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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및 여행

등산할 때 스틱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내가 중2~3학년에는 럭비를 하였고 16살인 중학교 3학년 말일때는 서울로 올라가서 고입시학원을 다닐때 서울지리도 모르고 차비도 없어서 미아삼거리에서 미아리고개를 넘어 돈암동 전차종점까지 2.5km 정도 되는데 매일 걸어 다녔습니다. 그리고 고1~2학년때에는 중앙일보가 창간되어 신설동과 보문동 주변에 신문을 돌렸기때문에 아마 그때부터 걷는 운동을 많이해서 마라톤과 등산을 좋아한 것 같습니다. 나이가 70이 넘은 지금도 한달에 2주간격으로 살림청과 블랙야크가 지정한 123개 유명산을 등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73개 산을 등산했습니다. 등산할 때 스틱사용방법을 한번 알아봅시다.

 

1. 등산할 때 스틱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산을 오르고 내려갈 때는 보통 스틱을 사용하는데 스틱은 1개만 사용한 것보다 양손에 1개씩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용 스틱을 잘못 사용하면 손목, 발목과 무릎 등에 무리가 많이 가곤 합니다. 등산용 스틱을 사용법은 잡는 방법과 길이 조절입니다. 스틱을 잡을 때 손잡이에 달린 줄로 손목을 고정한 뒤 손잡이를 가볍게 잡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스틱길이는 똑바로 잡고 섰을 때 자기 키높이 정도 또는 팔꿈치가 90도가 알맞습니다. 평지 보행에서는 스틱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오르막 길에서는 스틱 끝을 발옆 또는 약간 앞에 놓고 스틱에 체중을 싣는데, 팔에만 힘을 주는 것이 아니라 가슴, 어깨 등 상체 근육을 이용해야합니다. 내리막 길에서 발을 어깨너비보다 더 벌리고 스틱은 무릎 앞에 있어야 관절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2. 하산할 때는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평지의 3배가 넘는다. 
   등산은 전신운동으로 근력 강화, 체중 감량,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하산할 때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평지의 3배가 넘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를 줍니다. 특히 관절의 퇴행이 시작되는 중장년층은 자칫 무리했다가는 특별한 외상 없이도 연골판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안전한 하산을 위해서는 가능한 한 보폭을 줄이고, 뒤쪽 다리의 무릎을 평상시보다 더 구부려주어 앞쪽 다리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걸을 때는 발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도록 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또한 무거운 배낭은 되도록 줄이고, 배낭무게는 자기 체중의 10% 이하로 선택하고, 늘 허리를 곧게 펴서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평소 무릎이 약한 사람은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고 등산용 스틱을 양손에 하나씩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3. 삔 발목이 2주 넘게 아플 경우에는 병원 치료를 해야 한다. 
   가을산행의 즐거움은 단풍이지만 낙엽을 조심해야 합니다. 쌓인 낙엽에 미끄러져 발목을 삐끗하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입니다. 발목을 삐끗했을 때 단순 염좌로 착각해 찜질 등 자가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2주 이상 부기가 가라앉지 않고 통증이 지속되면 골연골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박리성 골연골염을 방치했다가 증상이 악화하면 관절 주변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골괴사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며 퇴행성 관절염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빠른 시일 내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로 연골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발목 부상을 예방하려면 평소에 관절 주변의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자에 앉아 발목을 움직이며 엄지발가락으로 글자를 쓰거나 발가락으로 책을 넘기며 발목관절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