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에 옥수수 씨앗을 심은지 오늘이 102일째이고 옥수수 꽃이 핀지 41일이 되는 날에 따려고 했는데 어느 동물 녀석이 옥수수 여물은 것을 알고 간밤에 20여 개 먼저 시식을 하였습니다. 동물 녀석이 따먹고 쓸어진 옥수숫대를 전부 낫으로 잘라 둑사면에 쌓아두고 막내손녀가 오늘 온다고 해서 20여 개 익은 옥수수를 따서 지금 찌고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도 많이 열릴 것 같아서 강냉이도 뻥 튀겨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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