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동료교수들과 보문산둘레길을 걷지 못하다
오늘이 퇴직동료교수들과 함께 보문산둘레길을 걷는 날인데 오늘도 다른 일이 있어서 아예 보문산둘레길을 걷지 못하였다. 대전시내에서 다른 일을 보고 12시반경에 유천동 오리식당으로 가서 조금 기다리니깐 보문산둘레길을 걷고 모두들 식당으로 들어 오셨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오리고기를 주 메뉴로 막걸이를 반주삼아 드시면서 1시간반정도 논산출신 작가의 소설 위주로 재미있는 얘기를 나눴다. 차를 운전해야하기 때문에 술 한모금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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