(금)

오늘은 우리 장손자 첫돌이라 서울서 돌잔치하고 내일은 서울서 친지결혼식이라 오늘 서울 아들집에서 자고 내일 저녁에 대전에 내려올 예정입니다. 12월 월례회의에 참석못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작년 고성마라톤대회에 참가접수했는데 구제역으로 1년연기되어 이번 대회에 참가하라고 메시지연락이 왔네요. 그날(1월 8일) 나무사랑교육이 있는데 이번 12월 18일 서울시민마라톤대회 접수를 놓쳤기 때문에 고성대회참가가 고민중이네요.

 

  2011. 12. 19.(월)

어제 저녁 늦게 대전에 도착하여 피곤해서 그냥 떨어지고 일어나니 새벽 3시 30분, 이제 홈피들어 왔네요.

2일간 손자돌과 친지결혼식땜에 서울 나드리했는데 갑작스러운 일이 2건 발생하여 마음이 아팠네요. 장모님이 아침에 옷입으시다 넘어지셔서 허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하셨고 1주일전에 결혼한 처조카가 신혼여행중 머리가 아파 급히 귀국하여 서울삼성병원에 응급입원하여 뇌수술을 받았어요. 다들 경과가 좋고 수술이 잘되어 다행이지만 우리 부부는 일요일 하루종일 여기저기 다 들려 병문안 위로하다보니 경비도 엄청깨지고 몸도 너무 피곤하여 내려오는 도중에 운전이 어려워 휴게실 두군데서 쉬면서 겨우 집에 왔습니다.

이번 주 인석농원 일은 남은 기초를 30cm높이로 콘크리트 치고 80m 훔관과 ㄷ관배수로 설치 그리고 도우저로 토지경사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2011. 12. 20.(화)

김정일사망 소식에 일등국민인 우리 국민들 동요없이 잘 대처하시는 것 같으네요. 이 참에 한국이 흡수통합으로 통일의 길로 갔으면 좋겠는데.

현장에서 12시 10분쯤 점심먹는데 TV에서 자막으로 보았습니다. 어제 거푸집 다 못대서 오늘 오전까지 마무리하고 오후에 레미콘칠 예정입니다.

 

  2011. 12. 21.(수)

어제 건축기초벽에 레미콘 21루베(3차반)쳤습니다. 요즘 날씨가 좋지않기때문에 수직벽은 한 10일가야 거푸집을 뗀다고 합니다. 컨테이너박스 3*6m 새 것 240만원(이동비포함)에 구입해서 23일 농원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창고(지붕은 시간나는대로 제가 직접 제작할 예정)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2011. 12. 22.(목)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어제는 오후에 와이프와 함께 농원에 가서 그제 친 콘크리트가 잘 굳어진가를 확인(날씨가 그런대로 좋아 잘 굳어진 듯)하고 컨테이너사장한테 위치확인해주고 컨테이너(3*6m) 설치할 위치(주추돌 6개)를 만들고 앞집과 옆집에 공사협조해 주셔서 소고기 2근씩 사드리고 집에 오니 가설물 설치해도 좋다는 공문이 왔는데 가설물취득세내고 설치하라네요.

오늘은 와이프와 함께 수원에 있는 작은 아들집에 가는데 전세를 논 집에 살던 분이 이사가고 새로 이사오는데 작은 아들이 직장에 출근하니 할 수 없이 대신 일처리 해주려고 갑니다. 일당 줄라나. ㅎㅎㅎ

수원갔다 내려오는 길에 핸드폰 따르릉, 흙 25t 트럭 1대당 6만원, 서남부에서 갔다준다는데(22km) 얼른 계약,

연산현장에서 만나 내일 30차 가져오기로 하였음. 보통 한차에 12만원하는데 이렇게 아다리가 잘 된 것 같아요.

 

  2011. 12. 23.(금)

 

저는 와이프와 오늘 인석농원에 흙받기 위해서 8시까지 가야 되고 오후에는 컨테이너박스를 설치합니다. 아~ 바쁘다 바뻐, ㅎㅎㅎ

 

  2011. 12. 24.(토)

오늘도 인석농원에 가서 어제 들어온 컨테이너박스 정리좀 해야 겠어요.

어제 8시30분부터 25t트럭으로 흙을 받았는데 마을사람들이 차 못들어오게 해서 12대만 받고 말았네요. 먼지난다, 마을길과 다리 파손된다, 등 이유로, 파손되고 다리무너지면 다 새로놔 준다고 했는데도 안통해서 이장및 동네사람들과 대판싸웠네요. 오후 1시경에 3*6m 컨테이너 박스가 현장에 들어왔는데 설치할 장소에 바닥흙이 녹아 바뀌가 빠져 기게차가 들고 이동할 수 없어서 패로다를 불러 설치했는데 3만원 더 지불(전부 243만원)했네요. 창고로 사용하려고 대지밖 토지에 설치했는데 논산시에서는 가설물설치하면 매년 취득세 1만원정도 내야 된다고 하네요.

 

가설건축물설치는 대지외에 임시로 설치하는 건축물로서 대지에 설치하면 건물평수로 잡아야되고 대지외 토지에 설치하면 농막으로 간주하여 최대6평(20제곱메다)까지 설치가능하고 기초도 할 수 없고 전기,수도설치할 수 없으며, 단지, 농사 또는 작업하는데 임시로 쉴 수 있는 공간으로만 사용해야되며, 시에 신고않하고 설치하면 200만원 벌금내야 되네요. 근데 현재 보이는 건테이너박스들 거의 다 신고 않하고 그냥 사용한데요. 법 잘 지키는 나만 바보 같아요. ㅋㅋㅋ

 

오늘이 토요일, 밖에 눈이 내리네요. 오래간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입니다. 날짜가는 줄 모르고 정신없이 일하다보니 1주일이 훽 지나 갔네요.

 

  2011. 12. 26.(월)

아침에 일이 있어 이리 늦게 홈피에 들어 왔어요.

올해 마지막 한 주 시작되었어요.

한 주 동안 한해 모든 일 잘 마무리 하시고 닥아오는 2012년 계획 잘 세우시고 꼭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올해에도 건강하게 잘 지냈지만 내년에도 건강과 튼튼한 인석농원 마무리 잘 되도록 열심히 일할 예정이고 시간나는대로 회원님들과 함께 마라톤도 하겠습니다.

 

  2011. 12. 27.(화)

오늘 오후부터 날씨가 풀린답니다. 인석농원에 콘크리트 친 거푸집을 풀고 다음 공사는 날씨관계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토목공사를 이번 주에 했으면 하는 나의 바램인데 공정이 어째될 지 모르겠네요.

 

  2011. 12. 28.(수)

어제 오후부터 날씨가 많이 풀려 일하는데 땜이 많이 나네요. 한 10일간 추위없답니다.

어제 기초거푸집 해체하고 오늘은 골재채우고 내일모래 이틀간은 배수로공사하기로 했습니다. 그 후 일정은 그때가서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하루종일 현장에 가서 인부들 치닥거리하고 현장모닥불(?)이 꺼지지 않도록 나무짜르고 패고 커피타고 간식주고 완전 시다노릇한답니다. 하도 불을 지폈더니 옷 전부가 냉내가 나네요. ㅎㅎㅎ. 그래도 현장이 잘 돌아가서 하루종일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ㅎ

 

올해 마라톤 참가회수와 기록

(1) 2011년 03월 13일(2011 전마협 계족산마라톤대회 13km) : 1시간 11분 51초

(2) 2011년 04월 17일(제3회 대전동호인 마라톤대회) : 49분 10초

(3) 2011년 05월 01일(제8회 대전3대하천 하프마라톤대회) : 50분 29.08초

(4) 2011년 05월 08일(2011 선양 eco_healing 맨발 마사이 마라톤대회 13km) : 1시간 10분 00초

(5) 2011년 10월 30일(제12회 대전마라톤대회) : 49분 46초

(6) 2011년 01월 22일(제145회 금호강마라톤대회) : 4시간 21분 15초

(7) 2011년 02월 20일(2011전마협 청주마라톤대회) : 4시간 03분 10.34초, 60대 5위 트로피수상

(8) 2011년 03월 5일(구로영등포 사랑 마라톤대회) : 4시간 02분 26초

(9) 2011년 03월 20일(2011 서울국제마라톤대회) : 4시간 00분 01초

(10) 2011년 04월 10일(2011 대구국제마라톤대회) : 4시간 19분 55초

(11) 2011년 04월 24일(반기문전국마라톤대회) : 4시간 10분 36초

(12) 2011년 10월 2일(동아일보 2011 공주마라톤대회) : 4시간 19분 52초

(13) 2011년 10월 23일(2011 춘천마라톤대회) : 4시간 17분 45초

(14) 2011년 11월 6일(2011 중앙서울마라톤대회) : 4시간 3분 38.99초

(15) 2011년 11월 27일(제23회 진주마라톤대회) : 4시간 13분 00.67초

(16) 2011년 5월 21,22일(제7회 유성울트라 100km 마라톤대회) : 13시간 11분

 

2012년 김석환 마라톤완주 계획 : 10km 2번, 하프 3번, 풀코스 12번, 울트라 1번, 계18번

하프이상 훈련 8번

한번 계획을 세워봤는데 잘 될련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1년에 10번 이상 풀코스를 완주하신 회원에게는 11월총회때에 제가 5만원에 상당하는 좋은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기간은 2011년 11월 12일~2012년 11월 총회 전날까지입니다.

 

  2011. 12. 29.(목)

어제 나 나름대로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와서 저녁에 일한 결과를 와이프에게 말했더니 와이프왈, 다른 건 잘했는데 기초콘크리트사이에 넣은 흙을 전부 골재로 채우지 않았다고 전부 걷어내고 골재를 채우라고 전화로 시공사 사장한테 노발대발, 내일 현장에 나가 직접 본다고 하네요. 사실 인정상 저는 못했는데 하루종일 채운 흙을 걷어내고 자갈로 채울려면 무지 어려운 일인데 하여간 와이프하자는대로 해야죠. 기초사이 바닥슬라브밑 1~1.5m에는 자갈모래로 메우는게 좋은데 여름공사는 점토로 메우고 물을 뿌려 공극을 없애야 하고 겨울에는 물을 사용할 수 없어 모래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아침 7시 30분에 현장으로 나가 어제 잘못된 일을 다시할 예정이고 다른 한 쪽에서는 배수로공사와 도로공사를 할 예정입니다.

 

  2011. 12. 30.(금)

어제 고민 전부 협의하여 잘 되었고, 인석농원 작업이 많았는데 팀장님과 인부들이 잘 해 주셔서 잘 진행되었고 오늘은 오전에 기초거푸집 데는 것이 끝나면 오후에 베란다와 함께 전부 레미콘 칠 예정. 수로와 도로사이 폭1m 길이 50m 두께 0.2m에 와이어메쉬넣고 콘크리트칠 예정임, 달리기훈련은 피곤해서 저녁먹자마자 잠들어서 하지 못했네요.

 

  2011. 12. 31.(토)

안녕, 2011년 마지막 날 밝아왔네요.

지난 1년간 일한 것을 도리켜 생각하고 잘한 일 못한 일을 거울삼아 내년에는 더욱 발전되도록 내 모습을 갖춰야 할 것 같네요. 저는 어제 와이프와 인석농원에서 콘크리트치고 토지정리를 밤 7시 30분까지 했어요. 집에 오자마자 피곤해서 그냥 잤네요. 오늘은 어제 작업한 것 둘러보러 현장에 가 볼 예정입니다.

인석농원에 가서 어제 친 콘크리트가 잘 굳어진 걸 확인한 후 동네 어르신들과 모닥불을 피워놓고 마을애기를 나눴고 가신 후에 현장정리와 배수로 바닥청소를 한 후 오후 1시10분경에 집으로 와서 점심을 들었습니다.

 

  2012. 01. 01.(일)

새해 우리 회원님들 건강하시고 소원성취하시고 가정화목하시길 기원합니다.

 

  2012. 01 04.(수)

어제 와이프와 인석농원가서 콘크리트친 슬래브바닥을 테스트해 봤는데 별로인 것 같네요. 새벽추위가 너무 추워서 그런 것 같은데 앞으로는 공사중지해야 겠어요. 바닥에 동물발자죽이 있는데 알아보니 고양이가 굳지않은 시멘트를 좋아한다네요. 어제 달리기 훈련하려고 했는데 이것저것하다가 못했네요. 오늘은 시간내서 조금이라도 해야겠어요.

아침에 집안 대청소한 후 11시경 뿌리공원까지 왕복 12km 달리기하였어요. 눈이 한 5cm온 것 같는데 평소보다 두배 힘이 더 든 것 같네요.

 

  2012. 01. 05.(목)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일이 없는데 시공사장만나서 앞으로의 인석농원 공사계획좀 들어 봐야겠네요.

새해에도 우리 '갑달모'를 더욱 사랑합시다.  

 

  2012. 01. 06.(금)

어제 오후에 심심해서 인터넷에 있는 토정비결로 1년 운수를 봤는데 80%는 좋고 20%는 조심, 노력하라고, 와이프는 100% 좋다고 하네요.

 

  2012. 01. 07.(토)

오늘 새벽이 영하11도, 제일 춥다고 하는데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어제 시공사장님과 장시간 협의하여 토공사는 계속하고 건축공사는 기온이 영상이 계속될 경우만 하기가 하였음.

 

 

  2012. 01. 11.(수)

어제 날씨가 많이 풀려서 오후에 연산 인석농원에 가서 농원도 둘러보고 3시간동안 삽질했는데 땅속 20cm밑에는 아직 녹지 않아 힘만 들었네요. 이장과 동네분들이 농장에 와서 이런저런 애기를 나눴네요.

 

  2012. 01. 12.(목)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새벽기온이 영하 11도, 제일 춥다고 하는데 앞으로는 오늘보다 더 춥지는 않을 것 같네요.

오늘부터 시간이 나는대로 연산면 부근에 있는 산과 유적지, 올레길 등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한 10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인석농원에서 11시 10분에 출발하여 관동리- 임도(황산성길)-황산성주차장에 11시 54분도착-

황산성(--> 6.5km) (주차장에서 150m)에 올라가 관광한 후 내려와 12시 5분경에 출발-표정리-연산천변길-인석농원

(총 13km)에 도착했는데 조깅으로 총 걸린 시간은 80분 정도. 황산성은 관동리뒤로 임도가 거의 다 포장되어 있어 승용차로 황산성 주차장까지 갈 수 있고 내려올때는 표정리로 내려오면 되는데 황산성(해발 210m)은 성곽이 약간 남아 있고 성터는 3층인데 조금만한 연못(이 물이 우리 실개천으로 내려오는 것 같음)이 있고 성토 안에는 멧돼지 놀이터로 변함. 황산성은 논산시 지정 관광지(주소: 충남 논산시 연산면 관동리 산 63)

 

  2012. 01. 16.(월)

오늘부터 이번 주는 날씨가 좋고 기온도 많이 올라간데요. 이런 일기온차가 심할 때 감기몸살 조심하세요. 운동한 후 땀 흘린상태로 오래있으면 감기걸리니 바로 목욕하세요.

오늘은 시공사장하고 인석농원 현장에서 만나 앞으로의 공사계획을 논할 예정입니다.

우리 인석농원은 계룡산에서 남쪽으로 뻗어나온 최장 줄기끝에 있는데 그 줄기 중앙에 향적산이 있어요. 저도 이번 등산일정에 향적산 코스가 있는데 2월 초순경에 가 볼 예정입니다.

 

  2012. 01. 17.(화)

오늘도 아주 좋은 날씨가 될 것 같네요.

어제 논산시에 가서 가설물(콘테이너) 취득세 6만원을 내고 시공사장과 만나 바닥스라브를 10cm 더 두껍게 콘크리트치기로 합의하고 공사는 낮과 밤기온이 영도이상 계속될 때 공사하기로 하였음. 토공사도 시간되는대로 하기로 하였음. 공사현장에 매일 왔다갔다하다보니 차가 엉망이 되어 오후에는 세차 좀 해야겠네요.

설날에 우리 식구들이 전부 대전으로 내려오기때문에 저와 와이프는 먼저 내일 새벽에 포천으로 올라가 선산에 조상님께 절하고 일가친척 찾아뵌 후에 서울로 와 장인,장모님과 처가친척들을 만나 담소를 나누고 손자손녀들을 데리고 대전으로 내려올 예정입니다. 하루종일 500km를 운짝노릇해야 합니다.

 

  2012. 01. 19.(목)

오늘은 아침부터 영상기온이네요. 연산면 천호산 아니면 보문산을 등산할 예정입니다.

어제 고향포천과 서울에 사시는 친척과 친지, 브랄친구들을 두루두루 다 만나고 난 후 손자손녀, 며느리와 마누라를 차에 모시고 저녁늦게 대전에 내려 왔어요. 운전거리는 560km정도,

지난 토요일 토달한 후 계속 운동못해서 오늘 꼭 할려고 했는데 하루종일 비오니 비끄치길 바라다 지쳐서 잠들었는데 손자가 깨우는 바람에 일어났는데 하루종일 손자손녀하고 노는 중이다.  

 

  2012. 01. 22.(일)

설 잘 지내세요. 꾸우벅.

 

설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고향길 절대로 무리하게 운전하지 마시고 잘 다녀오세요. 꾸우벅.

아침식사 후 설제례상 준비하기 위하여 업무분담하였는데 저는 제일 어려운 부침담당이, 10가지 정도되는 것 같은데 한 두시간 반 정도 걸렸네요.

붙치면서 집어 먹었던니 배가 너무 불려서, 큰 일이다. ㅋㅋㅋ

 

  2012. 01. 26.(목)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되세요.

저는 저녁에 일없으면 보통 저녁 10시 이전에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신문보는 것인데 신문이 3시 20분경에 오는데 이전에 일어나면 컴으로 일기예보를 보고 신문본 다음 어제 계획한 하루 일과를 다시 생각해 봅니다. 오늘은 오후 1~4시 온도가 1~4도, 바람이 초속 1~2 m 정도되니깐 달리기해도 별지장없을 것 같네요.

