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을 캐서 7일 정도 말려서 양파망에 넣고 바람이 잘 통하는 처마에 매달아 놓고 먹어봤는데, 겨울철까지는 그런대로 변형없이 잘 까서 먹었지만 새봄에 양파망에 남은 마늘을 전부 까 보면 생생한 것이 반 정도 되고 나머지는 썩은 것과 쭉쟁이만 있어 다 버리게 됩니다. 그런데 썩은 것과 쭉쟁이가 생기지 않고 1년내내 보관하면서 생생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한번 시도해 보세요.
마른 마늘을 뿌리를 짜르고 상처 난 마늘은 골라내고, 껍질은 어느 정도 붙어있는 채로 마늘들을 개개로 분리한 후에 보관할 통밑에 키친타월 2~3 겹 넣고 마늘을 2겹 정도 넣고, 그 위에 또 키친타월 2~3 겹 넣고 마늘을 2겹 정도 넣어 통에 가득 채워 넣고 맨 위에 키친타월 2~3 겹 덮어 넣고 통 뚜껑을 닫고 김칫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두고두고 먹으면 되는데 1개월에 한 번 정도는 젖은 키친타월을 교체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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