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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재배 및 수확

불루베리의 묘목과 식재방법

불루베리의 묘목과 식재방법

 

 

 

 

 

 

1) 농장의 위치(일조량,토양)

블루베리는 수확 및 경작의 용이성을 위해 평지 재배가 좋지만 배수 문제가 있어 약간 경사진 땅도 좋다. 경사진 땅의 경우 둔덕을 만들지 않고 우드칩 등을 지속적으로 멀칭하면 관수시설을 하지 않아도 수분 증발이 적기 때문에 장기적인 유지가 가능하다. 농장의 위치는 일조량을 고려해야 하며 하루 평균 8시간 이상의 일조량이 있는 곳에 자리잡아야 한다. 하이부시계 블루베리의 경우 국내전역에 식재가 가능하며 연중 최저온도가 영상 4도 이하로 내려가는 일수가 2개월 이상 되어야 하므로 온실재배의 경우 겨울 동안 하우스를 통풍시켜야 좋다.

 

 

토양은 사질의 양토가 적절하지만 환경이 다를 경우 산도 조절 및 식재 주변 환경을 개선해서 농장을 만들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진흙이나 습기가 많은 토양은 사질 양토로 60cm 이상 돋운 후 그 위에 블루베리를 식재하고 암거나 배수 통로를 설치해 재배할 수도 있다. 블루베리는 통풍 환경이 좋아야 하는데, 태풍이나 바람이 심한 지역에서는 낙과가 우려된다. 

 

 

2) 토양의 조건과 환경조성(산도)

(1) 토양의 조건

① 배수 양호한 토양

사질토나 사질양토에서는 배수성, 보수성, 통기성이 비교적 좋기 때문에 구덩이를 얕게 파고 일정량의 피트모스와 왕겨를 혼합하여 식재한다. 이때 왕겨와 바크, 피트모스의 합이 40∼50ℓ가 적합하며 비교적 ph가 낮은 토성이 필요한 품종은 식재 시 피트모스를 삽으로 1삽식 묘목에 넣어 식재 하는 것이 좋다. 왕겨와 바크, 피스모스의 비율은 1:1:1 정도로 하며, 왕겨의 비율은 전체의 30% 이상 되지 않도록 한다.

② 배수 불량한 토양

배수 불량한 토양에서는 미리 유황가루와 왕겨를 일정량 뿌려 로타리를 친 다음 식재 구덩이를 파고 그 속에 일정량의 왕겨를 넣어 배수가 잘 되게 하고 상기(가. 배수 양호한 토양)와 같은 방법으로 피트모스와 왕겨를 혼합한 상토를 넣어 이랑을 높여 블루베리를 식재하는 것이 좋다. 배수가 불량한 토양일수록 이랑 폭을 좁혀 두둑을 높여 식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2) 환경조성(산도)

블루베리를 심는데 있어 3대 중요 요소는 '토양산도', '배수', '유기물'을 들 수 있다.

블루베리는 토양의 산도가 ph 4.5 ~ 5.5 사이에서 잘 자란다. 그러나, 산도가 다르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산도가 적을 경우 일반적으로100m2 당 약 11kg의 황을 첨가하여 pH 1을 낮출 수 있다. 그러나, 보다 정확한측정을 위해 '농촌기술센터'에 의뢰하는 것이 좋다. 유기물의 함량을 높이기 위해 블루베리 식재 전에 모밀이나 호밀을 식재해서 땅을 거름진 환경으로 조성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호밀의 경우 가을에 파종해서 이듬해 봄 4월 초 이삭이 패기 전에 거름으로 사용할 경우 유기물 제공효과 이외에도 나무 부근의 잡초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블루베리 농장을 시작하기 전에 유기농을 목표로 할 것인지 아니면 화학비료나 농약을 쓸 것인지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블루베리 경작 이전에 다른 경작물이 있었다거나 농약, 또는 제초제를 사용한 토양이라면 1년 이상 초생 재배 또는 잡초를 뽑지 않고 있다가 환경을 만든 후 경작하는 것이 유기농을 시작하는 데 유리하다. 블루베리를 3월 말에 식재한다면 1년 전부터 봄에 메밀을 파종하고, 가을에 호밀을 심은 뒤 2월 경에 유기질(퇴비 등)와 산도를 조정한 후 농장을 조성하는 것이 좋다. 나뭇잎, 퇴비 등 자연산 비료만큼 좋은 거름은 없다. 풀은 땅을 부드럽게 만들기 때문에 초생 재배를 통해 유기농을 운영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유기농 재배 과실의 경우 과피가 견고하고 과일 역시 보관성이 좋은 장점이 있으며 물론 맛도 향도 뛰어나다.