점심들고 만반에 준비를 갖춘 후 12시 30분에 집을 나와 311번 버스를 타고 으늠정이에서 직행2번을 타고 신탄진역정거장에 도착하여 72번을 기다리다 표시판을 보니 아침저녁에만 서고 낮에는 신탄진동에 가서 타라고 되어 있네요. 15분 지체하여 한정거장 걸어가서 73번을 타고 대청댐에 도착, 일단 화장실에 들려 소변을 보고 인삼즙(18km지점에 배즙)을 마시고 2시에 출발하였음. 댐아래에 있는 공원뒤로 금강변에 생긴 데크길로 가서 신탄진초교(중간에 한 1km 공사중)까지 온 후 금강변으로 내려가 갑천변 전부 새로 공사한 자전거길(갑천하구까지 조깅길 공사중)로 달려 수침교-서대전역-집에 도착하니 5시 5분이였고 총거리 29km.

 

  2012. 01. 27.(금)

오늘 날씨가 포근한 것 같고 낮 기온이 4도까지 올라간데요.

어제 장거리훈련으로 아직 다리가 아프지만 생각보다 덜 아파서 다행,

2월달에는 2개정도 마라톤대회 풀코스에 도전해 보려고 하는데 기록보다 4시간 15분 전후로 한번도 안쉬고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예정임.

9시경 연산면 산업계 토목담당한테 전화가 왔는데, 작년 수해본 장소를 지금 확인하고 몇일 후 측량하여 설계한 후 3월 초에 공사하려고 하니 10시10분까지 현장으로 나오라는 통보를 받고 와이프와 함께 10시10분경 현장에 도착해서 공사내용설명을 들었네요. 시에서 예산이 없어 안 해준다고 이미 통보를 받았었는데 올 예산에 반영되어 첫케이스로 공사한다니 이리 좋을 수가. 감사 감사. 공사는 보강토(않되면 석축으로)로 60m와 수로밑바닥 150m 정리를 하는데 공사배정금액이 2천만원이라고 하네요. 논산시청앞에 있는 법무사에 가서 뒷집과의 교환토지에 대한 서류를 제출했는데 한 일주일 후에 취득,등기세가 나온다고 하네요.  

 

  2012. 01. 31.(화)

날씨가 추워 공사는 못하지만 오후에 현장에 나가 현장자재정리를 해야겠네요.

시간있으면 우리 인석농원 뒤에 있는 황산성 등산도 할 예정입니다.

일이 많아 오늘 연산 인석농원에 가지 못했네요.

눈이 오면서 녹으면서 얼어 길이 엄청 미끄럽네요. 차조심, 길조심, 사람조심하세요.

 

  2012. 02. 01.(수)

오늘이 2월 1일, 눈깜짝할 사이에 벌써 한달이 지나갔네요.

밖에 눈도 많이 왔고 길도 미끄럽고 할 일이 많고 2월 계획도 세울겸 하루종일 집에서 일하면서 지낼 겁니다.

갑달모 파이팅!

 

  2012. 02. 02.(목)

55년만에 가장 추운 오늘인 2월 2일,

밖에 엄청 춥네요.

대전 6시 기온 -14도.

그래도 달릴 건 달린다. ㅎㅎㅎ.

오늘 각종 경비와 교육비 40만원정도 납입해야겠네요.

가장 추운 날씨인 오늘 새벽에는 겁도 나고 와이프가 나가지 못하게 하는 바람에

아침식사한 후 밖으로 나가 보문산 주변 8.5km 뛰었는데 생각보다 춥지는 않았는데

목욕할 때 몸이 확근되는 걸보니 춥기가 춘가 봅니다. ㅎㅎㅎ.

 

  2012. 02. 03.(금)

오늘도 어제만큼 추운 것 같으네요. 일이 많아 어제 낼러던 각종 경비와 교육비를 오늘 다 납입해야 겠네요. 퇴직하고 버는 것 없는데 마라톤참가비로 엄청 나가네요. 한번 참가하면 기본이 8만원, 머니 없어서 참가도 많이 못하겠어요. ㅋㅋㅋ. 누구 스폰서 하실 분 없나요. ㅎㅎㅎ

 

  2012. 02. 04.(토)

내일 서울에 중요한 일이 있어 겸사겸사 일볼겸 서울 올라 갑니다.

내일 밤에 내려오게 되어서 갑천제에 참석 못하여 대단히 죄송합니다.

오늘 오후에 결혼식도 있네요. 바쁘다 바뼈. ㅎㅎㅎ

 

  2012. 02. 06.(월)

세째주 월요일 아침입니다. 추워서 미루워놓았던 인석농원에 오늘부터 할 일이 많아졌네요.

계획성있게 잘 진행해야죠. 충북 옥천군 이원면 나무시장에 가서 10개정도 농원들을 둘러보고 우리 농원에 심을 나무가격을 조사해 볼 예정입니다. 우리 회원님들 즐겁고 기분좋은 한 주 되세요. 꾸우벅.

대보름달(대전 17시 5분경)을 기대했지만 안개가 끼어 않보이네요.

그래도 올해 우리 가족과 갑달모가족의 건강과 달림들이 아무 탈없도록 돌봐달라고 빌었고,

또한 인석농원이 아무 탈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지켜봐달라고 빌었습니다.

 

  2012. 02. 07.(화)

대단히 기분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시간이 없어 옥천이원 나무시장에 못가고 2월 중순경에 와이프와 함께 가기로 하였어요.

 

  2012. 02. 08.(수)

오늘도 -12도, 앞으로는 -10도이하로 내려가는 날이 없었으면 하는데, 추우면 상대적으로 훈련게으름을 피게 되는데, 오늘 낮에는 보문산 사정공원까지 훈련해 볼까나.

오전 10시 훈련하려고 나가는데 법무사에서 연산땅 분할 등기가 나왔다고 연락와서 겸사겸사 측량회사

에 가 도로분활 등기도 할겸 논산시청에도 갔다 연산농원들려 집에 왔네요. 할 수 없이 달리기훈련은 내일로 미룰 수밖에.

 

  2012. 02. 09.(목)

좋은 아침입니다. 서로 필요해서 같은 평수를 맞교환한 토지를 등기분활했는데 취득세를 내야하는 지를 대전세무소에 어제 전화로 문의했는데 서류를 가지고 오라고 해서 와이프랑 세무소에 가 볼 예정이고 이어서 연산으로 가 뒷집아주머니를 만나 뒷집등기해 준 것 설명해야하고, 시간있으면 와이프랑 인석농원에서 출발하여 2km떨어져 있는 황산성을 등산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훈련을 해야 하는데 왕복 4km 등산으로 대신하기엔, 나도 모르겠당, ㅎㅎㅎ

오늘 세무서에 가서 일보고 연산으로 가 식당에서 점심든 후에 인석농원에다 차두고 와이프와 모처럼만에 뒷산넘어에 있는 황산성에 등산할겸 갔는데 어제 내린 눈이 응달에는 아직 녹지 않아 미끄럽지만 데이트하면서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황산성까지는 1.6km정도되는데 인석농원에서는 한번도 가 보지 않았지만 등산로가 잘 되어 있어 쉽게 갔다 왔습니다. 2년전에 와이프랑 계룡산에 등산갔다 와이프가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2년동안 와이프와 등산을 다니지 못하고 혼자 다녔는데 오늘 보니 완전 나은 것 같아 앞으로는 와이프와 등산을 많이 하면서 테이트를 즐길 겁니다.

 

  2012. 02. 10.(금)

좋은 아침입니다.

교환계약서로 논산법원에서 등기가 난 것을 가지고 양도세 자진신고하려고 대전세무서에 갔는데 서류작성방법을 몰라 세무상담을 했더니 상담원이 하는 말, 세무서앞 세무사무소에 가서 작성하면 해결된다 하네요.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아직도 저런 식으로 말하니 어의가 없어 서류 한 곳만 몰라 물은건데, 나중에 하는 말이 교환계약서는 잘 몰라서, 이론, 화나 나 1층 민원실에 가서 ??장한테 상담했더니 이 양반도 모르고 이것 아는 분이 월요일 오후 상담하러 온다네요, 멍멍멍, 일단 다른 일땜에 미루고 연산으로 가서 일보고 ??부동산에 가서 애기했더니 호적초본만 첨부하라네요. 초본떼다주고 황산성등산하러 갔네요.

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린 것 같네요. 아침식사한 후 보문산으로 나가 달리기훈련할 예정입니다. [0]

10시경 보문산 충령탑까지 왕복 8km 훈련하였습니다. 유쾌 통쾌 상쾌합니다.

 

  2012. 02. 12.(일)

오늘은 경북 예천에서 나무재배 교육이 있어서 새벽에 출발하여 6시간 교육받고 지금 집에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나무 접목하는 방법과 접목한 나무를 어떻게 관리하는가를 실습하면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2012. 02. 14.(화)

오늘 아침부터 기온이 영상으로 출발하여 오후 3시경에는 7도가 된답니다. 날씨가 구름끼어 등산하기엔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인석농원을 둘러보고 시공업자와 향후 토목공사를 상의한 후에 시간이 되면 천호산(377m, 등산로: 계룡시 양정고개-연산면 구사거리, 약 10km, 3시간)을 등산할 예정입니다.

 

  2012. 02. 16.(목)

매우 포근한 아침입니다. 인석농원 공사준비중입니다. 오늘 오후 농원에 가서 설계변경된 부분이 있어 측량을 할 예정입니다.

 

  2012. 02. 19.(일)

마지막 추위라 춥긴 춥네요. 청주대회 참가선수님들 모두 건강하게 완주하세요.

저는 이대회 완주목표로 기록은 4시간 19분 내외로 청주무심천대회 준비에 열정으로 수고해 주신

회장님과 임원님들 그리고 참가회원님들 정말 정말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꾸우벅.

 

  2012. 02. 20.(월)

월말~3월초에 한차례 추위가 있다고 하지만 오늘부터 주일간은 낮기온이 7도이상되다네요.

우리 인석농원도 시공사장과 오늘 공사계획논의하고 내일부터 6월 15일 완공할때까지는

일요일과 비많이올때를 제외하고는 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12. 02. 21.(화)

아침 일찍이 시공사장이 현장에서 호출하는 바람에 고양이 세수하고 33분에 와이프와 함께 현장도착하여 작업현황듣고 보충작업지시를 한 후 점심때까지 여러 일을 하였음. 오후에 앞산주인과 부토에 관해 의견교환하고 뚝방에 있는 큰 뽕나무를 2m정도 남기고 삭뚝, 뚝방정리할려고 뚝방에 있는 풀에 불을 냈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 산불날까봐 불끄는데 무지 힘들었음.

 

2012. 02. 23.(목)

어제 오후에 10km 달리기훈련했는데 허리가 아픈 느낌을 주네요. 청주대회 피로가 덜 풀린 것 같으네요. 사정공원 주변에 있는 토종닭 주인이 갈쳐 준 상식. 기계로 부화된 병아리가 커서 암닭이 되면 알은 낳지만 알을 부화할 줄 모른다네요. 단지, 닭이 알을 품어서 깐 병아리들만 커서 알을 품는다네요. 주인한테 알낳는 토종닭 3마리와 숫닭 1마리를 마리당 1만원씩 4만원에 예약하고 3월 10일경에 가져가기로 하였음. 오골계는 원산지 연산면 화악리에서 숫닭 2마리 암닭 5마리를 사서 알내서 병아리만들어 5월중에는 50마리 키울 예정.

 

오늘부터 50마리 키울 닭장(10평)을 설계하고 만들 예정입니다. 에구, 연장을 사야겠네요. 흙이 15차정도 모자라는데 상월면에서 판다고 해서 오늘 흙보러 갈 예정, 흙이 좋으면 내일 가져오고 않좋으면 다른데로 가봐야죠.

저도 처음 들은 말이라 매우 궁금해요. 사정공원 닭주인 말이 맞는지 닭을 골고루 키워서 어느 넘이 어케 품는 지 자세하게 관찰해 볼 작정입니다. 오늘 집짓는 목수한테 닭장짓는다고 했던니 자제비가 비싸니 그냥 닭사서 먹는게 낫다고 하네요. 골조를 나무로 하면 나중에 다 뒤틀리 각목이 망가지니 쇠파이프로 하라고 하네요. 비용이 많이 들어가도 쇠파이프로 튼튼하게 지을 겁니다. 생각지도 못한 돈이 여기 저기에서..... 하늘에서 돈뭉치 않떨어지나. ㅎㅎㅎ

 

  2012. 02. 24.(금)

어제 연산주택에 골조세우는 작업을 하는데 한 10일정도 작업해야 한다는데 인부가 8명 동원되었고 와이프와 하루종일 현장 돌아다니면서 설계도에 나온 치수대로 하는 지 확인하느냐고 정신이 없었네요. 이번에 잘못된 것 고치지 못하면 영원히 고칠 수가 없다네요. 오늘도 아침 일찍 들고 현장에 가 치수확인해야 겠어요. 또 전기설비업자가 와서 모든 전기스위치 위치를 물어보고 확인하고 오늘도 온다네요. 과수원에 줄 퇴비를 옆집 아저씨한테 물어던니 작년에 농협에서 조사가 끝나 이미 1주일전에 물량이 지급되었고 저는 농업인 신청중이라 해당사항이 없어 개인적으로 사야 한다네요. 한 4차정도 필요한데 오늘 이장과 상의해야 겠네요.

 

오늘 연산면 고양리 전체가 논둑 불 놓은 날이라네요. 9시에 농장에 도착하니 면서기들이 나와서 돈둑에 불을 지폈는데 동네가 온통 불바다로, 나도 우리 뚝방에 불을 붙혔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 겁이나서 한 5m 태우고 꺼 버렸네요. 오늘은 벽체거푸집과 계단거푸집을 설치하고 지난 12월에 콘크리트친 난간거푸집을 철거했는데 면이 아주 잘 나왔네요. 전기설비업자가 와서 설비를 끝냈고요. 저는 오후에 뚝방에 있는 쓸모없는 나무들과 비닐잡동산이들을 다 베어 밭가운데에다 불놓고 하루종일 태웠어요. 하루종일 일하니 힘들어서 4시30분경에 대전으로 돌아왔어요. 아이고 다리야.

 

내일은 고향포천에 일이 있어 새벽 6시경에 집을 떠나서 선산에 부모님과 조상묘소에 들렸다가 산에 나있는 두릅나무를 한 10m 짤라서 집으로 가져와 20cm정도로 삽목을 한 후 뿌리내려 7월경 인석농원 뚝방에 심어서 앞으로 두릅을 자급자족할 예정, ㅎㅎㅎ. 오후에는 의정부 친구음식점에서 친한친구 7명 부부동반이 있어 식사겸 정담을 나눈 후 광릉입구에 있는 아프리카 민속촌에 들려 3시간정도 관람한 후 저녁에 처가집에 들렸다가 밤늦게 대전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2012. 02. 26.(일)

고향포천 선산에 가서 두릅나무가지 한 20m정도 짤라 차트렁크에 넣고, 의정부에서 친구모임에 참석하여 보고픈 친구들 만나 정다운 애기 많이 나누고 아프리카 기념관을 관람하고 저녁식사한 후 대전 집에 들어오니 9시가 넘었네요. 오늘은 새벽에 보문산공원으로 나가 달리기좀하고 다음 주 인석농원 일량을 계획하고 점검좀 해야겠네요.

새벽 5시경에 집-보문산공원- 유등천 왕복 15km 를 2시간걸쳐 천천히 조깅하니 몸이 가뿐하고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2012. 02. 27.(월)

2월 마지막주(?) 월요일이네요. 인석농원은 이번 주 제일 바쁠 것 같습니다. 골조및 계단에 레미콘도 치고 정원에는 부족한 흙 15차받고 과수원과 곡식밭에는 포크레인과 불도우저로 토지정리하고 50m 확장한 도로는 콘크리트포장도 해야 하고 실개천 뚝방 20m정도는 70cm정도 흙을 더 쌓을 예정입니다. 일요일(3월 4일)에는 대전마라톤대회 풀코스에도 참가해야하고 .. 매사 열심히 하면 지나갈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식사한 후 8시에 연산으로 출근합니다.

 

  2012. 02. 28.(화)

바빠서 살짝 들렸다 연산으로 갑니다.

 

  2012. 02. 29.(수)

요즘 날씨가 좋아 연산주택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는 벽체골조에 거푸집대고 압축스치로플과 철근을 배치하고 난간에 4개의 계단거푸집을 설치하였습니다. 3일간 전기설비를 하는 중인데 오늘은 cctv 전기설비를 할 예정입니다. 이리 진행이 되면 비오지 않으면 3월 2~3일일쯤 콘크리트를 칠 것 같아요. 흙 15차 필요한데 어제 갔다 준다던 흙업자가 흙을 않갔다주네요. 돈벌기 싫은가 보네요. 하루종일 설계대로 배치하는지를 감독하기도 어렵네요. 오늘도 아침먹고 지금 현장으로 갑니다.

 

  2012. 03. 01.(목)

오늘 3월 1일, 어제 아침에는 조금 쌀살했는데 낮에는 무지 더웠어요. 오늘도 기온이 14도까지 올라간데요.

어제 연산주택 CCTV 설치공사를 이철구님께 부탁드렸더니 오후 2시경 현장에 도착하여 전기설비업자와 1시간정도 협의한 후 설치위치를 정해 주시고 주택완공 후에 설치하겠다고 하셨어요. 오늘 거푸집작업을 다 마치고 내일 비오지 않으면 내일 레미콘친답니다.

 

  2012. 03. 02.(금)

현장에서 하루종일 일하다보니 피곤해서인지 어제 8시경 자서 새벽 2시 40분에 일어났네요.

오늘은 리어카(골조만 13만원?)를 사다가 박스를 만들어야 겠네요. 토지정리(과수원과 채소, 곡식밭)를 하다보니 매꾼땅이라 돌과 산업쓰레기가 많아서 일일히 줍기엔 힘이 많이 들어가고 현장에서 사용되는 연장 종류가 많아 한번에 옮길라면 리어카가 꼭 필요한 것 같네요. 어제 거푸집 작업이 다 안 끝나 오늘까지 하고 내일 레미콘 친데요.

