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후 처음으로 옥수수,쌀뻥튀겼어요
대전살다가 퇴직해서 이곳 연산으로 귀촌한지 올해 만 7년이 지나갔습니다. 제가 옥수수를 무지 좋아해서 올해는 옥수수를 많이 심어서 많이 열렸는데, 여름방학때 내려온다는 손자들이 늦게 내려오는 바람에 옥수수가 너무 익어 알갱이가 너무 딱딱해서 져먹지못하고 많이 말려놓고 반은 옥수수차로 먹고, 반은 옥수수강냉이를 튀길거라고 아내가 말했습니다. 오늘 오후에 우리집 대문앞 삼거리로 강냉이 뻥튀기는 차가 들어 오는 것을 아내가 보고 강냉이를 뻥튀겨야겠다고 하네요. 아내가 옥수수 강냉이를 가지고 나가더니 15분후에 강냉이를 튀겨가지고 들어 왔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옥수수강냉이를 튀겼습니다. 추석때 손주들이 내려오면 모두 강냉이를 좋아하니깐 쌀도 튀긴다고 하면서 쌀을 가지고 나갔습니다. 15분정도 지나갔는데 뻥하더니 쌀 강냉이 한부대가지고 들어 왔습니다. 이웃집에서도 튀긴다고 합니다. 거실 소파에 앉아서 실컷 먹었습니다. 한번 튀기는데 3되 들어가고, 한번 튀긴 값은 5,000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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