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 밟아오면서 비가 그쳐 농장을 둘러보는데 텃밭과 둑에 심은 옥수수가 어느 녀석이 들어와서 옥수수를 부러뜨리고 많이 갈아먹었습니다. 오늘 막내손주가 온다고 해서 익은 옥수수를 따서 져먹으려고 했는데 익은 것을 안 어느 동물이 한 15개 정도 갈아 먹은 것 같습니다. 석축과 콘크리트블록으로 둑을 쌓아놓았기 때문에 고라니나 멧돼지는 들어올 수 없으니깐 아마 오소리, 족제비 아니면 담비인 것 같습니다. 오늘 중으로 익은 옥수수를 따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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