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봉산 천축사(天竺寺)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1동 29
도봉산 대로 삼거리에서 신선대로 올라가는 등산로중에 약 3km위치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에 속한 천년고찰이다. 673년(문무왕 13)에 의상(義湘)이 만장봉 동북쪽 기슭에 있는 의상대(義湘臺)에서 수도할 때 현재의 위치에 절을 창건하고 옥천암(玉泉庵)이라고 하였다. 고려 명종 때는 영국사(寧國寺)를 창건한 뒤 이 절을 부속 암자로 삼았으며, 1398년(태조 7)함흥으로 갔다가 돌아오던 태조가 옛날 이곳에서 백일기도하던 것을 상기하여 절을 중창하고 천축사라는 사액(寺額)을 내렸다. 절 이름을 천축사라고 한 것은 고려 때 인도 승 지공(指空)이 나옹화상(懶翁和尙)에게 이곳의 경관이 천축국의 영축산과 비슷하다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1474년(성종 5) 왕명으로 중창하였고, 1812년(순조 12) 경학(敬學)이 중창하였는데 현재는 1959년에 중수한 것이다. 현존하는 건물은 대웅전을 비롯하여 원통전(圓通殿)·복운각(福雲閣)·산신각·요사채 등이 있고, 참선도량인 무문관(無門關)이 있다. 특히, 무문관은 근래에 세운 참선 정진처로서 부처의 설산(雪山) 6년 고행을 본받아 한번 들어가면 4년 또는 6년 동안을 면벽수행(面壁修行)하는데, 방문 밖 출입은 일체 금지되어 있고 음식도 창구를 통하여 들여보내며 수행의 규범이 매우 엄하다.
문화재로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는 제292호 비로자나삼신불도(毘盧舍那三神佛圖) 및 복장유물(腹藏遺物)・제293호 비로자나삼신괘불도(毘盧舍那三神掛佛圖)・제347호 목조석가삼존불・제366호 목조불단(木造佛壇) 등이 있고, 그외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 제65호 마애사리탑(磨崖舍利塔) 등이 있다. 부속 암자로는 약 50년 전에 창건한 석굴암이 있다. 당우로는 석굴·만월보전(滿月寶殿)·나한전(羅漢殿)·종각(鐘閣)·요사채 등이 있으며, 석간수(石澗水)가 있다.
도봉산 천축사 일주문






1. 도봉산 망월사(望月寺) :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도봉산
의정부시 호원동에 있는 망월사는 지하철 망월사역에서 원도봉계곡으로 3km정도 도봉산 중턱에 있는 천년고찰로서 대한불교 조계종에 속한 사찰이다. 639년(선덕여왕 8) 해호(海浩)가 창건하였으며, 망월사라고 부르게 되었다. 신라 말기 경순왕의 태자가 이곳에 은거했다고 하며, 1066년(문종 20) 혜거국사(慧炬國師)가 절을 중창하였다. 그 뒤의 자세한 역사는 전하지 않으나 14차례의 병화와 전란으로 절이 황폐해졌다가 1691년(숙종 17) 동계(東溪)가 중건하였다. 그 뒤 영월(暎月)이 수십 년 동안을 이 절에 머물면서 1779년(정조 3) 선월당(先月堂)을 세웠고, 1800년 선월당을 옛 영산전(靈山殿) 터로 이전하였으며, 1818년(순조 18) 칠성각을 신축하고 1827년 절 전체를 중수하였다. 1880년(고종 17) 완송(玩松)이 중건하였고, 1882년 완송이 영산전을 다시 세웠으며, 1884년 인파(仁坡)가 독성각(獨聖閣)을 건립하였다. 1885년 완송이 약사전(藥師殿)을 건립하였고, 1901년(광무 5) 인파가 큰방을 보수하였다. 1906년 회광(晦光)이 선실(禪室)과 설법루(說法樓)를 중수하였고, 1941년 김응운(金應運)이 약사전을 중건하였다.
1969년 주지 춘성(春城)이 퇴락한 선실을 철거하고 2층의 석조건물을 지었다. 1972년 주지 도관(道觀)이 본래 있던 염불당과 낙가암(洛迦庵)을 헐고 현대식 건물의 낙가암을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절의 현존하는 당우로는 상층을 법당으로 사용하고 하층을 선실로 사용하는 석조전(石造殿)을 중심으로 영산전·칠성각·낙가암·범종루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된 망월사혜거국사부도를 비롯하여, 1793년에 건립한 태흘(泰屹)의 천봉탑(天峰塔), 1796년에 수관거사(水觀居士)가 명(銘)한 천봉탑비(天峰塔碑)가 있다.
망월사 올라가는 돌계단





망월사 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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