새벽에 보문산-유등천변 9km 달렸습니다. 비가 오는 바람에 리어카박스를 현장에서 만들 수도 없고 거푸집현장 일도 거의 끝나 점심때가 다 되어서 와이프와 함께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서 리어카박스를 설계해 봤습니다. 내일 오후에 콘크리트 친다고 하니 토달 나갈 수도 없고 죄송, 오전에 박스를 만들어야 할 것 같네요.

 

  2012. 03. 03.(토)

즐거운 하루되세요. 현장도구를 이용해서 리어카박스를 만들어야하는데 자기 일 바쁜 목수들이 협조해 줄런지, 잘 꼬셔야지. 건재목재상회에서 베네다판을 가져오는게 문제인데 짤라주는 데가 있으면 좋겠는데, 아침식사하고 현장으로 가면 저녁때나 올 것 같은데. 아참, 장가 못 간 작은 아들(33세) 어제 생일인데 오늘 저녁에 해 준다고 했는데,

내일 대전마라톤대회 참가신청했는데 완주할련지 나도 모르겠네요. 2주마다 풀신청했는데 연습부족해 잘 뛸련지?

오후에 벽체골조에 33루베 레미콘치고 집에 와서 아들생일로 저녁 먹었어요. 내일 저녁부터 3일동안 비온다는데, 하루만 오지. 비끄치면 1주일동안 지붕거푸집공사하고 저는 800평 토지정리를 해야 할 것 같네요. 또 시간내서 이원묘목시장에도 가봐야 할 것 같네요.

 

  2012. 03. 04.(일)

대전마라톤이 9시 30분 출발, 지금 집을 나섭니다. 모두 좋은 휴일되세요.

오늘 대전마라톤대회에 참가해서 완주했습니다. 김용찬님은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신 것 같습니다.

성원해 주신 우리 갑달모 회원님께 감사드리고 특히, 출발하기전에 격려차 오신 김종홍재무국장님과 최병성님께 더욱 감사드립니다.

 

  2012. 03. 05.(월)

새로운 한 주 월요일이 시작되었는데 밤새 비가 왔었네요. 비가 또 올려고 꾸물럭되네요.

내일까지 비가 오락가락할 것 같아 인석농원작업은 쉬고 오늘은 와이프와 충북 옥천 이원에 가서 묘목가격을 알아봐야겠네요. 지난 토요일 11만원주고 리어카를 샀는데 내부 박스를 만들기위해서 베니어판과 각꾸목을 3만3천원 주고 사왔어요. 시간되는데로 만들 예정입니다.

 

  2012. 03. 06.(화)

오늘도 오전까지는 비온다는데 더 이상 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나 공사해야하는 디, ㅎㅎㅎ

어제 여러가지 일땜에 옥천이원묘목시장에 가지 못해서 오늘 오후에 가 볼 예정입니다. 그제 마라톤완주 후 현장에서 떡국을 먹다가 얼마나 힘든지 내 이가 혀를 물어 별것아니다라고 생각했는데 자꾸 아파서 오늘 아침에 병원가서 치료했어요. 오늘 점심 후 와이프와 옥천이원(우리나라 묘목의 1/3을 공급한다네요.)으로 묘목구경하러 갔었는데 여러개 농원을 들려 궁금한 것을 물어봤는데 나무가 좋은 것들이 너무 많아 눈팅만 열심히 하고 인석농원 다 조성한 후 다음 주 목금요일쯤에 묘목사러 가야 할 것 같네요. 현찰박치기하면 싸게 살 것 같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배정도 비싼 것 같는데 3년생 보통이 1~2만원하네요. 

 

  2012. 03. 07.(수)

이제 비가 끄치고 한동안 않올 것 같습니다. 인석농원 지붕 스라브콘크리트칠 때까지 비가 오지 말아야 하는데, 그리고 과수목 다 심고 비왔으면 좋겠네요. 묘목시장사장들을 만나 인석농원과 전원주택에 심을 나무들을 상의한 결과 전반적으로 생각을 다시 해야겠네요. 한 이틀동안 생각에 생각을 할럽니다. 오늘 시공사장만나서 토공사를 상의해야겠네요. 아침식사 후 인석농원으로 갑니다. 

 

  2012. 03. 08.(목)

기분좋은 새벽입니다. 새벽공기가 어떤 지 한번 밖으로 나가 달려보세요.

혀도 아프고 몸도 풀리지 않아 연습 않했더니 몸이 근질근질하네요. 8시에 현장가야하니 4시경에 보문산으로 나갑니다. 어제는 리어카박스를 거의 다 만들었는데 튼튼치 못하네요. 목수가 아니니 어쩔 수 없고 오늘 보강해야죠. 어제는 계단거푸집떼고 지붕거푸집설치하는데 골조 마지막 공사이자 제일 중요한 공사라 한 일주일 걸릴답니다. 여기저기 이상해서 자꾸 묻고 뭐라했던니 공사팀장과 인부들이 싫어하네요. 인석농원 토공사는 내일 할 예정입니다.

 

  2012. 03. 09.(금)

어제 1,200평 토지에 널려있는 돌, 쓰레기등등을 리너카로 버리는데 무지 힘들었네요. 다 못했음.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 와이프한테 아프다는 말도 못하고, ㅋㅋㅋ.

오늘 인석농원 토공사(배수로 보안, 과수원과 정원구분, 농로조성, 뚝방 농수로 2곳 신설)를 하는데 포크레인과 불도우저, 덤프트럭이 사용될 예정. 오늘 다 못하면 내일도 해야죠.

 

  2012. 03. 10.(토)

어제가 인석농원주택공사 기간중에서 제일 일이 많았는데 모두가 합심해서 일이 잘 끝났어요.

목표달성은 95%. 박영근팀장님이 현장에 오셔서 여러가지 도움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고요.

다음 주에 상량식을 해야하는데 언제 해야하는 지 공사사장과 상의중이고, 오늘은 과수원토지에 유실수를 심기위해 재설계해야할 것 같고 컨테이너 옮길 위치를 다시 잡고 오후에 패로이다 불러서 옮길 예정입니다.

 

  2012. 03. 11.(일)

어제 인석농원에 가서 그제 각종 장비로 일한 것을 정리할려고 갔는데 오전 내내 정원경계와 땅 일부분만 고르게 폈고 오후에 컨테이너박스를 5m정도 옆으로 옮길려고 지게차를 불렸는데 지게차가 과수원토지에 들어 오다가 빠져 일도 못하고 돌아갔네요. 월요일 페로로이다로 옮겨준다고 하네요. 일하다 오후 4시 30분경 만년동 갑천훈련장소로 가 회원님들 만나니 기분이 좋았고 술 한잔도 못하고 집으로 와 7시뉴스를 보다가 그대로 떨어져 일어나니 새벽 2시이네요. 오늘 6시에 나무재배 현장실습을 받기위해 안동으로 갑니다. 하루가 너무 바쁘네요. 다음 주 수~토요일에는 과수원 800평에 과실수심고 금요일에는 상량식을 할려고 합니다.

 

  2012. 03. 12.(월)

어제 나무재배교육을 안동 매실나무농장에 가서 하루종일 나무전정하는 방법을 실습으로 배웠는데

하루종일 1인당 30수를 전정하였는데 나무를 전정하는 방법과 키우는 방법을 제대로 배운 것 같습니다.

오늘 인석농원 작업일량은 지붕 거푸집공사와 컨테이너 이동, 과수원 유실수 배치작업 그리고 배수로공사를 할 예정이고 시간이 남으면 채소 곡식땅에도 거름을 뿌릴 예정입니다. 이것 오늘 할려면 인부 2명정도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12. 03. 13.(화)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인부가 1명밖에 오지않아 컨테이너 이동(13만원)과 과수원 유실수 배치작업, 돌골라내기만 하였어요.

오늘 포크레인이 와서 과수원 배수로 300m정도를 파고 인부와같이 땅 고르기를 할 예정입니다.

시간이 남으면 채소 곡식땅에 거름을 뿌릴 예정입니다. 인부는 잡부로 일당 9만원입니다. 건재상회가서 양면곡괭이, 직각쇠시랑, 직각삽, 300m 테이프를 4만5천원 주고 샀습니다.  

 

  2012. 03. 14.(수)

요즘 날씨가 좋아짐에 따라 중장비 사용량이 많아 어제 포크레인 작업이 오늘 아침으로 미루어 졌네요.

하루종일 과수원에 돌 골라 냈습니다. 오늘도 돌 골라야죠. 내일은 건축상량식을 간단하게 오후 3시에 할 예정입니다. 시간있으신 회원님들은 머리식힐겸 놀려 오세요. 네비로는 장소는 논산시 연산면 고양리 92-2 로 치시는 되고 그냥 오시는 분은 연산역전 고양교건너 바로 우회전 100m 노인정 지나 실개천쫒아 300m정도에 공사현장이 있어요.

오늘 오전에 포크레인이 와서 과수원 배수로만 만들었고 저는 하루종일 돌만 골라 내었네요. 아이고 허리아~ ㅋㅋㅋ

 

  2012. 03. 15.(목)

오늘 날씨가 너무 좋네요.

오늘 오후 3시에 상량식을 하오니 아무도 초청않했고 우리 갑달모만 초청했으니 시간있으신 회원님들 오셔서 머리식히세요. 바빠서 동아대비 훈련않해서 큰일이네요. 어제도 저녁 7시에 떨어져서 일어나니 새벽 3시 20분이네요.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비가 온다고 하는데 비땜에 인석농원계획을 변경할 수 밖에 없네요.

애초에 비오기전에 과실수를 심을려고 했었는데 월요일 과수원정리하고 화요일에 나무사고 수요일쯤 나무 심어야할 것 같네요. 갑달모 회원님들의 격려와 축하속에 상량식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일찍 오셔서 여러가지로 도움주신 박영근 2팀장님과 식에 참석하신 여러 회원님들 그리고 오세홍국장 사모님께도 더욱 감사드립니다. 꾸우벅.

 

  2012. 03. 16.(금)

오늘 비온다고해서 비대비못한 것때문에 아침 일찍 현장나서 일해야겠네요.

15m정도 농노수로개설과 흙채워야할 뒷들---

 

  2012. 03. 17.(토)

어제 비온다고 해서 일찍 현장으로 가 수로 15m파고 뒷틀에 흙메우다가 힘들어서 고만했네요.

늦게 온 마누라와 연산시장에 가서 씨감자를, 퇴비가계에 가서 퇴비 3포와 살충제 2포를 샀어요. 20일쯤 감자심을 예정입니다. 집에 와서 씨감자를 눈별로 짤라 2일간 말린 예정입니다. 오늘 마누라 59번제 생일이라 어제 저녁 12시경 서울서 큰아들 식구 4명이 내려 왔네요. 작은 아들은 오늘 근무하고 12시경 온다네요. 오늘 새벽에 비 끄친다고 해서 오전에 연산 일하러 갑니다.

 

  2012. 03. 19.(월)

어제 천천히 달려서 오늘 몸이 가뿐하고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오늘 날씨도 좋네요. 아침식사후 와이프와 함께 인석농원에 갑니다. 오늘 할 일은 과수원에 돌줍기, 흙고르게 펴기, 수로위농노에 주름관매설, 오후엔 거름흙이 오면 곡식 채소밭에 궁뱅이 살충제와함께 뿌리고 나무심을 위치를 만들 예정입니다. 점심때는 대전 퇴직동료들이 놀려와 점심을 들 예정입니다.

 

  2012. 03. 20.(화)

어제 인석농원에 가서 오전에 돌고르고 농원에 온 퇴직동료들과 점심같이하고 오후에 채소곡식밭에 굼뱅이약뿌리고 과수원전체 로타리치고 채소곡식밭에는 50cm간격 골이랑을 만들고 집에 오니 저녁 8시 10분되었네요.

오늘은 오전에 돌고르고 런칭한 후 감자심고 과수원에 심을 나무위치를 만들고 오후에 이원 묘목시장가서 2~3년생 170수정도 묘목을 사와서 시간남으면 묘목을 심을 예정입니다.  

 

  2012. 03. 21.(수)

어제는 와이프와 인석농원에 가서 처음으로 감자를 20평 심었고 그제 로타리친 땅에 주름관사다가 농수로고치고 농로를 만들었네요. 오늘은 나무심을 자리를 정해서 파고 거름놓고 물주고 난 후 시간되면 나무사러 갈 예정입니다.

나무식재땜에 겨울 내내 묶어두었던 지하수 펌프도 사용해야 겠네요. 전원주택도 지붕에 철근배근을 할 예정, 비 않오면 모래, 비오면 토요일 레미콘칠 예정, 에고 토요달리기 참석한 것이 언제가?  맨날 토요일에만 큰일을 하니, 방법이 없네요. 죄송 죄송, 

 

  2012. 03. 22.(목)

어제는 오전에 나무심을 곳을 약간 파놓고 오후에는 한 120평되는 곳에 비닐하우스(5*10m), 닭장(50마리, 5*6m )세울 장소를 만들었고 나머지 땅에는 복합과일나무와 블루베리나무 심을 장소를 만들었습니다. 일이 자꾸 늘어나고 토지가 뒷동네입구 길가에 있기 때문에 오고가는 사람들이 한마디씩 말시키는 바람에 일할 시간을 많이 뺐겨서 할일을 다 못하네요. 오늘은 밤에 비온다니 비대비해야겠고 아침 8시부터 지붕과 도로확장부분에 레미콘치려고 합니다.

오후에는 복합과일나무와 블루베리나무 심을 장소를 표시해야겠네요. 나무사는 것은 토요일, 심는 건 토,일요일 해야할 것 같네요. 너무 일해서 피곤해 코가 헐고 감기걸렸네요. 모두 기분좋은 하루되세요. 오늘 아침부터 인부 8명과 함께 지붕과 도로확장부분에 레미콘쳤는데 순조롭게 잘 진행되었어요. 과수원 북쪽 80평정도에 복합과일나무와 블루베리나무 심을 구덩이를 팠어요. 과수원에 심을 나무는 14종 155주입니다.

오후에는 와이프와 함께 저녁부터 내린다는 비대비 작업끝냈고, 밭에서 돌골라냈었고 2평정도 퇴비장도 만들었어요.

 

  2012. 03. 23.(금)

비가 거의 내리지 않은 새벽, 계속 올 것인 지, 나무사러 가야하는 지를 아직 결정 못하고 있다.

내일 토요일 저녁 서울서 처조카아이 돌이라 꼭 가야하는데 내가 더 급하니 갈 지 않갈지를 결정 못하고 있네요. 하여간 오늘 이원가서 나무를 사서 과수원에 갔다 둬야할 것 같은데 와이프가 점심모임이 있어 어찌할지를...

어제 콘크리트친게 잘되었는 지 궁금한데, 콘크리양생에는 비가 온건 아주 좋은데, 일관계없이 이제는 매일 인석농원에 가는 습관이 붙었어요.

 

피곤하고 코감기가 심해 나무는 일요일날 사러 가기로 하고 오늘은 인석농원에 가서 비내리는 속에 어제 친 콘크리트가 잘 굳어졌는 지 확인했는데 대체로 잘 된 것 같았다. 농노옆 파놓은 도랑들의 물구배를 봤는데 몇군데는 구배를 반대쪽으로 돌러야할 것 같다. 도로 55m를 내땅 1m정도 넓혀서 콘크리트 포장을 어제 했는데 만나는 동네사람들마다 고맙다고 인사들을 한다. 뒷집에서 씨앗하라고 땅콩 두되정도를 줘서 깍지를 깠는데 너무 고마웠다. 바로 이게 농심이로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였다. 3월말~4월 5일경에 밭에 이것 저것 심을 것을 생각해 봤다. 완두콩,더덕,도라지,상추,가지 등등, 에고 고사리 종균을 사야하는데..

 

  2012. 03. 24.(토)

오늘 저녁에 서울서 처조카아이 돌인데 감기가 심해 와이프만 참석하기로 하고 나는 양촌에 있는 고사리농장에 가서 고사리종균을 사고 인석농원에 가서 내일 나무심을 구덩이 팔 예정입니다.

동아마라톤 대회 갑천달리기 참가회원 기록을 보고 한마디하겠습니다.

33명 참가등록에 대타참가가 여러명있고 동일기록도 있습니다.

아마추어 정신에 위배되는 것 같고 연습부족인데도 참가해서 끝까지 완주한 분들에게 미안하고 부끄러운 생각이 듭니다.

 

달리다가 부상을 당하거나 힘이 들어 포기하는 분들은 어쩔 수가 없지요.

이러다 보니 단골도 생기는 것 같고 제가 올린 기록현황에도 대타기록이 자기기록인냥 행세를 하고 있는가 봅니다.

몇 년 전부터 조금씩 그러더니 이제 절정에 다달른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렇게 하는 것이 갑천달리기 발전에 바람직한 일인지를 한번쯤 생각해야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2012. 03. 25.(일)

어제 와이프는 서울가고 저는 네비찍고 와이프가 4년전에 갔다 온 양촌 고사리농장(고사리종균사러)을 찾아갔는데 찾지 못하고 그냥 인석농원가서 내일 심을 나무구덩이를 팠는데 힘이 들어 32개(155개중)만 파고 300평정도 텃밭에 밑거름을 주었다. 어제 콘크리트 포장한 도로위에 표시기를 철거하고 대신 나무토막을 갔다 놓았다.

오늘 일요일에도 나무를 판다고 해서 와이프와 함께 이원에 가서 나무를 사서 심을 예정이다. 아침 일찍이 이원에 있는 광일농원(박영근팀장님소개로 갔음)에 와이프와함께 나무사러 갔는데 약속도 않했는데 박영근팀장님이 친구와 오셔서 나무사는데 여러모로 도움을 주셨다. 155그루 사가지고 나오는데 주인장이 우리 남동생이 중경공전 토목과 졸업했다고 하는데 얘기나누니 20년전 제자였고 지금 충남도청에 근무하고 있다. 인석농원에 와서 오늘 52그루를 심었고 103그루는 내일 심기위해서 가식하였다. 오늘 심는 것은 왕대추나무 32개, 사과2개, 복숭아4개, 배2개, 단감2개, 체리2개, 자두2개, 살구1개 밤나무 5개였다.  

