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은이가 유치원 다닐 때 체험학습으로 받아온 2년생 소나무를 아파트에서 키울 수 없어서 2019년 11월 4일에 할아버지 농장으로 가져와서 농장으로 나가는 뒷문 옆 부직포 백에 심어 놓았습니다. 그동안 무럭무럭 자라서 옆으로도 많이 퍼졌습니다. 연산 농장이 한 달 전에 팔렸기 때문에 앞으로 한 달 있으면 서울로 이사 가기 때문에 태은이 소나무는 도로 구미로 가져가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 내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 두 아들 식구들이 다 연산으로 내려왔습니다. 오늘 다들 처갓집으로 간다고 해서 새벽에 소나무를 캐서 화분에다 옮겨 심어놓았습니다. 태은이는 구미 아파트에 살기때문에 아파트에서 키울 수가 없어서 적당한 날에 산으로 가져가서 심는다고 합니다. 어디에 심어도 잘 자랄 것 같습니다. 작은 아들 식구들이 집으로 돌아갈때 상의한 결과 서울로 이사가는 아파트에 작은 베란더가 있어서 내가 이사갈때 가져가기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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