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싹이 올라오도록 검정 비닐을 찢어 주고 물을 흡뻑 주다
지난 3월 18일 홍감자씨앗을 심고 24일 만인 4월 10일에 검정비닐씌운 감자이랑을 쳐다보니 두 군데에서 불룩하게 올라왔길래 비닐을 살짝 만저보니 돌이 아니고 부드러운 느낌을 줘서 손가락으로 옆으로 찢어 봤더니 감자새싹이 조그만하게 올라와 있었다. 또 다른 곳에 올라온 곳도 찢어봤더니 역시 홍감자새싹이었다. 그다음 날인 11일 오후에 4개, 12일 15개, 13일 26개, 어제인 14일 53개, 오늘인 15일 현재까지 총 113개 정도 올라왔다. 122개 정도 심었으니깐 현재 93% 정도 올라온 것 같은데 다 올라왔으면 좋겠다. 10일에 올라온 새싹은 4cm 정도 자랐고, 한 곳에서 1~3의 싹이 올라온 것도 있었다. 오늘 아침에 처음으로 조리개로 물을 흡뻑 뿌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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