 

  2012. 03. 26.(월)

오늘 과수원에 심을 나무는 대봉 27주, 슈퍼왕매실 40주, 블루베리 32주인데 다 심을 지 모르겠네요. 못심으면 내일 심죠. 몸도 아픈데(감기) 천천히 심을랍니다.

 

  2012. 03. 27.(화)

어제 인부와 함께 과수원에 대봉감나무 29주, 슈퍼왕매실 40주, 블루베리 30주를 심고

뚝방에 대봉감나무 3주 도합 102주를 심었다. 아참, 다심고나니 나무판매상에서 호두나무 2주를 빼먹었네,

이론, 전화로 달라고 해야하는데 어케 가지로 가지 2개를, 시간이 남아서 과수원에 돌을 골라내었다.

오늘은 심은 나무에 물을 줄 예정이고 오후에는 과수에 흙을 더 북돋아주고 물고랑을 낼 예정이다.

달리기 훈련은 언제하지 큰 일이네, 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2012. 03. 28.(수)

어제는 하루종일 대추나무밭과 감나무밭에서 돌만 골라냈다. 나무에 물주는 건 오늘 하려고 한다.

어제는 와이프가 바빠서 농원에 오지 않았는데 오전 10시경 장남장모님이 격려차 떡과 음료수를 가지고 오셨는데 한 30분정도 인석농원을 둘려보시고 가셨다. 가져오신 떡은 동네 이웃분에게 나눠드렸다.

오늘 와이프는 친구들과 mbc주체 명산등산(부안올래길)하러 가고 난 인석농원 도로확장공사 거푸집제거할 예정이다.

오늘 와이프는 부안 올래길관광가고 난 인석농원에 와서 8시 30분부터 왕매실밭과 블루베리, 혼합과일밭에 돌을 전부 골라내니 오후 5시 10분이 되었네요. 정말 오늘은 도시락으로 점심(20분정도)을 먹고 뼈빠지게 일 한번 해 봤습니다.

오전에 목수와 인부들이 와서 도로확장공사 거푸집과 주택 수직벽거푸집을 철거하고 거푸집을 다른 현장으로 가져갔다. 지붕은 한 10일이상 양생해야 완전 굳어진다고 합니다.  

 

  2012. 03. 29.(목)

컨테이너박스에 전기시설이 다 되어 있어서 밖에서 전기줄만 연결하면 되는데 어제 20m짜리 전선을 사다 놓았으니 연결해야죠. 식사도 직접해 먹고 바쁜 날 거기서 잘 수도 있고, 전기장판설치하면 비오던가 추운날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제 호수도 50m짜리 사왔는데 지하수 양수기도 한번 가동해 볼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심는 나무에 흙을 북돋아줘야할 것 같습니다. 과수원 길이가 약 95m 되기때문에 호수길이가 100m정도 필요(작년에 50m 사다 논게 있음)합니다.

 

  2012. 03. 30.(금)

어제는 오전에 닭장터와 비닐하우스터 그리고 농로에 있는 돌들을 골라내었고 점심(도시락)먹는 중에 박영근팀장님이 오셔서 과수와 농사일에 대한 좋은 말씀해 주시고 갔습니다. 오후에 용달로 과수원 농수로치고 배수로에 농수로를 연결시키기 위해서 콘크리트관을 두개 배수구멍을 만드는데 옆구리가 아픈데 이것하라 저것하라 하다보니 온몸이 아프고 쑷셨다. 내일 비온다고해서 다 끝낼려고 했는데 오후 일을 너무 늦게 시작하는 바람에 5시 15분까지 수로옆 흙치우는 일이 많아 그대로 멈추고 집으로 돌아와 저녁먹고 7시 30분경 잠을 잤는데 일어나니 아침 6시, 요근래 최대로 많이 잔 것 같다. 오늘은 집에서 푹 쉴랍니다.

 

비도 오도 몸도 않좋고해서 오래간만에 집에서 쉬니깐 좋긴 좋데 5일전에 걸린 감기가 심해 내과의원에 가 진료받고 약을 타왔는데 옆옆동네인 덕암리에 사는 충대교수퇴직자 친구한테 내일 우리 인석농원에서 무조건 만나자는 전화가 왔다. 몇일 쉴라고 했는데... 할 수 없이 내일 농원에 가서 친구도 만나고 가벼운 일도 조금은 해야 할 것 같다.

 

  2012. 03. 31.(토)

오늘이 3월 말일이네요. 너무 눈갑짝할 사이에 올해 1/4분기가 지나갔습니다.

그만큼 정신없이 살아왔다는 거네요. 인석농원이 6월 15일 완공예정으로 잡았지만 그 때 끝날 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서 끝나도록 해야죠. 완공하려면 4~6월은 다른 약속 하나도 없이 오로지 인석농원에 전력 매진할 생각입니다. 간간히 풀은 뛸 예정이며 회원님들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인석농원에 가서 그제 다 못한 일을 해야죠.

와이프와 인석농원에 가서 농수로 치고 청매실은 50cm, 감나무와 혼합유실수는 60cm정도로 다 짤라 주었고 오후에 충대퇴직친구가 사모님과 같이 놀려와 한 두시간 얘기한 후 돌아갔는데 20분 후 다시와서 두릅나무 5주, 까망땅콩씨앗 한 30개, 토란 20개정도 주고 가셨네요. 두릅나무는 심었고 토란은 내일 심을 것이고 땅콩은 한참 후 때가 되면 심을 예정입니다.

 

  2012. 04. 01.(일)

이게 농사꾼인가 보다. 평상시 토,일요일이 되면 만사제처두고 마라톤연습을 했는데 요사이 언제부턴가 나에겐 토,일요일이 없어졌다. 일어나면 인석농원이 눈앞에 선하게 나타나며 하루 일할 계획을 세우게 되고 그걸 실행하기 위하여 아침밥만 먹으면 인석농원으로 달려가게 된다. 이리 심어봤다. 저리 길을 내봤다. 아니면 메우고 다시 이쪽으로 길을 내곤 한다. 작물이 잘 자라게 하기 위함일게다. 내일, 모래 비온다는 예보에 비오기전에 해야할 일들이 많아 오늘도 인석농원으로 간다. 농군에겐 4,5월이 일이 많고 제일 중요할 때다. 때를 놓치면 일년농사가 헛탕이 되기 때문이다.

 

전기설비가 된 컨테이너 박스안에 어제 전기장판을 연결해 놓아서 오전에 일하고 점심먹고 따스하게 한잠을 잘 수가 있다. 오늘은 물 잘 빠지게 농로를 여러개 만들었고 이중육각형그림자 싱글로 지붕을 하기로 되어 있는데 외국황기와를 알아보니 950만원이 든다고 하는데 너무 비싼 것 같다. 오후 3시경 이철구님이 오셔서 cctv선을 깔려고 하다가 배선이 어찌된지 몰라 거푸집을 띨때 다시 오겠다고 하고 가 뿌렸다. 뚝방에 있는 과일나무를 전지해 주고 5시경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012. 04. 02.(월)

원래 인석농원의 땅이 과거 논에 인삼을 심었는데 물바짐이 좋지 않아 400평을 1m정도 황토로 성토한 땅인데 그 곳에 유실수를 심었던니 배수가 잘되지 않아 유실수사이로 물고량을 만드냐고 요즘 고생이다.

오늘도 그 고생하러 가야한다. 앞으로 2일간 더 작업해야하는데 내일 비온다니 걱정된다. 

 

  2012. 04. 03.(화)

어제 오후 일하다가 비가와서 집으로 와 목욕하고 식사 후 피곤해서 잠이 들었다. 새벽에 일어나니 부재중전화가, 확인하니 어제저녁에 정국장님한테 전화가 왔었네요. 에고, 회의에 불참석. 죄송 죄송. 어제 물고랑을 열심히 냈는데 비땜에 다 못했어요. 어제 비가 얼마왔는 지 알 수가 없네요. 어제 다 못한 일, 오늘도 일하러 갑니다. 이런 정성을 과수원에 심은 나무들은 알까요. 오전 내내 비가 계속 내려 일하러도 못가고 하루종일 잠자다 일어나고 또 자고 일어나고 그동안에 못 잔 잠 오늘 다 자는가 봅니다.  

 

  2012. 04. 04.(수)

오늘은 어제보다 바람이 세지않지만 초속 6~7m로 분다는데 그래도 강한 바람입니다. 회원님들 감기 조심하세요.

옷 든든히 입고 그제 다 못한 물고랑만드는 일을 오늘과 내일 다 할 예정이다. 어제 연산에 비가 많이 왔답니다. 오전내내 과수원 여기저기 물고랑에 물이 고여 있어서 우선 물을 빼고 고랑기울기를 잡아 주었고 다행이 강풍에 넘어간 나무는 하나도 없었고 아침부터 인부들이 모든 거푸집을 떼어내고 오후에는 물고랑 몇개를 만들고, 벽에 붙일 벽돌을 고르려고 논산에 나가 조금 비싸고 좋은 이화벽돌을 골라 시공사장 오케이를 받아내었고 다음 주부터 벽돌 치장한답니다. 난 언제 마라톤 연습하나...

 

  2012. 04. 05.(목)

오늘은 연산 5일장이라 점심을 안싸가고 와이프와 시장구경하면서 시장에서 사 먹기로 하였어요. 요즘 심어야 할 채소, 곡식모, 묘목을 사다가 모종할려고 합니다. 오늘 작업일량은 매실과 블루베리 터에 물고량 만드는 일.

모두 기분좋은 하루되세요. 오전에 매실밭 물고랑을 팠고 와이프는 황산성 가는 골짜기에서 고사리종균 10뿌리정도 캐가져와 뚝방주변에 심었고 점심때는 시장주변 식당에서 와이프와 점심을 들은 후 연산장터에 가서 상추종류 5가지, 달래, 골라비, 부추와 옥수수씨앗, 강낭콩씨앗과 키위 암수나무 각 1그루씩을 사서 인석농원에 심었어요. 옥수수씨앗, 강낭콩씨앗은 더 있어야 심는답니다. 

 

  2012. 04. 06.(금)

어제 누군가 내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 뚝방에 석축돌 50개정도를 차로 부러놓고 가벼렸네요. 한 5일내 가져가지 않으면 내가 한 10개 쓸 곳이 있는데... 오늘은 뚝방공사로 옮겨 논 나무 5그루(보리수 3개, 무화과 2개, 호두 3개인데 3개는 동사한 것 같음)를 제 위치에다 심고 물고랑공사를 팔 예정입니다.내일은 4월 첫토요일 마라톤 훈련에 꼭 참석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와이프가 친구모임때문에 혼자 인석농원에 가서 오전에 물고랑만드는 도중에 벽돌 1만장이 현장에 도착하였는데 내일부터 벽돌공사를 한다고 한다. 또 작년에 수해입은 뚝방 37m를 논산시에서 내일부터 공사한다고 연산면 산업계에서 업자하고 현장답사차 왔다. 어제 부리고 간 석축돌이 뚝방공사용이라고 하였다. 점심을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오후에 물고랑만들고 앞집 전원주택에 정원만드는 것을 구경하다 5시 40분경 집으로 왔다.  

 

  2012. 04. 07.(토)

오늘이 토요일, 다른 사람들은 휴일이지만 집을 짓는 나에게는 오늘이 제일 바쁜 하루가 될 것 같다.

벽체에 벽돌쌓는 것과 뚝방석축공사하는데 감독과 인부 뒷바라지할려면 내 일도 못할 것 같다.

오늘 새벽 연산면의 기온은 영하 5도까지 내려간다는데 삼일전에 심은 채소가 얼어죽을까봐 걱정된다.

아침 일찍 와이프와 같이 인석농원에 갈 예정이며, 오후 마라톤훈련 참석은 못할 것 같고 나 나름대로 연습해야할 것 같다.

 

  2012. 04. 08.(일)

얼마나 피곤했던지 어제 저녁먹고 잠들고 일어나니 5시이니깐 9시간 잤네요. 아마 몇년동안 최고기록인가 보네요.

어제 인석농원 공사현장에 공사하러 온 인부는 12명 집짓기부터 현재까지 하루투입인력이 최대이였다.

이 속에 cctv설치하러오신 이철구님도 포함된다. 블루베리터 물고랑만들면서 와이프와 인부 뒷바라지하려니 좀 힘들었다.

몇일전 심어놓은 채소가 고라니가 와서 다 혜쳐놓았다. 짓밟고 뿌려트리고 엉망그대로, 오늘도 벽체벽돌쌓는데 아침일찍 인석농원에 가야한다. 인부는 오전 8시~오후 6시 일하고 4인1조로 자기 맡는 일을 기계적으로 기가막히게 일을 잘한다. 저게 전문인력이구나 새삼 느끼게 한다. 오늘 할 일은 블루베리 물고랑만들고 전체적으로 기울기가 잘못된 물고랑을 잡아주고 주름관으로 3개 배수로 다리놓고 아참, 어제 수해입는 하천석축공사는 아마 내일 월요일부터 할 것 같네요.  

 

  2012. 04. 09.(월)

오늘 기온이 23도까지 올라간다는데 더우면 땀을 많이 흘려 일하기가 어려울 것 같네요. 어제 예정대로 했고 오늘도 어제와같이 기울기가 잘못된 물고랑을 잡아주고 주름관으로 2개 배수로 다리놓고 보리수나무 2개, 호두나무 3개 뚝방에 옮겨 심을 예정입니다. 정말 오늘 일하는데 더웠네요.

 

어제 짜르다 마른 붓나무를 오늘 가자마자 1시간동안 짜르고 보리수나무 호두나무 5그루를 뚝방에 심고 배수로다리놓고 점심먹고 연산시장에 나가 포도나무 4년생 한 그루를 사다가 키위나무옆에 심었어요. 며칠전에 신청한 농지원부가 결재가 끝났다고 동사무소에서 전화연락이 와서 오후 4시경 일찍 일을 끝내고 문화동사무소에 가서 농지원부를 발급받았어요. 저도 이제 농업인이 되었네요. 내일 농협에 가 농협구좌를 들면 농업인으로서 여러가지 혜택을 받게 됩니다.  

 

  2012. 04. 10.(화)

오늘 오후 3시부터 내일 오전 9시가지 비온다는데 일손망칠 것 같네요. 오늘 내일 이틀동안 인부사서 과수원 전부를 짚단을 펴서 덮고 바람에 날아가지 못하도록 줄을 땡겨야하는데 비온다니, 요즘 인부가 일하는 시간은 오전 8시~오후 5시까지입니다. 비야 오지 말아라. 아니면 모래 와라, ㅎㅎㅎ 집에 화분에 있는 블루베리 5개와 무화과 2개를 과수원으로 옮겨 심을 예정이고 신축주택은 어제 외벽벽돌 치장공사는 끝났고 양생기간이 한 5일 지난 다음 내외벽미장을 한답니다.

 

오늘 오전에는 인부와함께 시간가는 줄 모르게 과수원에 벼짚을 잘 덮었는데 점심때가 되니깐 비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네요. 점심식사후 비가 더 내려 끄칠 것 같이 않아 오늘 일은 접고 우체국에 가 돈을 찾아 농협에 가 농협조합원를 신청하는데 난 자격이 않된다네요. 자격 중에 세대원이 지역의료 보험가입자이어야만 된다네요. 저는 퇴직하면서 큰아들한테 올려 놓았는데 그걸 해제하고 지역의료보험에 들면 여러가지 이유땜에 한달에 한 30만원정도 나온다네요. 조합원이 되면 농사짓는데 여러가지 혜댁을 주는데 1년간 400만원 감수하고 가입하자니 아들한테 년말소득 등등 불리하게 적용되어 농협인을 안하기로 결정했네요. 엉

 

  2012. 04. 11.(수)

오늘 아침들기 전에 와이프와 투표하고 식사 후 인석농원에 가 과수원 물꼬를 본 후 50여마리(오골계와 토종닭 등등) 키울 닭장과 비닐하우스 지을 자재를 논산으로 가서 보고 오후에 땅이 질지 않으면 어제 다 못한 벼짚작업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6시 조금 넘어 비도 끄치고 와이프와함께 아파트단지내에 있는 문화1동사무소에 가 투표하고 왔는데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가자마자 투표하고 집에 왔어요.

 

내가 찍는 분이 당선됐으면 좋겠어요. 우리 회원님들 절대로 기권하지 마시고 모두 투표하시어 일 잘할 분 꼭 찍읍시다. 오전에는 와이프와 같이 터밭에 완두콩, 강낭콩, 봄배추, 알타라무우, 시금치, 옥수수 등등을 심고 오후에는 인부와 같이 어제에 이어서 과수주변에 벼짚을 갈고 일부분에 끈으로 묶어 주었어요. 5시가 넘어 일을 끝내고 국회의원 개표볼려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012. 04. 12.(목)

아주 좋은 아침입니다. 몇명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이 당선됐지만 국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해준 것 같습니다.

오늘 할 일은 인부와 함께 과수주변에 벼짚을 갈고 끈으로 묶어 주어야하고 텃밭에 도라지와 더덕 심을 터를 만들어 놓고 도라지는 오늘 심고 더덕은 주문씨앗이 오는대로 심을 예정입니다.

 

  2012. 04. 13.(금)

어제 일을 많이해서 피곤했던 지 일찍 잠들어 일어나니 새벽 3시경이네요. 어제는 오전에 벼짚덮다가 11시에 현관문, 문, 창문을 어느 회사 것을 할 것인 지 선택하라고 해서 3시간동안 카더록과 실물을 여기저기보고 돌아다녀도 다 비숫해서 결국 와이프한테 일임했더니 모든 것 다 정한 후에 농원으로 와서 인부와 벼짚을 일단 다 마무리하고 6시경 집으로 왔네요.

