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내는 복숭아열매를 싸주느냐고 정신없다
복숭아나무는 4월 초순경에 복사꽃이 만발하고, 4월 중순경에 열매가 맺치기 시직한다. 5월 중순부터 열매크기가 2cm 정도 커졌을때부터 아내는 열매를 10일정도 솎아 준 것 같다. 귀촌하면서 복숭아 1년생 묘목을 심었더니 현재 8년정도 되었는데 복숭아나무 크기가 높이는 2.3m, 폭 8m 정도로 튼튼하게 자라서 아내가 복숭아 담당이라 정말 잘 키운 것 같다. 작년에는 복숭아 지름이 10cm정도 되는 것이 2주에서 한 400개 정도 딴 것 같았는데 엄청 맛있어서 고객이나 손님들한테 인기가 쩡이었다. 올해도 잘자라서 봉지 600개를 씌웠는데 아직도 다 못씌워서 내일까지 싸주어야할 것 같다고 한다.
28일 오후 4시에 봉숭아 봉지씌우는 작업을 마쳤다. 두나무에
봉지 800장이 들어갔다고 한다. 봉지가 모자라 봉숭아달린 가지를 잘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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