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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및 여행

성인봉 등산계획이 연기된 이유는 ...

   20일 전부터 울릉도 성인봉을 등산하는 계획을 포함해서 울릉도를 여행하는데 아내하고 2박 3일 또는 3박 4일로 가는 방법 등을 알아보고 계획을 세워놓고 후보항 여객터미널로 전화를 하여 후포에서 올해 첫 출항이 4월 23일 오전 8시라고 하고, 그날 출항하는 지는 전 날 전화로 알아보라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아내가 5일 전에 서울로 이사가는 문제로 나만 울릉도 갔다 오라고 해서 다시 계획을 세우려고 인터넷으로 알아본 결과 하루에 성인봉을 등산하고 집에 올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계획을 수정하여 인터넷에 글을 올렸습니다. 출발 하루 전인 어제 병원에 정기검진을 마치고 오후 4시경에 집으로 돌아와서 전화로 내일 오전 8시에 울릉도로 떠나는 배가 출항하는지를 문의하였더니 내일 아침에 출항한다고 해서 예약을 하면 되겠냐고 물었더니 내일 아침 8시에 출항하는 배는 이미 예약이 완료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현재 대기자 예약을 받고 있는데 대기자는 예약한 분이 취소하는 경우에만 여유가 있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26일 예약을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 건지 자세하게 물었더니 방법을 가르쳐 주어서 전화를 일단 끊었습니다.

 

   할 수 없이 26일 월요일 오전 8시 후포에서 울릉도 사동항으로 출항하는 표를 예약하려고 인터넷으로 들어가서 예약하려고 했는데 정회원이 아니기 때문에 비회원으로 신청하는데 개인정보란에 동의하는 과정이 잘 안 되어서, 핸드폰으로 하다가 똑같이 안 되어 예약을 모두 포기한 후에 그 과정을 아내한테 얘기를 하고 농장을 둘려보려고 나갔다가 들어와서 저녁식사를 한 후에 바둑을 두고 있었는데 구미에 사는 작은 며느리한테 전화가 왔길래 받아보니 작은 며느리가 어머니한테 상세한 얘기를 듣고, 26일 오전 8시 후포에서 울릉도 사동항으로 떠나는 배와 오후 4시 반에 울릉도 사동에서 출항하여 오후 7시에 후포로 오는 배 왕복배표를 예약해서 지금 아버님 핸드폰으로 왕복배표 사진을 보냈으니 확인하시고 26일 오전 7시까지 후포항 매표소에 가서 확인하시라는 전화를 받았네요.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한 후에 핸드폰을 끊고 메시지에서 왕복배표 사진을 확인한 후 작은 며느리한테 고맙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오늘 새벽 아내한테도 고맙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것이 가족사랑이고 이런 맛에 사람들이 즐겁게 사는 것 같습니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