 

오늘부터 벽내외장공사를 몇일간 하고 저는 어제 심지 못한 도라지와 땅콩을 심고 벼짚이 바람에 날라가지 않도록 군데군데 흙으로 덮는 작업을 할 예정이고, 시간있으면 닭장자재 보로 갈 예정입니다. 오늘은 전기설비업체에서 전선만 깔고 내일부터는 내부를 미장과 치장를 한답니다. 터밭에 있는 돌 골라내고 퇴비를 잔득 주고 삽으로 업어놓고 일반땅콩과 까망땅콩을 심었고 내일 도라지와 더덕 심을 밭을 만들어 놓았고, 뚝방에는 호박을 심을 예정입니다.

오후 4시경에 비가 와서 대전으로 돌아왔습니다.

 

4월 20일경에 고추심고 말일경에는 고구마, 참깨, 들깨를 심고 5월10일경에는 건축준공시키고 6월 초까지는 정원과 울타리 설치를 끝으로 인석농원을 완공(조경제외)시킬 예정인데 계획대로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어요. 15일전에 심은 감자씨가 한 80% 싹을 터서 올라왔어요. 수해입은 뚝방 37m 오늘부터 공사시작했습니다. 

 

  2012. 04. 14.(토)

오늘도 와이프와함께 어제 만들어 논 터밭에 도라지와 더덕씨앗을 심고 고구마 밭에 퇴비를 뿌릴 예정이다.

도라지와 더덕씨앗은 작아서 모래와함께 흙위에 펄쳐서 흐뿌림형식으로 뿌리고 흙을 살알짝 덮습니다.

뚝방에 한 20년생정도 된 밤나무가 3그루있는데 한그루는 크게 잘 열리는데 다른 한그루는 작게 열리고

나머지 한그루는 아예 열리지 않아요. 오늘 비료 한 포씩 주고 않열리든가 작으면 가을에 베어낼 예정입니다.

지난번에 과수나무심을 때 밤나무밑에 신품종 2년생묘목 5개를 심어 놨습니다.  

 

  2012. 04. 15.(일)

어제 일을 많이 해서 그런지 저녁먹고 그대로 잠이 들어 일어나니 12시, 일어나서 여러가지 일을 하다가 4시에 잠을 자고 6시에 일어났네요. 오늘 신축주택에 미장과 지붕처마끝 씨아기와 내부 천정을 만든답니다. 제일 바쁜 날이죠. 마라톤 하는 날인데 가보지도 못하고 하여간 회원님들에게 대단히 죄송합니다. 어제는 심다가 모자라서 시장에 나가 더덕과 도라지 씨앗을 사다가 심었고 앵두나무 4년생 묘목을 사다 심었네요. 완공하는 6월중순까지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니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까망옥수수를 심을 예정이고 고추밭 이랑을 만들 예정입니다.

오늘도 7시 15분에 인석농원으로 일하러 갑니다. 갑달모 화이팅!

 

  2012. 04. 16.(월)

서구육상달리기대회에 참여하신 회원님들과 집행부님들 수고하셨어요. 저는 인석농원에서 하루종일 일만 해답니다. 포도청이 먼저라. ㅎㅎㅎ. 어제는 5년생 밤나무 2그루에 퇴비를 짠득 주고 오늘 낮에 덥다고 해서 과수목에 물주다가 힘들어서 건재상회에 가서 자동스핑쿨러를 사다 과수원과 터밭 전부에 물을 주었는데 나도 여러번 물맞아서 목욕을 했네요. 3시경 고추, 깨 터밭에 돌골라내고 주택내부에 천정만드는 것 구경하다가 5시 30분경 집으로 왔습니다.

인석농원의 과수원도 어느 정도 정리되었고 주택신축과정도 잘 진행되고 있는데 반해 내몸은 꺼꾸로 힘도 들고 아프고해서 오늘부터는 아주 조금씩 일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닭장자재 보로 논산에 갈 예정입니다.  

 

  2012. 04. 17.(화)

어제 인석농원 뚝방에 호박심고 수해입는 뚝방을 논산시에서 석축기초공사하는데 설계도도 엉터리이고 기초만들기위한 거푸집도 엉터리로 세워서 일단 공사중지시키고 일반 상식적으로 설명해 주고 현장소장을 설득시켜 물흐름방향대로 변경시켜 공사를 진행시켰어요. 원설계대로 하면 우리 뚝방 한 5평정도가 하천으로 유입됩니다. 어제 연산시장에서 금송을 10만원(크기가 0.8m, 폭 0.4m)주고 샀어요.

 

정원 흙이 모자라 오늘 내일 10차정도 들어오는데 흙(부여 성동 흙=마사흙)이 없어 1차당 10만원씩 구입했어요.

8시 30분부터 한 대가 1시간간격으로 가져온다니 하루종일 흙장난해야 할 것 같네요. 요즘 과수원과 뚝방에 심어 논 벚나무, 앵두나무, 블루베리나무, 배나무(?)에서 꽃이 피기 시작하네요. 정원에 쓸 흙을 오늘 8시 20분에 첫차가, 50분 간격으로 10차 마사토 전부 1백만원에 가져 왔네요. 이제 흙받는 건 끝났습니다. 토탈 180차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정원에 흙을 인부와 함께 필라고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1주일 후 포크레인으로 하기로 하고

인부와함께 150개 심을 고추밭을 만들었습니다. 오늘 낮에 너무 더워서 과수원나무 180개 정도에, 호박, 뚝방에 심은 두릅나무 등등에 물은 흠뻑 주웠습니다. 아참, 길가에 있는 배룡나무를 과수원으로 옮겨 심었네요. 

 

  2012. 04. 18.(수)

어제 연속극보고 9시경 잠자리로 직행, 일어나 보니 2시경. 오늘할 일은 어제까지 주택신축은 거실과 외부 처마끝을 목재로 치장했으니 오늘은 문과 창문틀을 끼우고 미장할 것 같고 저는 닭장과 비닐하우스 자재보로 갈 예정입니다.

정말 닭장 빨리 만들어서 닭장속에서 노는 닭보고 싶어요. 혼자서 닭장만들면 한 3일 걸릴 겁니다. 

 

  2012. 04. 19.(목)

 

어제 논산에 있는 여러 닭장자재상을 둘려본 결과 내 계획이 잘못되었고, 다시 수정해서 오늘 자재를 살 생각입니다. 들판에 보이는 것이 맨 비닐하우스인데 논산에는 비닐하우스 종합자재상이 없다는데 말이 않되는 것 같네요. 내가 한번 차릴까 생각중이네요. ㅋㅋㅋ. 우리 회원 차리면 돈벌 것 같은데. 하여간 닭장자재 사다가 조금이라도 설치해 볼 생각입니다. 일단 일을 저질러놓고 봐야지, ㅋㅋㅋ. 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2012. 04. 20.(금)

어제 피곤해서 저녁먹고 그대로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니 1시반, 일좀 하다가 다시 자야죠, 어제는 일정을 완전 변경했어요. 뒤에 살고있는 비닐하우스를 설치할 줄 아는 분에게 5m*10m되는 비닐하우스를 1백만원에 설치해 달라고 했어요. 홀애비인 그 분은 두딸(중고생)과 83세되신 어머니하고 살고 있는데 고부간의 갈등으로 7년전에 며느리가 도망갔다는데 한달전에 노모가 낙방해서 뼈가 뿌려져 병원에 입원하셨다네요. 집안이 너무 딱해 와이프와 상의해서 그 분에게 일을 줬어요.

 

어제 오후에 인부 3명이 와서 매직을 놓는데 색은 비들기색으로, 오늘까지 한답니다. 와이프는 뒷산에 가서 고사리를 많이 꺽어 왔어요. 감자싹이 20%정도 나오지 않아서 흙을 파봤더니 씨앗이 썩었네요. 그 자리에는 거름을 주고 땅콩을 심기로 했어요. 블루베리가 여기 저기 꽃피고 매실, 복숭아, 체리나무들이 싹을 트기 시작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감나무도 눈들이 틀려고 하는데 대추나무와 사과나무는 아직도 기별이 없네요. 내일모래 비가 많이 온다는데 걱정되네요. 주택내부공사가 진행중이라 다행이지만 창틀만 달은 상태라 조금은 걱정됩니다. 오늘 논산시내에 나가 벽지, 각종 타이루,바닥재 등등을 골랐어요.  

 

  2012. 04. 21.(토)

새벽에 일어나 새주택 바닥과 벽에 도배할 벽지를 카다록에서 고르는데 서로 비슷해서 고르기 어렵네요.

오늘은 아침 9시경부터 비온다니 비올때 인석농원 전부를 점검해 봐야할 것 같네요. 어제 벽돌사이에 넣는 매직일은 다 끝냈는데, 배수로 시멘작업은 채 굳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조금 걱정됩니다. 아침식사하는대로 인석농원으로 갑니다. 

 

  2012. 04. 22.(일)

비가 9시경에 끄친다는데 울트라맨들 무사완주 기원합니다.

어제 비오는 속에 인석농원 점검을 했는데 과수원은 물빠짐이 그런대로 괜찮고 신축주택은 처마끝 몇군데 물이 둘러들어오는데 보안만 하면 될 것 같네요. 어제는 같은 과 퇴직선배님이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맘이 서글픕니다.

오늘은 오후에 인석농원에 가려고 합니다. 3주전에 고사리 종균을 구해서 뚝방에 심었는데 나올 생각을 않하네요. 비가 계속 내리니 나오겠죠?

 

  2012. 04. 23.(월)

108km 완주하신 회원님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뉴스에 나온 오국장님 자전거타시는 모습, 정말 멋졌고요. 이은중고문님은 못봤는데, 9시까지 비온다는데, 오늘 인석농원 할 일은 내일까지 이틀간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저는 시공사장님하고 비로 생긴 문제점을 협의, 보안하도록 하고, 배수시설 점검할 예정입니다. 고구마를 심어야할 것 같은데 시장에 모종이 아직 나오지 않네요.

 

  2012. 04. 24.(화)

오늘 낮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간데요. 감기조심하세요. 저는 오늘 인석농원에 가서 할 일이 많습니다.

고추심기위해 고추밭 비닐씌우고 감자밭비닐속으로 바람들어가지 못하도록 흙으로 막아야되고 비닐하우스자제도 점검해야하고 닭장자제도 더 생각해봐야하고 고구마밭이 너무 황토흙이라 마사흙을 섞여줘야하고 이랑도 만들어야하는데 덮기전에 다 해야하는데, 뚝방공사는 오늘 다 완공한다는데 석축으로 잘 쌓는 것 같아요.

 

  2012. 04. 25.(수)

어제는 무척 덥웠지만 일을 많이 했네요. 고추심기위해 고추밭 비닐씌웠고 감자밭 비닐속으로 바람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흙으로 막았고 신축주택 미장과 비닐하우스 시공하는데 감독하였고 와이프가 집안에 일이 있어 현장에 오지 않아서 이틀동안 공사 세군데 시다노릇까지 했네요.

 

뚝방공사 석축은 다 쌓았는데 상부콘크리트공사는 2일 후에 한답니다.

동네 아주머니가 더덕 8뿌리와 꽃화초 3뿌리를 줘서 더덕밭에 심었어요.

오후 6시 모임땜(두달빠짐)에 부랴부랴 일 빨리 끝내고 5시 20분쯤에 집으로 왔네요.

오늘은 하루종일 비온다는데 와이프와함께 인석농원에 가서 여러가지 점검을 할 예정입니다.

요즘 궁금한게 더덕, 도라지, 땅콩, 호박등등 씨앗을 심었는데 나올 생각을 안하네요.

고사리도 나올때가 지났는데 땅속에서 뭘하는 지...ㅎㅎㅎ

 

옥수수는 여기저기 많이 심었는데 한 98%정도 다 나왔어요. 그제 미장하시는 분들이 일끝난 후 연장을 두고 갔는데 도둑이 들어 잃어버렸다는데 뒷집아주머니 자전거(낮에 새로 샀다는데)도 훔쳐 갔다네요. 비오는 속에 인석농원에 가서 이것저것 점검하였어요. 오늘 인부들이 내부공사할거라고 생각하여 수퍼에 들려 과자와 음료수를 잔득 사 가져 갔는데 직원 한명만 와서 청소하고 있었네요. 강낭콩은 많이 나왔고 땅콩과 완두콩은 싹이 나올려고 흙이 갈라졌네요.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오후 카니발차가 동네들어 오다가 우리 배수로에 빠졌는데 비맞으며 우리 주택현장에 있는 동바리를 이용하여 1시간만에 차를 뺐는데 감기걸릴 것 같아 수달참석 어렵네요. 죄송합니다.

 

  2012. 04. 26.(목)

오늘부터 바닥시공을 합니다. 잘못시공하면 고치기 어려워 감독을 철저히 할럽니다. 바둑시공은 완전 말리는 것까지 10일정도 소요된다네요. 오늘 비닐하우스도 완성되는데 시골에서는 필수품이랍니다. 요즘 매일 고라니가 산에서 내려와 심은 씨앗을 파 먹는데 우리 동네는 멧돼지는 없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아침에 인석농원에 가 이리저리 둘러보면 밤에 고라니가 돌아다닌 발자국 흔적이 많이 보이는데 잡아 죽이면 법에 걸리니, 방지책은 울타리를 해야하는데 1200여평을 울타리하자니 5백만원정도 든다는데, 하여간 소액으로 설치하는 방법을 연구 중입니다.

 

와이프가 일이 있어 혼자 인석농원으로 가서 오전에는 뚝방으로 올라가는 곳에 석축으로 계단을 만들었고 점심을 비닐하우스 기술자와같이 들고 참깨 심을 터를 만들다가 인부없이 혼자서 비닐하우스를 만드는데 오늘 완공할 것 같지않아 할 수 없이 내 일 미루고 도와 주었네요. 6시되어서 비닐하우스가 다 만들어졌는데 하우스주변 수로는 내일 내가 파기로 하고 나머지 50만원을 주고 대전으로 향하였습니다.

 

  2012. 04. 27.(금)

건자재값이 많이 올라 4*5m 닭장짓는데 80만원정도 드네요. 할 수 없이 순전히 목재로만 지어할 것 같네요.

오늘은 비닐하우스 수로파고 참깨 심을 터 만들고(들깨는 평이랑에 심음) 비닐덮고 하우스내와 고구마밭에 마사흙을 넣고 퇴비를 줄 예정입니다.

 

  2012. 04. 28.(토)

어제 너무 더워 제대로 일을 못했는데 오늘 내일도 덥다네요. 한 낮에는 일않하고 집감독만 해야겠네요.

어제는 내부 수도관을 설치하였고 바닥에 엑셀깔았고 오늘은 거실 방바닥에 시멘트몰탈을 친답니다.

어제 못한 일 오늘 해야죠.

 

  2012. 04. 29.(일)

어제는 손님이 많이 오셔서 기분이 짱이었습니다. 9시반경에 갑달모에서 박광훈부회장님, 이창희님, 박문권님, 김완중님이 오셔서 좋은 얘기해 주셨고 오후 3시경에는 10년전에 주례 선 제자 오우현님 가족이 놀려 왔었어요. 방문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어제는 터밭에 참깨이랑과 고구마 이랑을 만들었고 뚝방에 난 풀을 뽑았어요. 어제 11시 30분경 거실과 방바닥에 시멘트풀을 넣고 1차 미장작업을 하였고 오후 4시부터 6시반까지 2차미장작업을 하였어요. 한 1주일 말려야 한데요. 7시에 관저동에서 저녁을 먹고 8시경에 집에 왔는데 피곤한 지 거실에서 그대로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니 새벽2시, 다 잤네요. ㅎ. 좋은 하루되세요. 오늘은 어제 만든 참깨이랑 60m에 거름주고 비닐을 덮고 고구마 이랑 100m도 비닐을 덮어 주는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2012. 04. 30.(월)

3대하천 마라톤대회에 참가하신 회원님들 모두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일요일이지만 저는 일이 많아 와이프와함께 아침에 인석농원으로 가서 고구마 5이랑만들고 비닐하우스에 흙 3수레넣고 빵구가 나서 1.5만원주고 새쥬브로 교체했고 이랑사이로 돌을 나르는 외발수레도 3.5만원주고 샀네요. 와이프는 옥수수와 채소밭 김매주었어요. 호박심은 9구덩이중 4구덩이에서 새삭이 나왔어요. 과일묘목들이 새싹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키위, 체리, 배나무는 15cm정도 자랐네요.

 

저녁에 목요하고 몸무게 달으니 60.5kg, 에고 마라톤할때는 63kg이였는데, 먹기는 무지 먹는데...  뚱둥한 양반들 살빼려면 농사열심히 지면 살빠집니다. 오늘은 어제까지 만든 참깨 2이랑, 고구마 6이랑을 비닐로 덮고 가지 6종, 오이 15종을 사다가 심고, 시간남으면 비닐하우스에 흙채을 예정입니다. 교육퇴직자에게 주는 정부포상 서류작성으로 오전 시간 다 보내고 점심먹고 12시 30분경에 인석농원으로 갔는데 일하기엔 너무 더워 그늘진 뚝방에서 풀을 조금 뽑고나서 땅콩밭에 가 봤더니 한 2주전에 심은 땅콩이 새싹이 나올려고 하네요.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2012. 05. 01.(화)

할 일이 많은 오늘, 참깨이랑 비닐씌우고 고추심고 시간되면 가지,오이,토마토 묘목사다가 심을 예정입니다. 다행이 오늘 날씨가 11시이후 구름이 낀다고 하네요. 아참, 어제 동네 꼬맹이 아주마(애칭)가 호박씨앗을 주셨는데 뚝방에 더 심어야죠. 오늘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인데 난 인석농원으로 일하러 갑니다. ㅎㅎㅎ. 아침에 연산시장에서 고추묘목 150개를 샀는데 오늘은 비닐씌운 고추터에 구멍뚫고 물만 주었고 심는 건 내일 심는데 그 이유는 비닐 속에 있던 가스가 나가고 난 후에 심어야 고추가 싱싱하답니다. 그대대신 가지, 오이, 큰토마토, 방울토마토, 오이고추 묘목을 사다가 심었습니다. 12개의 대추나무와 배롱나무에서 새싹이 나오기 시작했네요. 호박씨앗도 심고 큰 화분에 있는 금송과 호도나무도 심었습니다. 포도나무와 키위나무가 열매많이 열리도록 철근과 와이어매쉬로 사다리망을 만들었네요. 비닐하우스 수로도 다 팠고요.

