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초기를 쓸때마다 시동때문에 문제가 걸리다
우리 농장에서는 일년에 예초기(2년전에 농협에서 구입한 일제 미쓰미시)를 8~12번정도 사용한다. 매번 쓰고나면 연료탱크에 기름을 빼고 엔진속에 남은 기름이 다 탈때까지 엔진을 돌려야 하는데 그게 잘 않된다. 쓰다 몇일있으면 또 사용하니깐 그냥 놔둬도 쾐찮게지 하고 나뒀다가 한달이 지나가도 사용하지 않다가 어느날 사용하려고 하면 시동이 걸리지 않아 농협 농기계써비스센타에 가져가서 수리비 1만원정도 드리고 고쳐가져와서 사용하곤한다. 오늘부터 4일간 뚝방과 정원모서리 잔디를 깍으려고 예초기를 시동걸어봤는데 걸리지 않았다. 점심먹고 예초기가 시동걸릴때까지 이것 저것 만져서 마침내 시동을 걸렸다. 또 잊어버릴까봐 간단하게 시동방법을 사진찍어 적어본다.
예초기 전체사진
예초기 날이 사진과같이 잘 돌아가게 하려면
쵸코레버(U자 쇠)는 맨위에서 1cm정도에 놓고,
연료공급레버(3cm정도인 프라스틱 일자형)는 수직으로 한 1분정도 놓았다가 수평으로 해 놓는다
속도레버(오르쪽 검정프라스틱)는 스위치레버(빨강버텀)와 일자로 되게한다
휘발유에 30 :1 비율로 엔진오일을 섞어서 최상단에 있는 기름통에 붓고 스타트줄을 여러번 잡아당기면 시동이 걸린다.
연료공급레버를 직선으로 열어놓고 돌아가는 속도는 속도레버와 쵸코레버를 조절해 가면서 사용하면 된다.
쵸코레버를 올리고, 연료공급레버를 열고 30초후에 시동을 건다. 시동을 건 후에 즉시 쵸코레버를 내린다.
사용하지 않을 경우는 연료공급레버를 잠그고 시동을 걸어서 연료를 모두 태우고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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