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에 연산시장에 가서 꿀고구마싹 1단(100여개)을 사가지고 집에 와서 3일동안 어느 정도 뿌리를 내리도록 물통에 넣어 두었습니다. 아침에 물통에 넣어 둔 싹을 보니깐 뿌리가 많이 나와서 오전 8시부터 1시간 반 동안 20cm 정도 간격으로 고구마 심는 공구와 만든 잣대를 이용해서 2줄로 심고 흙위를 손으로 꼭 눌러주고 물을 잔뜩 주었습니다. 작년에도 1단을 심었는데 많이 캐서 잘 자라고 속이 노랗고 맛이 좋아서 올해 또 사다가 심었어요. 꿀고구마는 항암효과가 있고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예방에 좋고, 껍질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있어 노화를 방지해 주고 혈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식품으로는 최고랍니다. 오후에 나가보니 바람이 많이 불어 비닐이 펄럭대어서 이랑옆과 싹밑에다 흙을 올라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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