 

  2012. 05. 02.(수)

오늘은 고추 150포기 심고 참깨 2이랑(60m), 고구마 6이랑(90m) 비닐씌울 예정입니다. 마누라는 일이 있어 나혼자 인석농원에 가서 고추모종 150포기를 심고 물주고 오후에는 비닐하우스내에 흙 10손수례넣고 골고루 폈고 수로에 지름 30cm 길이 1.3m 파이프 두개 묻고 뚝방계단 만들기 위해서 파손된 벽돌 100장을 설치할 위치에 갔다 놓았다.

어찌나 더운 지 땀을 많이 흘렸고 물을 많이 먹어도 목마르네요. 내일은 와이프와 같이 참깨 이랑을 비닐씌우고 참깨심고 시간나면 고구마 이랑에 비닐씌울 예정입니다.

 

 2012. 05. 03.(목)

오늘 오후 11시경에 큰아들가족이 온다고해서 와이프와함께 아침 일찍이 연산시장에 들려 피망과 파푸리카를 사서 인석농원에 모종하였고 참깨 이랑과 고구마 이랑에 비닐씌웠네요. 와이프는 옥수수밭 매주고 열무가 커서 속아 주었어요. 그제(1일)는 채소터밭에서 상추(5종류)를 뜯어 고기쌈싸먹었고 오늘 저녁부터 며일간은 열무만 먹게 생겼네요. ㅎㅎㅎ. 내일은 정화조설치공사와 하수도공사 그리고 정원에 있는 흙을 펴서 지반정리를 할 예정입니다.

 

  2012. 05. 04.(금)

어제 늦게 큰아들식구가 내려와서 손자손녀와함께 놀다가 늦게 잠들었는데 오늘 8시부터 인석농원에 공사한다하길래 식구들은 11시경에, 나만 일찍 연산으로 가 오후 6시 20분까지 정화조설치와 하수도, 배수공사 그리고 정원에 있는 흙을 펴서 지반정리를 한 다음 난간밑에 창고를 만들기위해 20cm두께에 철근및 와이어매쉬 콘크리트공사를 하였습니다. 또 정원에는 지하수도를 뒷들에는 상수도와 지하수도를 만들었어요. 내일에는 어린이날인데 손녀손자가 다 유아라 어떻할련지 모르겠네요. 내생각엔 인석농원에 가서 고구마와 참깨 묘목판을 만들었으면 하는데 두고 봐야겠네요.

 

  2012. 05. 05.(토)

오늘도 저 혼자만 인석농원으로 가 어제 한 일 뒷정리와 뚝방정리를 할 생각입니다. 오늘 인석농원에 가서 고추물주고 어제 콘크리트친 것과 토공사 뒷정리하고 뚝방경사정리하고 뚝방에 밤나무가 많아 3개의 밤나무 베고 오후 3시에 집에서 손자손녀 어리이날 파티한다고 해서 집으로 와서 손자손녀와 놀고 있어요. 인부가 와서 집처마에 흰색을 두번 칠했어요. 한달 전에 씨앗심은 도라지와 더덕이 짚사이로 새싹이 엄청 나오고 있네요.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2012. 05. 07.(월)

그제 저녁에 손자손녀를 위한 어린이날파티를 한 후 큰아들식구가 처가집으로 갔어요.

어제 와이프와 인석농원으로 가 고구마 300싹을 심었고 모든 터밭에 물주고 뚝방에 풀뽑았네요.

오후 3시경 작은아들이 구미로 간다고 전화왔고 우리는 5시경 집으로 왔습니다.

터밭에 심은 열무와 쌈들이 많이 자라서 3차로 속아 내어 저녁에 쌈싸먹었네요.

오늘은 과수원에 풀이 많이 자라서 손으로 뽑을 수가 없어 수동농약통을 사다가 바람이 불지않으면 과수원과 뚝방에 농약을 뿌릴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고구마에 물주고 그제 다 못한 뚝방정리도 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와이프가 모임이 있어 혼자 농원에 가서 관수로 직경 10cm 길이 1.5m 5개 묻었고 요즘 너무 가물어 오전 오후에 채소에 물주고 앞집아주머니께서 주신 밤고구마삭 23개를 심었네요.

시공사 직원이 와서 배수구멍을 뚫었어요. 내일 지붕공사를 모래 도배를 한다네요. 

 

  2012. 05. 08.(화)

오늘 오후에 가랑비만 온다는데 비 좀 많이 오지, 물주기 힘드네.

오늘 지붕싱글및 처마물받이공사와 내부공사를 한다네요.

어버이날 우리는 약혼기념일인데 와이프와함께 아침일찍 인부접대하러 갑니다.

고추대도 세워야되고 뚝방공사정리도 더 해야죠.

일이 많으니 서울장인장모님께 전화로만 안부전하고 전화로 용돈붙이고, 참 좋은 세상이네요.

 

오늘 연산 고양리에서는 점심때 어버이날 행사를 하여 와이프가 10만원 기부하였고 하루종일 지붕싱글과 물받이공사를 하였네요. 준공검사를 신청해서 며칠내로 실사를 한다길래 측량원점 위치를 찾아 말뚝을 박았네요. 오전에 고추대 60개를 꼿고 고구마에 물주고 완두콩밭에 물뿌리고 반정도 풀뽑다가 뚝방에 가서 나는 풀뽑고 와이프는 홀잎, 뽕잎, 나물을 뜯었네요.

 

  2012. 05. 09.(수)

오늘은 일이 많아 6시경에 인석농원으로 출발합니다. 대과매실 새삭이 커서 수형잡기위해 오전내내 전지해 줘야하고 주택내외장재 단다는데 감독철저히 해야하고 오후에는 트럭가지고 닭장자재사러 논산으로 갈 예정입니다. 오늘 일이 많아 6시 40분에 인석농원에 도착하여 대과매실 40그루를 수형(십자모양으로 가지 4개와 회장지 1개만 남기는 방법) 잡아주고 완두콩밭 매주고 기어올라갈 나무를 꽂아주었고 뚝방 일부를 정리하였고 오후에 시공회사직원과 닭장건자재를 사러 논산으로 갔는데 3*4m닭장짓는데 최소자재비가 한 55만원이나 들었다. 이것도 현찰 거래값이다. 내일부터 한 5일간 시간나는대로 내가 손수 닭장을 지을 예정입니다. 저녁쯤 고구마, 고추, 오이밭에 물을 주고 대전으로 직행하였음.  

 

  2012. 05. 10.(목)

감자와 토마토가 꽃을 피었네요.

어제 가스공사와 환경과 직원이 준공받기위한 실사(가스배관과 정화조설치 안전점검)를 하였어요.

오늘 할 일은 뚝방정리겸 흙 한차정도 뒷뜰로 옮기고 건자재가 전부 도착하면 8cm각구목과 강철을 조합한 후 9개의 기둥만들고 4*3m 기둥설치할 곳에 0.4m파서 묻고 세울 예정입니다. 오후에 토마토심고 오이,고구마,토마토,고추밭에 물 줄 예정입니다. 시간이 나면 60m정도 도로접한 곳에 싸고 튼튼한 자재로 울타리를 해야하는데 좀 고민할 예정입니다.

 

텃밭이 남아서 토마토를 더 심고 뚝방흙을 뒷뜰로 옮겼고 닭장 기둥제작을 3개하였네요. 뚝방에 큰 밤나무 3개가 7m정도 간격으로 있는데 그 곳에 현재 벼짚이 있는데 그걸 다른 장소로 옮겨놓고 그 장소를 일하다가 쉬는 장소로 만들려고 합니다(침상갔다 놓으면 최고인 듯). 한낮에는 밤나무 사이(3*10m정도 됨)가 그늘이 져 바람도 잘 불고 그곳에서 우리 인석농원이 한 눈으로 다 보이는 장소이기 때문에 점심때 고기 구워먹으면서 바둑이나 고스톱치면 시간가는 줄 모르니 놀려 오세요. 장소제공은 공짜입니다. 텃밭에 심은 열무가 너무 커서 전부 뽑아 동네분들에게 나눠 드렸어요. 내일은 열무 씨앗을 뿌릴 계획입니다. 

 

  2012. 05. 11.(금)

토마토 열매가 2cm정도로 커졌네요. 요즘 나에게는 일하는 시간이 모자라네요. ㅎㅎㅎ.

닭장짓라, 흙파서 뒷들에 옮길라, 집짓는 것 감독할라, 농사짓라, 하여간 계획성있게 천천히 일하기로 하였어요. 매일 도시락 싸가서 점심먹는데 도시락 까먹는 재미 정말 기분이 짱입니다. 어제는 오후에 니어카 끌다가 손가락을 다쳐 무지 아팠는데 1시간 지나니 멀쩡하네요. ㅋㅋㅋ 오늘은 와이프 일이 있어 나혼자 가서 주로 닭장을 만들 예정입니다. 피곤하여 잠자다 일어났네요. 하루종일 닭장(기둥 9개만들고 세울자리 수평측량하고 주기둥 5개 50cm 구멍파고)만들고 동네분들과 얘기나누고 고구마, 시금치, 배추밭, 오이, 토마토에 물주었어요. 내일은 닭장 기둥고정시키고 석가래 대소 10개를 제작하여 기둥위에 올리고 모이통과 물통을 만들 예정입니다.

 

  2012. 05. 12.(토)

오늘 일기가 구름많다니 시원할 것 같아 일 많이 할려고 아침일찍 인석농원으로 와이프와함께 갑니다.

닭장짓는게 쉬운 일이 아니지만 한번 재미로 손수 열심히 지어볼럽니다.

 

  2012. 05. 13.(일)

어제 일을 많이해서 그런지 저녁먹고 그대로 자고 일어나니 새벽 1시 40분이네요.

어제 덥웠지만 밤나무그늘로 일거리를 가져가 닭장 석가래 8개를 만들고 홈 일부를 '정'으로 파고

나머지는 오늘 다 해야되는데 않되면 내일 해야죠. 순전히 재래식 톱으로 일을 하니 손이 다 물집이 나고 힘 무지 드네요. 그렇다고 자동도구를 사자니 비싸고, 그냥 열심히 톱질합니다. 오늘도 일찍 인석농원으로 갑니다.

오후 5시경 철망대는 작업만 빼고 인부와 함께 닭장을 다 만들었더니 사람사는 집같이 너무 크게 만들었다고 동네분들이 그러네요.

 

  2012. 05. 14.(월)

비오기전에 도랑에 가득 찬 흙을 닭장에 메워야 하기땜에 새벽에 혼자 인석농원에 갔는데 오늘 타일을 붙인다고 인부들이 왔네요. 와이프가 일땜에 오지 못했는데 모든 사항이 와이프가 봐야하기 땜에 와이프한테 전화해서 오도록 하였어요. 흙을 닭장에 다 넣자마자 비가 오네요. 와이프가 와서 이것 저것 꼼꼼히 챙기고 저는 우산들고 고구마밭에 풀뽑았네요. 저녁 6시 좀 넘어서 타일공사가 끝나 대전집에 들어오니 7시 20분이 되었네요.

 

   2012. 05. 15.(화)

오늘 아침엔 비끄치고 구름만 낀다네요. 막바지 공사로 인석농원 정원꾸밀려면 차 7차정도 필요한테 요즘 흙이 없어요. 마사토 15t 한 차에 10만원줘도 없어요. 회원님들 소개해 주세요. 난간(계단포함) 20평 정도 전부 대리석으로 하는데 한 3일 공사한답니다.

 

 

  2012. 05. 16.(수)

어제 힘들었던지 6시30분경 저녁 먹고 그대로 따운, 일어나니 새벽 4시, 처음으로 많이 잤네요. 어제 일찍 인석농원에 가서 도라지, 옥수수, 땅콩밭에 난 풀을 뽑았는데 하루종일 땡빛에서 했는데 한 20% 한 것 같으네요. 풀을 어찌 많이 뽑았던지 손가락이 아파 더 이상 할 수 가 없었어요. 오후엔 주차장설치할 장소를 자세히 목측과 자로 쟀는데 주차장위치가 좋지 않아서 더 연구하기로 하였어요. 오늘은 베란더에 대리석공사를 한다네요. 저는 와이프와 함께 풀도 뽑고 고추대에 줄치고 비료사다가 옥수수에 비료주고 농약사다가 과수원에 난 풀에 뿌려야할 것 같네요.

 

  2012. 05. 17.(목)

피곤해서 일찍자고 깨어보니 새벽 1시 40분이네요.

어제 와이프와 함께 도라지 더덕밭 그리고 새삭도 나지않은 토란밭에 풀도 뽑았어요.

오후에는 뚝방 반정도 풀베고 전양 충대퇴직교수가 오래간만에 놀러왔고 토목회사에서 준공예비검사를 나왔고 대리석공사는 17~19일까지 한다네요.

어제 퇴근길에 잡초제, 농약뿌리는 기계, 복합비료를 샀는데 오늘 뿌리고 줘야죠.

또 잘까 생각중이네요.  

 

  2012. 05. 18.(금)

어제도 피곤해서 저녁먹고 따운, 일어나니 1시 40분, 어제하고 같네요.

베란다를 오늘까지 대리석 공사(인부 5명 참여)한다는데 강남콩밭메면서 틈틈히 감독해요.

정원에 흙이 마지막으로 7차정도 필요한데 오늘 8시부터 가져온다네요. 마사토 15t 한차당 9만원.

풀과 전쟁에서 내가 져서 오늘은 800평정도의 과수원에 난 풀에 농약을 쳤습니다. 3일 후에 죽는다네요.

오전부터 흙이 들어와 오후 3시경 6차로 끝냈고 베란다 대리석공사는 오늘 다 못끝내서 내일까지 끝낸데요.

내일 의정부에서 조카 딸 돌이라 꼭 참석해야 하기땜에 시공사장한테 철저히 감독하라고 부탁했어요.

와이프는 고추는 아직 어려서 비료를 못주고 나머지 농작물에 비료를 주었답니다.

 

  2012. 05. 21.(월)

피곤하고 바빠 어제 들어 오지 못했네요. 울트라 참석 선수님들 모두 완주하셨죠.

그제 집안행사가 있어 의정부에 갔다가 저녁늦게 돌아왔고 어제는 인석농원에 가 일하고 왔어요.

난간 대리석공사는 난간이 커서 어제까지도 했어요. 4일 공사했음.

오늘은 참깨씨앗심고 들깨터에 풀이 너무많이 나서 낫으로 2일째 베고 있어요. 오후에는 보일러놓고 시험가동해보고 3일간 풀가동하여 방바닥과 거실을 말리는 중입니다. 이제는 낮에 너무 더워서 심먹고 2시간은 뚝방에 있는 밤나무 그늘아래 돗자리펴고 두시간 쉴 예정입니다. 오늘 잘쉬고 감자 순 짤라 주고 고구마를 흙으로 덮어 주었어요.

저녁 무렵에 이철구님이 오셔서 cctv선 배치를 봐 주셨어요.

 

  2012. 05. 22.(화)

어제 고추잎밑을 보니 진딧물이 잔득끼어있어 오늘 제일먼저 고추에 진딧물약치고 들깨터 풀베고

오후 3시경에는 조명사러 대전으로 갑니다. 주택에는 흰색을 칠한답니다.

 

  2012. 05. 23.(수)

어제 오전에 고추에 진딧물약 뿌리고 주택에는 외부도장공사를 하였고 내일(목) 준공받기위해 정원에 흙을 도우저로 펴서 정리하고 오후 3시경 대전 오정동 조명회사에 가서 정원을 제외한 주택에 달 조명을 모두 골랐어요. 오늘은 내일 준공받기위해 집 전체 점검을 할 예정입니다. 준공받은 후 주택내부에는 화장실도기설치, 도배, 싱크대설치, 조명설치, 방거실바닥 강화마루설치를 하고 정원에는 조경석, 대문, 정원수 심기, 정원등설치 등이 있어요. 앞으로 20일간 정도는 너무 바빠 정신 못차릴 것 같네요. ㅎㅎㅎ. 농사도 져야하는데 여기저기서 풀이 엄청자라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ㅋㅋㅋ

 

  2012. 05. 24.(목)

어제는 들깨터 7m정도 풀베고 집정리를 대충하고 오후에는 논산으로 싱크대보러 갔다가 수도공사에서 상수도설치한다고 갑짝스럽게 연락이 와서 인석농원으로 와서 감독을 하였는데 내부 상수도설치가 잘못되어 일단 잠가놓았고, 오늘 오전 7시경에 이장과 만나서 울타리 조경석시공에 관해 얘기하기로 되어있어 일찍 고양리에 가야하고 오전에 정원에 떼를 입힐 예정입니다.

 

7시에 고양리 이장을 만나 울타리조경석시공을 일주일후(5월 말일경) 3일간에 하기로 계약하고 미장인부 2명이 난간밑 창고공사를 아침부터 오후 3시까지 했는데 사용된 벽돌이 주택에 사용된 벽돌모양과 같고 색이 더 진해 건물이 더 안정감이 있어 보여 기분이 아주 좋았음. 와이프와 땅콩밭과 강남콩밭을 메고 건축준공검사는 내일 아침에 떼를 입힌 후 10시경에 시청에서 나올 예정이랍니다.

 

  2012. 05. 25.(금)

오늘은 아침에 정원에 잔디심고 10시경에 토목준공검사를 할 예정이며, 어제 못다한 땅콩밭, 강남콩밭을 메 줄 예정입니다. 아침 일찍 연산 일하러 가는데 뒷집아주머니가 전화를 주셨는데 어제 승락한 주차장신축을 반대한다고 번복하면서 전화를 끊었는데 너무 열받아서 저녁 퇴근할때까지 기다리다 저녁에 한바탕 싸우고 주차장신축을 반대하니 할 수 없이 이장과 계약한 정원석공사를 취소하고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하니 머리가 아프네요.

