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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품 및 농기구

앞집 애기아빠가 내차 앞범퍼를 기쓰내다

    저녁 5시경에 모르는 전화가 와서 받을까 말까 하다가 받아봤더니 아파트 관리실에서 온 전화인데 지하주차장에 세워 둔 내 차를 기쓰낸 분이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고 해서 전화했다고 하여서 가르쳐 드리라고 하였다. 잠시 후 전화가 왔는데 지하실 주차장에 큰 차를 후진으로 넣다가 내 승용차 앞 범퍼를 기쓰낸 사람인데 죄송하다는 말씀과 주차장에 내려와 주셨으면 해서 내려가 봤더니 앞범퍼 잇는 부분에 흠집이 났다. 알고 보니 우리 층 앞집 애기아빠였다. 마침 큰아들이 퇴근해서 큰며느리 직장에 와 있는 상태라 전화해서 지하주차장으로 오라고 하였다. 큰아들과 며느리가 와서 차상태를 확인한 후에 꿈의숲 삼거리에 있는 서비스센터에 가져가서 흠집상태를 확인하였다. 내 차의 앞범퍼와 옆단에 흠집이 났기 때문에 가격은 70만 원 정도 되니깐 현찰 아니면 보험처리 둘 중에 하나 하라고 하였다. 그 결과를 애기아빠한테 전화로 알려 주니깐 보험 처리하자고 해서 지금은 밤이라 내일 아침에 수리센터에 갔다 맡기겠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