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바람때문에 고추,옥수수가 쓸어지다
어제 오대산을 등산하고 밤늦게 집에 돌아와 피곤해서 그냥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농장에 나가보려고 했는데 먼저 밖에 나갔다 들어 온 아내가 어제저녁부터 강한 비바람때문에 많이 자란 고추와 옥수수가 쓸어졌다면서 아침먹고 세워주자고 하였다. 아침먹고 비오는 속에 아내가 우산을 받혀주고 나는 고추줄에 한줄을 좀 더 높게 설치하고, 쓸어진 고추대를 일으켜 세우고 3단 고추줄에 붙잡아 매어놓았다. 또 쓸어진 옥수수는 고추대를 사방과 가운데 세우고 줄을 설치하고 양말끈으로 묶어주려고 했는데 비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중지하고 비끄치면 설치해 주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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