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식사하면서 아내한테 텃밭에 파가 반평 정도로 여기저기 있다고 했더니 아내는 그렇지 않아도 파가 곧 씨 대가 올라올 것 같다고 하면서 오전에 공구실 쪽에 심은 파단지를 전부 다 캐어 다듬어서 파 중간은 쇠서 버리고 파 밑동은 건강식품으로 꿀에 담아 놓았고, 파 상단인 잎줄기로는 파김치를 담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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