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시간나는대로 땅콩밭을 김매주다
날씨는 연일 더운데 사방이 온통 풀과의 전쟁이다. 그대로 놔두면 여기저기서 뱀이 나올까봐 걱정된다. 3일전부터 베리열매따고 시간나면 땅콩밭에 풀을 뽑아주었는데 벌써 땅콩이 꽃이 피우고 있고 씨방줄기가 나와서 땅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풀도 뽑고 씨방줄기가 땅속에 잘 들어갈 수 있도록 호미로 땅파주기도 하였다. 어제 막내아들이 손주데리고 왔는데 제대로 같이 놀지도 못하고 오늘 집으로 돌아갔지만 오늘 땅콩밭에 김매주는 일을 완료하였다. 땅콩밭 김매주는 일을 끝내주니깐 마음이 후련하다. 이게 농부의 마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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