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경에 우리 농장을 구입하신 분의 아드님이 왔길래 농장을 둘러보고 실물을 하나하나 보면서 인수인계를 어느 정도 해 드렸습니다. 한 달 전에 계약할 때 빠트렸던 사항도 정리해서 주면 구입하겠다는 약속도 하였습니다. 라이선스가 있는 블루베리 2 품종도 확인해 드렸고, 지난겨울에 죽은 블루베리들도 설명해 드렸고, 토지경계 및 지하수에 관한 사항과 블루베리에게 물 주는 방법도 설명해 드렸습니다. 현재까지는 내가 운영해 왔는데 텃밭에 심어져 있는 마늘 이외는 앞으로 모든 것이 소득에 직접 연계되기 때문에 모든 것은 앞으로 아드님이 오셔서 재배 관리하시라는 얘기도 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농장관리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다음]홈피 [황산성 블루베리농장] 블로그에 들어와서 해당분야를 보시고 난 후에 문의하시고, 이사 가는 전 날까지는 제가 시간이 있을 때는 보조로 일은 해 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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