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가자마자 마늘이 고개를 쳐들었어요
어제 마지막으로 겨울추위가 물러가자마자 겨우네 잠자고 있던 식물들이 여기저기에서 잠에서 깨어나면서 숨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점심을 먹고 농장을 한바뀌 도는데 텃밭에 작년 10월 초에 심었던 두종류의 마늘싹이 10cm 정도로 고개를 들었다. 지난 10월 초에 심은 마늘이 두종류인데 한 종류는 작년에 수확한 토종마늘이고, 다른 한종류는 홍산마늘인데 홍산마늘은 마늘이 크고 맛있다고 해서 요즘 인기가 있어서 특별히 주문해서 심었다. 마늘이 95% 싹이 났는데 겨울을 잘 이기고 모두 고개를 쳐들어 대박을 안겨줄 태세를 가춘 것 같다. 열심히 관리할 예정이다.
겨울잠을 자고 일어난 마늘(좌측 두줄이 토종마늘이고 우측 두줄이 홍산마늘)
겨울잠을 자고 일어난 홍산마늘
겨울잠을 자고 일어난 토종마늘
겨울잠을 자기전인 홍산마늘
겨울잠을 자기전인 토종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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