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의 특성
1. 크기
하이부시 블루베리 : 1 ~ 3m 정도 성장, 내한성이 강해 국내 대부분 지역에서 재배가능
래빗아이 블루베리 : 3 ~ 5m 정도 성장, 내한성이 약해 제주도나 남부지방에 재배가 됨
로우부시 블루베리(야생종 블루베리) : 보통 1m 이하로 성장, 미국 인디언들로부터 생과일이나 건조과실로서 이용되었음.
2. 자라는 형태에 따라
모양새 : 직립형, 확장형, 둥근형
잎 : 밝은 녹색이고 단엽으로 교대로 호생하며 5~10cm 정도
잎의 모양은 도피침형, 피침형, 도란형
잎눈은 신초의 중심에서 기부에 걸쳐서 형성되며
꽃눈 : 가지의 상부에 형성되고, 꽃은 백색 또는 홍색의 작은 종모양
개화 : 4월 초~중순, 4월 하순에 만개, 개화기간은 3~4주 정도
열매 : 개화 후 2~3개월이면 성숙해 청색의 열매를 맺으며 과피의 표면엔 하얀 과분이 생김
크기는 1 ~ 3cm정도, 과중은 2 ~ 5g 정도, 속에는 미세한 씨앗이 다량 들어있음
뿌리 : 천근성이며 대부분 수염뿌리인 섬유근, 신장력이 약하고 다른 작물에 비해 양분·수분 흡수력이 약한 편임.
3. 계절별로는 1) 봄
아름답고 가련한 꽃을 피우는 블루베리(blueberry). 범종 모양의 백색 또는 담홍색의 작은 꽃 (10개 전후)를 꽃받침으로 붙이고, 4월 상순으로부터 약1개월간 개화합니다.
2) 여름
블루베리(blueberry)의 과실은 녹색 -> 적 -> 청색으로 색을 변화시켜 갑니다.과실은 꽃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작은 모양의 알(berry)이며, 익으면서 자흑색을 띄면 표면에 흰 가루를 입습니다.크기는 1~4g정도, 숙기는 6월 상순 ~ 9월 상순까지(품종에 의하여 다르다) 계속된다.
3) 가을
선명한 단풍을 보여주는 블루베리(blueberry)는 종류에 따라 10월의 중순부터 느린 것으로는 12월부터 연초까지 단풍을 즐길 수 있다.
4) 무농약 재배를 할 수 있다.
전혀 병충해의 걱정이 없기 때문에 농약을 뿌릴 필요가 없습니다.수확해 그대로 먹을 수 있다.
5) 수확기간이 길다.
하이부시(highbush)종과 래빗아이(rabbiteye)종을 조합시킨 경우 6월 중순부터 9월 하순까지 오랫동안 수확을 할 수 있다.래빗아이(rabbiteye)종의 대표 품종 티후블루(tifblue) 7월 중순부터 9월 하순까지 수확할 수 있다.
6) 정원수로서의 감상 가치가 높다.
봄에 싹이 트며 희고 가련한 꽃,신록의 아름다움,한여름에 블루(blue)의 과실,가을에는 진홍의 단풍 및 낙엽의 변화를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좁은 장소에서도 키울 수 있고 화분에서도 키울 수 있다.조금 커다란 상자라면 더 잘 자라고,정원이 없어도 베란다(veranda)가 있으면 재배가 가능하다.
7) 열매에는 수많은 기능이 있다.
비타민(Vitamin) C는 여러가지 과실에도 있다. 물론 블루베리(blueberry)에도 있다. 그러나 최근 화제를 부르고 있는 [블루베리(blueberry)는 눈에 좋다]고 말하는 기능성은 블루베리(blueberry)만의 특성이다. 블루베리(blueberry)의 과실에 포함되어 있는 15종류의 안토시아닌(anthocyanin) 색소의 항 산화작용 등이 주목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서 가치가 높다.
8) 과실 성숙의 조만성을 고려된다.
9) 과실의 품질 및 수확량을 고려된다.
10) 수확시 노동력이 고려된다.
11) 내병성을 고려된다.
12) 당도로 맛을 평가하기에는 문제가 있다.
불루베리의 수 많은 품종 중에는 단점이 없는 품종은 없지만 그 중에 장점이 많은 품종을 선택하는 것은 당연하다. 여러 가지 평가 항목중에 당도가 가장 먼저 평가되기도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과실이 맛있고 없음을 당도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블루베리는 당도만으로 맛을 평가하기에는 문제가 있다. 레빗아이 중에는 당도가 15Brix를 넘는 것도 많지만 블루베리 특유의 맛을 느끼기에는 뭔가 좀 부족하다.
블루베리의 당도는 12Brix를 넘어서면 당산의 조화가 깨져버려 특유의 맛을 느낄 수가 없다. 그래도 달면 맛있다고 느끼는 소비자가 많으니 아무래도 당도가 높은 것이 유리하겠지만 당도가 높다고 우리 몸에 좋을 것은 별로 없다. 블루베리의 풍미는 감미만으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산미와 향이 조화를 이뤄 느끼는 특유의 맛이다. 그러한 풍미를 갖춘 품종은 얼마 되지 않는다. 사람에 따라 취향이 다르니 어느 것이 제일 좋다라고는 말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세월이 흘러 소비자층이 두터워지면 당도보다는 풍미가 선택의 기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과일이 당도를 최우선으로 평가 받고 있으니 쉽지는 않겠다. 먹어 본 것 중에 맛과 풍미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품종이라면 스파르탄, 브리지타, 레가시, 토로, 샤프블루, 썬샤인블루, 선라이즈, 블루레이, 엘리자베스, 넬슨, 딜라이트, 브라이트웰, 가든블루, 티프블루. 등등
13) 블루베리는 품종에 따라 성장이 다르다.
4. 블루베리 성장은 품종의 특성과 여건에 따라 성장의 차이가 뚜렸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2007년과 2008년 성장의 상태를 비교해 보면
블루골드(Bluegold) : 강한 직립성으로 극히 풍산성이며 열매의 크기는 중~대립이고 열매의 성숙기간이 좀 긴편으로 미숙과를 수확할 경우에는 산미가 강한 편이나 완숙과는 맛과 풍미가 좋다.
브리지타(Brigitta) : 수형은 직립성으로 잔가지 발생이 많아 생산성이 안정적으로 높은 편이고 산미와 감미가 조화를 이뤄 맛과 풍미가 일품이며, 대립으로 보존성도 아주 좋고 무엇보다 생육상태가 하이부시 중에서는 매우 강한 것이 장점이다.
레가시(Legacy) : 직립성의 수형으로 수세가 좋아 2m 정도까지 자라며 잔가지 발생이 많아 생산성은 극풍산성이고 열매의 크기는 중~대립의 크기로 둥근 단형이며 산미가 강하지 않고 풍미가 극히 우수하여 최고의 풍미를 갖은 품종.
토로(Toro) : 수세가 왕성하여 성장이 빠르며 열매의 크기는 중~대립으로 맛과 풍미가 일품이고 생산성은 안정적으로 높은 편이며 무엇보다 한 과방에서 동시에 익으므로 수확하기가 매우 편리한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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