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승용차 본넷위에 올려놓고 세차를 하다
손주들 물놀이하라고 3일전에 주차장에 설치해 놓은 사각기둥풀장을 해체하려고 아침에 휴대폰을 주차장옆에 세워놓은 승용차 본넷위에 올려놓고 풀장배수구로 물을 뽑아내었습니다. 배수구가 너무 작아서 대야로 물을 퍼 버리다가 물버리기가 아까워서 옆에 있는 승용차에 세차할겸 대야로 20번 정도 차에 퍼 부었습니다. 풀장에 있는 물을 다 퍼내고 바닥에 있는 물기를 걸레로 닦아냈습니다. 물기가 완전 마르면 풀장을 해체한 후에 접어서 상자에 넣어 컨테이너 하우스에 보관시킬 예정이었습니다. 일을 다 끝내고 거실로 들어가려는데 휴대폰생각이 나서 본넷위를 쳐다보니 물번벅이 되어 있어서 얼른 수건으로 닦고 거실로 가져가서 큰아들한테 얘기했더니 물기를 다 빼고 하루정도 쓰지말라고 했습니다. 쓰지않고 1시간정도 지나갔는데 휴대폰으로 전화가 여러번 와서 좀 사용하다가 충전이 거의 다 소모되어서 충전기에 연결시켰더니 빨리 분리시키라는 메시지가 떠서 충전기를 빼고 거실로 들어온 햇빛에 하루종일 말렸습니다. 오후 10시경에 휴대폰을 충전기에 연결해봤더니 충전이 잘 되고 있어서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정말 큰일날뻔 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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