오전내내 열받아서 땅콩밭 조금 메고 타이어터진 수레를 2만원주고 통바뀌로 교체하였네요.

내일 가족행사로 아들과 며느리 손자손녀가 밤 늦게 내려 올 예정이고 작은 아들은 내일 아침에 온답니다.

 

  2012. 05. 26.(토)

오늘은 창고문을 제외한 신축주택에 모든 문, 창문을 다는 날입니다. 집안행사로 오늘 하루는 아주 즐겁고 기분좋은 하루로 손자손녀와 지낼 예정입니다.

 

  2012. 05. 27.(일)

등기내는 과정속에 세무사가 잃어버린 옆집땅문서를 두달만에 찾았네요. 그것땜에 그제 한바탕 싸움했는데 문서를 찾아 다행입니다. 어제 신축주택에 창문을 달으니 이제 집같이 보이네요. 문들은 도배끝나고 달 예정이랍니다.

오늘은 정원을 상세히 측량해서 주차장과 정원공사를 할 예정입니다. 

 

  2012. 05. 28.(월)

어제는 혼자 인석농원에 가서 오전에 더덕밭 오후에는 오이밭에 풀을 뽑았어요. 그제 저녁 일땜에 익산에 간 큰아들 가족이 오후에 농원으로 절편을 가지고 와 맛있게 먹고 관저동 처가집으로 가 버렸고 난 스님과 이런저런 애기나누다가 5시경 집으로 왔습니다.

 

  2012. 05. 29.(화)

어제는 와이프와 인석농원에 가서 땅콩밭을 메고 점심때에 큰아들가족과 며느리친정어머니가 오셔서 상월면 유명음식점에 가서 식사를 한 후 다시 인석농원에 와서 오디(뽕나무열매)를 땄는데 가물어서 그런지 오디가 굵고 맛이 있었네요. 큰아들가족과 장모님이 돌아가신 후 옥수수밭을 반정도 멨습니다. 오늘은 수도배관이 잘못되어 상수도가 새고 있어 그 새는 곳을 찾으려고 여기저기 점검하였는데 알 수가 없어 내일은 누수탐지기를 이용하여 찾아 본답니다.

오전에 오이밭메고 오후에는 들깨밭에 난 풀을 전부 베었고 저녁에 오디 한사발을 땄네요. 집으로 돌아오다가 관저동 길가상가에서 1.5m짜리 A형 사다리를 3만5천원주고 샀습니다. 

 

  2012. 05. 30.(수)

오늘은 시간이 없어 그냥 인석농원으로 가서 하루종일 들깨밭을 전부 파서 이랑을 합쳤고 사다리를 이용하여 오디 한사발을 땄고 고창인터넷회원이 세파트개를 분양한다길래 20만원주고 데러와서 고양리에 묶어놓고 밤 11시경 집으로 왔네요. 그리고 쵸코베리묘목 50개를 4만원주고 사왔어요. 6월 중순경 노지에 심을 예정입니다.

 

  2012. 05. 31.(목)

ㅎㅎㅎ. 6월말까지는 완공, 7월에는 정리하면서 운동연습해야죠.

어제 시공회사 사장한테 뭐라 했더니 오늘 아침부터 일꾼들이 많이 와 문,창문달고, 화장실및 수도꼭지달고 잘못된 상수도를 고쳤고 등도 거의 다 달았어요. 이제 남은 건 도배와 바닥만 남았네요. 내일은 창고와 베란더에 매직을 눌 예정입니다. 저와 와이프는 들깨터를 다 만들고 내일 비닐을 씌울 예정입니다. 아 참, 세파트 새끼개가 엄마떨어져서 밤새 울었나 보네요. 아침에 개에게 먹을 것 주면서 나와 와이프가 주인이라는 것을 익히도록 같이 놀다가 일하곤 하였는데 저녁무렵이 되니 어느정도 사뀐 것 같으네요. 철물점에서 개목도리와 쇠끈을 사서 달아주었네요.

건축준공 후 주차장과 정원을 만들 예정입니다. 

 

  2012. 06. 01.(금)

오늘 오전 10시경 정원업체가 들어와 현설하고 가격이 맞으면 계약할 예정입니다. 어제 잘못들어 온 전등 회사에 가서 새로운 등으로 바뀌 오늘 설치 예정, 들깨터 비닐 씌울 예정. 닭장은 망만치면 되는데 바빠서 망칠 시간이 없네요. 유정란 먹고 싶어라, ㅎㅎㅎ 내일 닭장 다 짓고 오골계와 토종닭을 사다 놀 예정입니다. 풀뽑을 시간이 없어 고추, 감자, 오이밭에 풀이 너무 무성하게 자라 곡식이 풀속에서 자라지 못하고 있네요.

 

아침에 들깨터 비닐씌우고 밭에 자란 풀 좀 베어 퇴비장에 쌓아놓고 정원업체와 계약하여 7~11일 5일간 정원공사를 한답니다. 왕보리수나무 3년생 묘목을 심었는데 보리수열매가 빨가케 익여 와이프가 먼저 시식하셨고 오후에는 세파트개 길들이기 위해 같이 뛰어 다녔네요. 오디가 너무 익어 딸 시간이 없어 바닥에 엄청 떨어 졌네요. 블루베리가 여기 저기서 익여 가네요. 오늘 블루베리를 몇개 따서 와이프와 시식하였어요.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오늘 전등과 문을 달았네요. 

 

  2012. 06. 02.(토)

오늘은 도배를 하고 저는 뒷뜰 울타리콘크리트공사와 닭장문짝을 짤 예정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정원을 조성하기위해 수준측량을 하였고 도배인들이 와서 하루종일 도배를 하였다. 오후에는 김용암 전훈련부장님이 사모님하고 우리 인석농원을 방문하셨네요. 아주 오래간만에 만났기때문에 많은 얘기를 나눈 후 농원에 있는 오디를 따셨고 요즘 불루베리가 익기 시작했는데 익은 열매를 몇개 드셔 보라고 따 드렸다. 오후 4시경 난간에 알루미늄공사를 하였고 와이프와 감나무단지에 난 풀을 2이랑정도 뽑았네요.  

 

  2012. 06. 03.(일)

오늘은 아침부터 저녁 7시까지 뒤뜰정리하였는데 점심먹고 쉬다가 감나무, 매실단지에 풀을 뽑았네요. 아 근데 연일 폭염이고 비가 오지 않아 농작물이 타 죽네요. 너무 아깝네요. 고구마, 옥수수, 불루베리 등 죽어가고 있어요.

내일부터는 지하수를 이용해서 스핑쿨러를 돌려야 할 것 같네요. 풀도 너무 무성하고요. ㅎㅎㅎ

 

  2012. 06. 05.(화)

어제는 아파트베란다에 타일교체 보수공사가 있어 혼자 인석농원에 가서 도라지밭 반정도 매고 논산철망휀스업체로부터 주택울타리, 대문,쪽문와 과수원울타리견적을 받았네요. 오후에는 전기업체가 와서 전기설비를 일부 끝내고 농업전기를 이용하여 전기설비를 점검하였어요. 점심먹고 개훈련시키고 난 후 오디, 불루베리따고 컨테이너앞뜰에 풀을 뽑았네요. 오늘 강화마루 놓고 기초와 처마끝, 난간밑에 흰색과 회색페인트 칠하고 한전에서 전기계량기에 전기연결시켰어요.

 

오후에 박문희님이 방문하셔서 뚝방 밤나무쉼터에 앉아서 재미있는 애기나눈 후 블루베리, 오디를 드시고 가셨네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참, 오전에 논산철망휀스업체와 울타리시공(농원경계포함)을 계약하였어요.

시공은 조경석시공(7~10일)후 12~13일 시공할 예정입니다. 고구마가 타죽은 자리 일부(16군데)에 새순을 짤라 심었고 과수원에 난 는쟁이를 일부 뽑았고 너무 더워 묘목과 채소들이 타 죽어 스핑쿨러를 하루종일 작동시켰어요. 

 

  2012. 06. 06.(수)

아침에 보령조경석 한차가 들어왔고 싱크대일부를 가져와 설치하고 아줌마가 와서 실내청소를 하셨다. 와이프와 만들어 논 긴 이랑에 구멍꿇어서 들깨씨를 뿌리고 오후에 과수원에 난 풀이 너무 많아 농약으로 처리하기위해서 묘목주위에 난 풀을 70% 뽑았고 와이프는 고추밭에 난 풀을 낫으로 베었네요. 내일은 싱크대를 설치하고 정원과 울타리에 조경석을 3~4일간 쌓을 예정입니다.

 

  2012. 06. 07.(목)

오늘부터 3~4일간 정원에 조경석을 쌓을 예정이고 어제 주방에 싱크대가 놓여졌고 오늘 다용도실과 안방에 북박이장과 선반이 설치되였네요. 이제부터는 와이프는 주로 실내에서 일보며 저는 정원과 과수원 일을 할 예정입니다.

오늘도 손님이 오셔서 블루베리와 오디, 앵두를 대접하였고 완두콩이 익여 와이프가 따서 까던니 반양재기가 나왔네요.

 

10시경 시청 지적과에 가서 지목변경신청을 하였고 건축준공신청을 하였어요. 우리 신축주택주소가 논산시 연산면 고양길 47, 집번호가 47번이네요. 대문이 만들어지면 47번 문패를 달겁니다.  

 

  2012. 06. 08.(금)

양은 작지만 오늘 12시경 오래간만에 비님이 온다네요. 얘기만 들어도 기분이 좋습니다.

 

  2012. 06. 09.(토)

닭장기둥에 쇠줄로 매어놓은 개줄이 지난 밤에 풀어진 것 같은데 가져온 지 1주일정도밖에 않된 개가 도망않가고 닭장에 그대로 있는 게 믿기 어려웠고 하도 이뼈서 아침식사로 통조림을 주었어요. 정원공사를 하는 도중 9시 30분부터 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11시경부터 쭉죽내려 우산쓰고 농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도랑물흐름을 관찰하였는데 비교적 양호하였고 정원공사는 비 맞으면서 진행하다가 많이 내려 11시 30분경 중지하고 오늘은 작업끝.

 

오후에도 계속 비가 내려 우산들고 더덕,도라지밭에 풀뽑았음. 오후 4시경 비가 끄쳤는데 한 25mm정도 온 것 같으네요. 오늘 지리산종주하는 날이네요. 모두 완주하시고 건강히 잘 다녀 오세요. 저는 어제 비가 왔기때문에 못한 일땜에 오늘 일이 많네요. 과수원에 풀베고 농약주고 도라지밭에 풀뽑고 정원조경석공사 감독해야죠.

 

  2012. 06. 10.(일)

지리산종주날이지만 전 인석농원 삼일째 조경석 공사를 감독하면서 과수원에 난 풀을 전부 낫으로 베었네요.

저녁 5시경에 시간이 좀 나서 고추밭에 난 풀도 베었어요. 오늘은 사일째 정원조경석공사를 하는데 대문입구와 정원에 동산을 3개정도 만들고 저녁 5시경에 모든 조경석공사가 끝났네요. 내일은 조경석사이에 연산홍과 회양목을 심을 예정입니다. 내일 측량을 해서 주택평면도를 작성하여 일주일간 인부와함께 주택둘레 45m 폭1.5m에 경계석과 점토블럭을 깔예정이고 정원150평에 잔디와 현무암판석을 깔 예정입니다. 12~13일에는 주택과 농원에 울타리와 대문, 쪽문 3개, 주차장문 3개를 달을 예정입니다.

 

  2012. 06. 11.(월)

지리산종주에 참여하신 회장님과 회원님들 정말 수고하셨어요. 짝짝짝. 어제 피곤해서 일찍 자고 오늘 새벽에 인석농원으로 일하러 갔다 지금 집에 왔네요. 어제 정원조경석 울타리공사가 끝나고 오늘 조경석 사이에 연산홍을 심었어요. 고추밭에 풀베고 진디물약, 살균제,탄저병 예방약을 쳤는데 비가 오네요. 가랑비가 오길래 와이프와같이 타죽은 고구마터에 고구마순 30개를 짤라서 심었어요. 요즘 우리농원에서 수확하는 것은 오디, 불루베리, 완두콩입니다.

 

  2012. 06. 12.(화)

6월 말경에 장마가 온다는데 우리 신축주택 정원은 장마대비가 어렵네요. 철이 지나 나무심기가 어렵고 집둘레 보도블럭깔고 남은공간 200평정도에 작은 나무와 잔디를 깔아야하는데 장마대비가 가능한지 그게 문제로다. 하여간 오늘부터 2~3일간 대문, 쪽문, 울타리 칠 예정입니다. 오늘 저는 어제 풀벤 고추밭고랑과 참깨고랑, 감자고랑, 잡초난 밭에 농약뿌리고 와이프는 토마토, 숫갓, 오이밭에 풀뽑았고 오후에는 정원에 보도블럭을 깔기위해수 준측량을 하였어요. 오후 4시경 시공사장이 오셔서 어제 건축준공이 떨어져서 마지막공사인 주차장, 정화조덮개, 뒤뜰하수대, 장독대, 농기계터, 담포장을 해 준다고 하였어요.(일부 공사비보조)  내일은 아침에 보도블럭과 경계석을 만드는 회사를 가 볼 예정이고 2일간 대문, 쪽문, 울타리를 칠 예정입니다. 

 

 

  2012. 06. 14.(목)

어제 철재로 울타리치고 대문과 주차장문을 달았는데 주차장문을 잘못 제작을 해서 달지 못하고 과수원에 휀스를 일부 쳤어요. 오늘도 작업 계속 예정임. 정원에 깔 금잔디 일단 5천장을 주문하고 내일 인부 4명이 다 깐다고 하네요.

옆, 뒤뜰에는 2천장이 필요한데 일주일 후 제가 천천히 깔라고요. 오늘은 보도블럭 4300장과 경계석 123개가 필요해서 공장에 주문할 예정임. 오늘도 하루종일 정원에 돌골라내고 흙 고루펴야할 것 같네요. 정말로 점심먹는 시간이 유일하게 쉬는 시간입니다. 힘들어도 내집 내가 공사하니 기분이 좋고 즐겁네요. ㅎㅎㅎ

오늘은 오후 3시까지 정원 흙 고르고 모래 한차와 보도블럭 4300장과 경계석 123개가 들어왔네요.

울타리는 다 쳤는데 대문과 주차장문은 제작이 늦어져 3~4일 후에 달고 상수도계량기와 중간맨홀이 낮아 높이는 공사를 했네요. 오후 6시경 경계석을 놓고 보도블럭을 연습삼아 깔아 보았네요. 와이프가 고추밭에 풀을 벴는데 풀독으로 3일째 고생 하네요. 

 

  2012. 06. 16.(토)

어제 정원에 잔디 5000장들어와 심었고 뒷뜰과 옆에는 몇일걸려서 와이프가 심을 예정이고 저는 인부와함께 주택주위에 보도블럭을 일부 깔고 나머지는 시간나는대로 깔 예정입니다. 오늘 새벽에 일하기 위해서 어제 와이프와 처음으로 신축주택에서 잤네요. 새벽에 일어나 하루종일 보도블럭을 와이프는 잔디를 심었네요. 다용도실을 일부 증축하였고 미장도 하였음. 고양리 이장(김선수)님이 반송(폭 1m정도, 15만원정도)으로 기념식수를 하였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2012. 06. 17.(일)

오늘은 다용도실에 벽돌을, 보도블럭을, 잔디를 심을 예정이고 집에만 신경쓰니 밭에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네요. 그렇다고 사람사서 풀 뽑는 것도 그렇고 그낭 되는대로 할럽니다. 아직도 닭장을 90% 지어놓고 마무리를 못하고 있네요. 

 

  2012. 06. 18.(월)

어제 인부들이 다용도실에 벽돌을 쌓고 저는 경계석과 보도블럭을 깔고 와이프는 잔디를 심었고 이웃집 아주머니께서 채송화 50포기를 주셔서 조경석사이와 화단에 심었네요. 오후 3시경에는 오이밭에 오이가 땅바닥으로 기어다녀 넝굴을 만들어 주었고 방울토마토도 기댈 나무를 세워 주었네요.

 

와이프도 고추밭에 물주고 감자를 처음으로 캐 봤는데 크기가 11cm정도로 켜졌네요. 캘 때가 된나 보네요. 너무 가물러서 하루종일 정원 잔디와 땅콩,고구마밭에 스핑쿨러러 물을 주었네요. 봄에 과수원에 심은 묘목을 확인하니 160여개중 대추나무 1개 감나무 5개, 매실나무 1개, 종합 5개가 싹도 트지도 못하고 죽었네요. 사 논 잔디 1500장을 심지 못해 햇빛에 타 죽어 가네요. 오늘은 뒷뜰 정리를 하고 잔디를 심을 예정입니다.  

 

  2012. 06. 19.(화)

어제 정원에 보도불럭깔고 잔디심고 물주었고 주차장 문 고쳐서 다시 달고 거실외벽 포인트에 대리석을 붙이니깐 집이 안정감이 있어 보이네요. 집취득세 신고하고 와이프는 풀독? 가려움땜에 대전 병원에 갔고 땅콩밭에 풀뽑고 저만 인석농원 신주택에서 자기로 하였음. 두번째 잠자네요. 새벽에 일어나 보도불럭깔고 스핑쿨러로 물주고 오후에는 고추밭에 물주고 이랑에 관수하고 불루베리 한 양재기따고 오이따고 5시경 집으로 왔네요.

 

  2012. 06. 20.(수)

오늘도 덥다는데 내 일이니 꽤병부릴 수 없고 다용도실 증축으로 인부 2명, 대문작업 인부 3명이 온다니 일찍 인석농원으로 출발, 저도 인부와 하루종일 경계석놓고 보도불럭 놓아야죠. 오늘 한 일은 하루종일 보도블럭깔고 대문설치하였음. 와이프는 정원잔디에 스핑쿨러틀고 대문,쪽문설치하는데 감독하였음. 저녁 퇴근무렵에 와이프는 방울토마토를 땄네요. 저녁을 인석농원에서 먹고 오후 8시10분경 대전으로 출발.

