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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및 과수 재배

오미자 덩굴터널 한쪽면을 없애다

오미자 덩굴터널 한쪽면을 없애다




   오미자를 심은 지 6년정도 되다보니 잘 열리지않고, 습기도 차고 병을 자주 해서 한쪽면만 있어도 우리 가족은 실컷 먹기 때문에 텃밭(1) 쪽면을 없애기로 아내하고 합의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우선 밑바닥에 있는 풀들을 뽑고, 수도관파이프로 만들었던 터널 한쪽면을 해체하고, 대형양손가위로 오미자넝굴을 지상 20cm만 남기고, 전부 잘라서 덩굴을 네뭉치로 나눠서 외발손수레에 담아 쓰레기장옆에 쌓아놓았습니다. 5일정도 마르면 태울 예정입니다. 그리고 바닥에 떨어진 잔가지들을 쓸었더니 아주 시원하게 보였습니다. 오미자 뿌리는 내일 캐서 뚝방에 가식해 놓았다가 봄에 분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