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농장안에는 과일나무가 딱 1주가 있는데 그 한 주가 월하감나무로서 나이는 8년생입니다. 해마다 잘 자라서 크고 잘 익은 감을 한 50개정도 수확하곤 합니다. 블루베리농장안에는 블루베리 열매가 6월 초부터 익기때문에 그대로 놔두면 새들이 다 따먹기때문에 5월말경 높이 3m정도로 방조망을 쳐 줍니다. 그런데 감나무는 3m 이상 자라는데 방조망때문에 더 자라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잘라줍니다. 올해부터는 그 곳만 3.5m높이로 방조망을 치도록 기둥을 세워놓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감나무에서 제일 가까운 지관에 3개의 점적스틱을 설치하고 감나무에 연결시켰습니다. 해마다 비가 오지 않을때는 5~6번 조리개로 물을 주었는데 앞으로는 자동으로 주기때문에 더 많은 익은 감을 수확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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