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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및 건강

샤워하고 몸무게를 달아봤더니 57.5kg이네

   한 달 전에 1,000m나 되는 전라남도에 있는 전국 100대명산을 승용차로 하루에 두 군데 가서 등산하고 집에 와서 샤워한 후에 몸무게를 달아봤더니 57.5kg이 나왔길래 아내한테 얘기를 했다가 본전도 못찾고 혼난 적이 있었는데 그냥 일시적이겠지 하고 지나쳐버렸는데 오늘 아침에 정원잔디갂고 샤워한 후에 몸무게를 재 봤더니 지난번과 똑같이 57.5kg이 나왔습니다. 내 키는 165cm이고 한창 나갈 때는 73kg 정도였고, 지난 25년간 마라톤 할 때도 60kg을 유지했는데, 코로나 19 이후로 마라톤은 한번도 참여하지 않고 등산만 한 달에 두 번 정도 갔고 한번 갈 때마다 좀 무리해서 산을 두 군데 등산했는데 체력소모가 많아서 무게가 적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나 스스로도 너무 몸무게가 적게 나오니깐 걱정되어서 8월 초만 두 군데 갔다 오고 그다음부터는 하루에 한 군데만 등산하려고 합니다. 이제는 블루베리 열매수확도 거의 다 끝나서 힘든 일은 없을 것 같아 앞으로는 체력관리를 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