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때문에 복숭아나무 가지가 부러지다
그제 새벽에 비가 끄치자 아내가 복숭아밭에 나갔다 오자마자 밤새 내린 비때문에 복숭아나무 가지 1개가 부려졌다고 하였다. 그냥 부려졌나보다하고 대수럽지않게 놔두었다. 오늘 아침들고 복숭아밭으로 가 봤더니 가지굵기가 4cm정도 되고 길이가 2m정도되는 가지에 봉지로 싸준 복숭아가 20개넘게 달려있어서 가지가 복숭아무게를 이기지 못해서 부러진 것 같았다. 작년에 한나무에서 200개정도 크고 잘익은 복숭아를 따 먹어서 아내가 올해는 400개정도 봉지를 싸 주었는데 지나친 욕심때문에 그런 결과가 온 것 같았다. 가지를 톱으로 잘라 쓰레기장에 놔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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