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방에 있는 호박덩굴대를 새로 정비하다
작년 봄 뚝방길옆에 길이 11m, 폭 1.5m, 높이 1.2m 크기로 파이프와 각구목으로 호박덩굴대를 만들고, 그 위에 감나무와 이팝나무가지를 잘라서 20cm간격으로 올려 놓았고, 호박새순이 나면 타고 그위로 올라가라고 호박묘목마다 잔가지를 설치해 주었다. 아내가 집에다 심어서 난 것과 시장에서 사 온 호박묘목 10개와 단호박 3개를 심었다. 여름내내 호박을 잘 따 먹었다. 올 봄에도 호박덩굴대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말라죽은 호박덩굴이 너무 많이 엉켜있어서 오늘 아침에 엉켜있는 호박덩굴을 걷어내었더니 상단과 측면에 대놓은 나무가지 여러개가 삭아서 일단 쓸만한 것은 그대로 놔두고, 삭은 것은 내일 새나무가지로 교체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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