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춥고해서 오래간만에 방한화를 싣고 어가로 가는 도중에 발바닥이 이상해서 쳐다보니 오래간만에 싣은 방한화가 뒤굽이 바삭하고 앞부분 바닥이 너덜되었다. 방한화를 산지 4년정도 되었는데 얼마 싣지도 않아서 아마 삭은 것 같았다. 음심점에서 커피점에서도 바닥이 지저분하여 주인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주변에 운동화점이라도 있으면 사서 싣었으면 좋았을텐데 눈에 보이지 않아서 조심스럽게 걸어서 집에 왔더니 방한화 바닥이 엉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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