 

  2012. 06. 21.(목)

아 너무너무 무덥고 모든 식물들이 물이 모자라 아우성입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인부와함께 보도블럭을 깔았어요.

톱을 잘못 다루다가 손을 다쳤네요. 몇일간 일도 못할 것 같네요. 엉엉엉. 돈주고 사 온 잔디 심을 시간이 없어 밖에서 죽어 가네요.

 

  2012. 06. 22.(금)

오늘은 아침에 정원잔디를 밟아주는데 한시간정도 걸렸고 오후 3시30분까지 스핑쿨러와 조르개로 묘목과 채소밭에 물을 주었고 피곤해서 낮잠도 잤고 도라지, 더덕밭에 풀뽑았네요. 시공업체에서 다용도실을 거의 다 만들었고 내일 매지를 넣는데요.

 

  2012. 06. 24.(일)

고추밭에서 일하고 있는데 처남한테서 장모님께서 갑작스럽게 아프셔서 병원에 가셨고 좀 후에 돌아가셨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모든 일 멈추고 와이프랑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2012. 06. 28.(목)

24일 장모님장례에 여러모로 도움주시고 격려해 주신 갑달모 회원님들 덕분에 장례식을 잘 마쳤습니다.

도움주시고 격려해주신 갑달모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꾸우벅.

오늘 아침 삼오제를 마치고 지금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모래에 비온다니, 못다한 집공사 내일부터 인석농원에 가 자면서 빠른 시일내 장마지기전에 완공할 예정입니다.

내일 아침에 시공사장하고 미루어진 공사에 관해 상의하기로 하였어요. 

 

  2012. 06. 29.(금)

5일간 자리비운 우리 인석농원 어찌됐을까 매우 궁금합니다.

아침 일찍 들고 와이프와 함께 인석농원으로 출발합니다. 아참, 22일은 인부와 하루종일 옆쪽과 뒷쪽에 경계석과 보도블럭을 깔았고 23일은 오전에 뒷쪽 보도불럭을 깔고 와이프는 작은 아들과 같이 감자를 4상자정도 캤고 오후에도 작은아들과 보도불럭을 깔았다. 24일에는 과수원으로 나가는 뒷쪽문에 보도블럭을 깔았고 오후에도 작업하는데 장모님이 위독하신다는 처남전화받고 대전집들려 서울로 올라갔음.

 

  2012. 06. 30.(토)

어제 와이프와함께 인석농원에 가서 개밥을 준 후 농원을 한바뀌 둘러보았는데 옥수수, 고추 등등 작물들이 좀 말라 시들려 있었고 대신 방울토마토, 큰토마토, 가지, 오이 등등 열매종류들은 많이 익어 있었네요. 뒷뜰에 보도블럭을 깔고 차고크기를 지정한 후 시공사장과 비가 끄치면 주차장2개, 농기계창고, 다용도실의 기초를 레미콘치기로 협의를 하였어요. 저녁때쯤 비가와서 일손을 멈추고 저녁을 먹은 후 신주택에서 잤네요. 아침에도 계속 비가 내려 우산들고 정원에 심은 잔디사이에 난 잡초를 점심때까지 뽑았는데 허리가 끊어지는 것 같았네요. 점심먹고 계속 잡초뽑고 비가 끄칠 것 같지않아 오후 3시경 대전으로 와서 중앙시장 역전시장과 홈플러스를 들려 필수품을 산 후 집에 오니 오후 5시 20분이었네요. 

 

  2012. 07. 01.(일)

어제까지 대전지방에 온 비의 양이 38mm정도가 왔다는데 해갈에는 못 미치지만 어느 정도 해갈되는 것 같다. 근데 서울일땜에 오래간만에 고추밭에 가 봤더니 빨간고추에 바름흰점이 생겼는데 동네분들에게 물어보니 탄저병이라네요. 오늘새벽부터 비끄치고 4일간 비가 오지 않는다니 아침에 탄저병예방약을 쳐야할 것 같네요. 비오기전에 강낭콩도 따야 하는데 못 땄으니 오늘 따야할 것 같네요.  

 

  2012. 07. 02.(월)

어제는 인부와함께 옆면에 보도블럭을 깔고 주차장터 수평고르고 도로가장살이에 콘크리트를 치기위해 20cm정도 팠고 강낭콩를 전부땄고 저녁에는 고추에 탄저병과 진딧물방지약을 살포한 후 집에 오니 9시가 넘었네요. 한 10일간에 걸쳐 일단 보도블럭을 전부 깔았는데 시간나는대로 보안해야죠(보도블럭 4300장 중 4000장 깔았음).

오늘은 어제 다 못한 주차장작업을 마치는대로 레미콘을 칠 예정입니다. 시간이 남으면 서리태콩도 심고 밭과 정원에 난 풀도 뽑아야죠. 정원에 아직 심지못한 4평정도 옆뜰에 잔디를 심을 예정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기초를 고르게 만들었고 오후에는 주차장기초 2개, 농기계터기초, 장독대, 바깥수면대기초, 도로가변에 콘크리트 9루베를 쳤습니다. 오후 3시경부터 강낭콩을 손이 아프도록 까씁니다. 

 

  2012. 07. 03.(화)

목,금,토 3일간 비온다고 하니 오늘은 오전에 서리태, 마지막으로 잔디심고 오후에는 비피해대비 여기저기 대비할렵니다. 하루종일 이랑 2개 만들고 비닐씌우고 210여개 구멍속에 서리태콩을 3~5개 심었고 물을 뿌렸네요. 저녁에 마지막으로 잔디심었고 어제 콘크리트친 곳에 물을 뿌렸네요. 

 

  2012. 07. 04.(수)

오늘 다용도실내부에 타일공사하고 내일부터 2일간 비 온다니 정원에 풀 뽑고 비피해대비해야죠. 다용도실공사는 비오고 난 후에 공사하기로 하고 오전에 대문밑 일부에 보도블럭깔고 오후에는 정원과 땅콩밭에 풀 뽑았네요. 대문옆 좌측에 신주소번호판(청색)를 달고 오른쪽에는 빨간우체통을 달았는데 흰대문(3.5m)에 조화가 잘 된네요. 우리 인석농원 신주택주소 : 충남 논산시 연산면 고양길 47  

 

  2012. 07. 05.(목)

하루종일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속에 우산쓰고 정원잡초를 뽑았고 오후 3시경 다용도실에 타일공사를 하였음. 

 

  2012. 07. 06.(금)

오늘 아침에 와이프는 서울에 일이 있어 일찍 올라가고 나는 비가 얼마나 왔나 인석농원으로 달려갑니다. 밤새 비가 얼마안 온 것같았는데 인석농원 도착하자마자 비가 오기 시작. 엄청왔네요. 조경석사이로 정원물이 흘려넘쳐 토사가 엄청 쓸려 내려갔네요. 동네가 비로 피해가 발생했는데 비가 완전 끄치면 복구작업할 생각하면서 더 이상 혼자 있기 싫어 4시경 대전으로 올라 왔네요.  

 

  2012. 07. 07.(토)

오늘 비가 않 온다고 하지만 정원 흙이 물빠짐이 좋지않아 수해정지작업하기가 어려울 것 같네요. 하여간 오후까지 기다려보다가 못하면 내일하죠. 어제저녁 와이프가 서울서 내려와 오늘 같이 인석농원에 갈 예정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정원 풀뽑고 점심먹고 한잠자고난 후에 작은 아들이 3시경에 왔고 고추에 진딧물과 살충제약을 살포하였네요. 토마토가 많이 익여 따다가 세이서 맛있게 먹었네요. 내일은 정원 조경석 보완작업을 해야할 것 같네요. 56m정도 도랑을 흙으로 메울려면 노는 밭 두이랑정도를 옮겨야 할 것 같고 정원에도 파친 곳에 흙을 메워야 할 것 같네요.

내일 할 일이 많는데 하다 다 못하면 월요일까지 할렵니다.

  

  2012. 07. 08.(일)

오늘 무지 더운데 하루종일 조경석밑수로를 60%정도 메웠는데 나머지는 조경석사이 메우는 일과 같이 내일 할 예정이고 내일은 주차장, 농기계창고 다용도실을 만든다네요.

  

  2012. 07. 09.(월)

와이프가 모임이 있어 혼자 인석농원으로 가서 하루종일 배수로를 만들었는데 하도 땀이 많이 나서 물을 엄청 먹었더니 온몸이 땀 반복이 되었네요. 그래도 내 일이니 쉬지 않고 일하다가 저녁 6시경 집으로 왔네요. 업자가 주차장만들 재료만 가져오고 일은 하지 않았네요. 모래부터 비온다니 내일도 하루종일 일하여야 하겠네요.

   

  2012. 07. 11.(수)

이번 장마에 비피해가 더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조경석밑 수로를 20~30cm정도 흙으로 채웠는데 비 끄치면 좀 더 높혀야할 것 같네요. 어제 빨간 고추 30개 첫 수확했네요. 오늘은 비와도 참깨가 쓸어지지 않도록 지지대를 세워줘야할 것 같네요. 지난번 수해입은 보도블럭과 배수로를 오전에 다시 놓았고 주차장 골조를 세우는데 오후 5시경 비가 와서 작업을 멈췄네요. 일하다보니 점심때가 되었고 또 일하다 보니 저녁때가 되었고 비 오는데 내 일이니 비 맞으면서 할 수 밖에 없네요. ㅎㅎㅎ

 

그래도 하루 일 다하고 샤워하면 기분은 아주 좋습니다. 어제밤 내린 비의 양을 몰라 아침 일찍 인석농원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그리 많이 온 것 같이 않아 다행이네요. 오전내내 일할 수 없도록 비가 내려 우산쓰고 정원에 난 풀만 뽑다가 점심먹고 오후 2시경 비가 끄쳤는데 참깨가 많이 쓰려져 있어 줄로 모두 매 주었네요. 아참, 오전 10시경 와이프가 밭에 나가 영긁은 옥수수 2개를 따다 처음으로 쪄 먹었어요. 30평정도 옥수수를 심었는데 매일 일손이 모자라 옥수수는 김도 않매주고 포기했는데, 그리고 고구마 잎사귀가 너무 잘된 것 같아 도로가로 나온 줄거리를 짤라 와이프랑 고구마 줄기순을 껍대기를 깠네요. 내일 아침반찬으로 고구마순 무침이 올라올 것 같습니다. ㅎㅎ 지난 장모님 장례에 우리 갑달모 회원님들께서 서울까지 문상와주시고 많이 도와주셔서 잘 모셨습니다. 그 답례로 14일 월례회의때 갑달모 발전기금으로 30만원을 기부하겠습니다. 

 

  2012. 07. 12.(목)

7시 15분에 인석농원에 도착했는데 주차장공사 인부들이 이미 오셔서 작업을 하고 계시네요.

내일부터 비 온다고 해서 오늘 주차장을 마무리한다고했는데 2/3정도 했네요.

정원조경석사이에 흙채우는 작업을 하루종일 했는데 2/3정도 했어요.

와이프는 앞집에서 정구지를 주어 뒷뜰에 잔뜩 심었네요.

오후에 옥수수따서 쪄서 인부와같이 먹었어요.

내일부터 오는 장마 조금만 비내렸으면 좋겠어요.

3월부터 하루종일 일해서 인부와같이 하루에 5식을 해도 배가 고파요.

그런데 이상한 것은 살은 않찌고 몸무게가 꺼꾸로 줄어든답니다.

현재 내 몸무게는 59kg정도 됩니다. ㅎㅎㅎ 

 

  2012. 07. 13.(금)

어제 내린 비로 보수한 정원과 조경석사이는 그런대로 괜찮는데 밤새 부른 돌풍으로 고추밭과 참깨밭은 이리저리 넘어져 엉망진창이 되었네요.

건재상회가서 3만원주고 고추대 50개를 사 가져와 각목 20개 철근봉 10개로 참깨와 고추이랑에 박아 세웠는데 비를 맞으면서 넘어진 참깨와 고추대를 일으켜 세웠네요. 점심때가 되어 샤워한 후 점심먹고 한 30분 잔 후 작업을 계속하여 비닐 줄을 치고 묶는 사이에 오후 5시경에 일을 끝냈네요.

오늘도 기술자와 인부들이 와서 주차장과 농기계창고, 다용도실을 거의 다 만들었네요.

손자손녀가 할아버지 할머니 보고싶다고해서 큰아들가족이 서울서 9시반에 출발했다네요.

   

  2012. 07. 14.(토)

서울서 늦게 내려운 큰아들가족땜에 늦게 자고 저 먼저 농원가고 나중에 농원으로 오늘 오후에 비온다는데 아예, 오늘은 오지 말지. 우리 집 끝일 다 하게.ㅎㅎㅎ

   

  2012. 07. 16.(월)

이제 집마무리(인터폰설치, cctv설치, 닭장, 정원 등등 외등설치)와 보수만 남아 있고 과수원에는 풀제거 등등 할 일은 많아도 일단 미뤄놓고 어제는 처음으로 하루종일 쉬면서 이생각 저생각하면서 정원에 풀만 뽑았네요.

   

  2012. 07. 17.(화)

어제는 정원과 콘테이너, 비닐하우스, 닭장으로 가는 길에 난 풀을 뽑았고 오후에는 고추를 땄는데 지난번에 딴 고추가 말르지 않고 곰팡이가 났네요. 태풍온다니 아침 일찍 농원으로 가서 고추대 확인해야할 것 같네요. 

 

  2012. 07. 18.(수)

어제는 하루종일 와이프와 정원에 난 풀을 뽑았음.

오후 12시 20분경 박영근 팀장님이 방문하셔서 농원관리요령에 한마디 조언하셨음.

닭장앞 길에 풀 뽑고 태풍대비 조경석사이에 흙채우고 고추밭 지지대 추가 세워줌.

혼자 농원에 가서 하루종일 정원풀뽑고 과수원 수로치고 태풍대비 인석농원 여기저기 돌아 다녔네요.

인부가 와서 처마끝과 농기계창고를 보수 하고 산업페기물을 가져 갔네요.  

 

  2012. 07. 19.(목)

태풍이 할키고 지나간 우리 인석농원은 어찌 되었을꼬?

아침들고 농원으로 출발합니다. 밤새 걱정한 인석농원은 며칠동안 대비한 결과 그런대로 별 이상없었어요. 시장에서 사 간 파를 심고 정원풀을 하루종일 뽑았는데, 오늘 뽑은 곳은 5일전에 뽑았던 장소인데 이리 10번정도 해야 된다는데, 잔디깎는 기계를 살까말까, 아니면 풀농약을 칠까발까 생각중이며. 아참 내일 고추에 탄저병 약을 쳐야겠네요.  

 

  2012. 07. 20.(금)

오늘할 일

고추밭에 탄저병, 진딧물약치고 농장에 난 풀 예초기로 짜르고 과수주변엔 풀뽑을 예정.

오늘 아침에 농원에 가서 쓸어진 고추세우고 농약을 칠려고 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옥수수 8개를 따 쪄서 보수공사 일하는 인부들과 먹고나니 다른 일들이 생겨 오늘할 일 하나도 못하고 엉뚱한 일만 하였네요.

건축 마지막공사라 인부들 점심을 집에서 대접하고 정원잔디를 밟아 주고 있는데 하태흥팀장님이 오셔서 과일과 좋은 말씀을 해 주시고 가셨어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후에 전기공사(대문 인터폰, 주차장등, 다용도실 전등, 거실외부등)를 마지막으로 9개월간의 주택공사가 끝났네요. 보수해야할 몇군데는 비가 왔을때 찾아 보수하면 될 것 같네요.

9개월간(2011년 11월 초 시작하여 1,2월은 추워서 쉬고 3월~7월 20일까지) 공사해 주신 라인건설 홍사장님과 김소장님 그리고 직원과 전문일에 참여하신 여러분들, 또 관심가져 인석농원을 방문해 주신 친지, 친구, 동창선후배님, 제자님들, 갑달모회원님들에게 깊은 감사 드립니다. 꾸우벅.

앞으로 10 여일간은 지난 건축공사기간에 있었던 여러가지 일들을 정리한 후 인석농원을 어케 관리,운영할 것인가를 와이프와함께 곰곰히 생각해 볼 예정입니다. 

 

  2012. 07. 21.(토)

오늘은 충북괴산에서 1년전부터 전원생활하는 친구집들이를 한다길래 와이프와 함께 가다가 밤늦게 돌아올 예정입니다.  

 

  2012. 07. 22.(일)

계룡산3사찍기에 참여하신 회원님들 수고수고하셨습니다. 짝작짝.

어제 괴산에 친구전원주택에 가서 친구부부동반모임에 참석하여 놀다가 술댐에 밤늦게 집에 돌아 왔네요. 아침일찍 식사한 후 혼자서 인석농원에 가서 여러가지 일을 하다가 6시경에 집에 왔네요.

   

  2012. 07. 23.(월)

오늘은 퇴직자 친구모임이 점심때에 있는데 저녁으로 옮겼으면 좋겠는데, 낮에 만나니 일을 할 수 가 없네요. 한번 애기나 해 봐야지. 오전에는 차가 덜덜데서 수리, 세차좀 해야죠. 앞으로 인석농원 출퇴근(혼자갈때만)을 기차와 자전거로 해 보려고하는데 잘 될련지?

   

  2012. 07. 24.(화)

어제 오전에 오래간만에 덜덜대는 차를 수리했는데 블러그, 엔진오일 등등 20만원이 들어갔네요. 12시에 친구들 만나 어부동 음식점으로 옮겨 점심식사하면서 좋은 애기 나누고 오후 3시경 집에 왔어요. 오늘은 이철구사장님이 오전에 인석농원에 오셔서 cctv를 설치하신다네요. 아침 10시경 이철구 사장님이 오셔서 cctv를 실비로 달아주셨네요. 고맙습니다. 꾸우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