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천 초안교까지 5.5km를 조깅하다

   요즘 낮기온이 15~18도 정도로 올라가서 날씨가 덥더니 어제 새벽에 비가 10cm 정도로 많이 와서 산천초목들이 생동감이 있을 것 같다. 아침 7시 54분경에 아파트 1층으로 내려가서 우이천 벼루말교 하상으로 내려가 초안교까지 왕복 5.5km를 천변 산책로로 조깅하였다. 천변 둑방 기슭에 있는 수양버들가지, 싸리 나뭇가지와 회양목 나뭇가지에는 벌써 새싹이 1cm로 움텄고, 우리 아파트 정원에는 매화와 산수유 나뭇가지에 꽃망울이 흰색과 노란색으로 커다랗게 달려있다. 어제 내린 비로 우이천 물량이 늘어서 흐르는 물소리가 나고 물속에는 50cm 정도 되는 수십 마리의 잉어들이 물속 이리저리 헤염쳐 다니고 있다. 그러한 광경을 본 나도 절로 기분이 좋아져서 걷는 다리도 힘 안 들이게 걸은 것 같았다.

   조깅거리 : 5.5km,  조깅시간 : 1시간 14분,  조깅걸음수 :  7,598걸음

 

우이천 벼루말교 하상입구

우이천 다리위치 안내

멋있는 말리교

물내려가는 우이천

초안교

초안교 위 100m위치에 있는 돌징검다리

우이천변 갈대

나드리나온 청둥오리가족

잉어떼

싸리나무군락

확대한 싸리나무

회향목

확대한 회향목

개나리

확대한 개나리

수양버들나무

확대한 수양버들 나무가지

우리아파트

매화나무

꽃몽우리진 매화

산수유 나무터널

꽃피기직전인 산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