 

 

블루베리는 병충해가 거의 없는 과일이며 동시에 통 째로 열매를 먹는 장과류 과일이기 때문에 무농약, 유기농이 충분한 과실수이다. 따라서, 유기농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화학적인 방법이나 화학재료(방초시트 등도)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친화적 환경에서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수확량보다도 유기농 관리를 통한 건강한 농장을 만들고 싶다면 토양 환경 조성 시 농업의 철학을 미리 세워두는 것도 중요하다.  

 

3) 묘목구입과 식재자재

(1) 우량묘목구입

농장에서 6월 말부터 8월까지 수확을 계속하려면 극조생종,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 중 수확 계획을 세운 후 묘목을 구입해야 한다. 묘목 구입은 봄에 심을 경우 가을까지 미리 선정하는 계획성이 필요하다. 가격이나 나무의 외형보다는 나무의 품종이나 품질이 우선 되어야 하는데, 우선 만 2년생 이상된묘목을 선정하되 될 수 있으면, 10년 이상된 나무 중 1년 전 활착한 신초를 삽목한 묘목을구하는 것이 좋다. 묘목은 어느 정도 굵어야 하며, 농약, 화학 비료 등의 사용 유무를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 될 수 있는 한 묘목상보다 농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안전하다고할 수 있다. 그리고, 유기농으로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싶다면 묘목 역시 반드시 유기농으로 재배한 것이어야 한다.

① 묘목의 품종이 정확하고 가지가 굵고 단단 뿌리가 포토 밑둘레까지 뻗어나야 함.

② 3ㅡ4호 포토 2년생묘로 30ㅡ50cm 이상 도장하지 않은 것.

③ 위보다 적은 수세가 약한 1년생묘는 4ㅡ6호 포토에 녹스트 피토모스혼합 1년간 양성 후 정식.

④ 병듬과 품종의 불분명한 것, 판별은 전문가도 어려우니 정직하고 신뢰할 만한

업자에서 구입.

⑤ 동일 밭에 다른 품종을 2ㅡ3종 혼식.

또는

① 묘목은 품종명이 확실하고 병해충이 오염되지않은 건전한 묘목.

② 재배자가 먼저 심을 품종의 특성을 잘 아는 게 중요.

③ 묘목상이 정확한 품종과 건전한 묘목임을 보증하는 묘.

④ 일본에서는 2년생(분갈이 후 1년간 양성)포토묘 수고 30ㅡ50cm 전후의 것이 일반이다. 

 

좋은 묘목을 선별하는 방법

① 통상 삽목 후 약 반년 후 포토에 옮겨 1년반 양성된 것이 2년생 묘.

② 2년생묘는 30ㅡ50cm로 가지가 굵고 단단한 것.

③ 품종명이 확실한게 중요하며 식재지에 적당한묘, 수분수로 2ㅡ3종 혼식.

④ 정직과 전통있는 믿을만한 업자로부터 구입.

⑤ 포토에서 묘를 빼내었을 때 뿌리가 전체에 확장 상테가 양호한 묘임. 

 

특별 유의사항

품종별 특성견본(카다로그)에 의한 정확한 설명이해. 위 품종 재배 묘포장과 농장을 반드시 안내받아 재배법 등 실사 확인.

③ 선별된 묘는 직접 본인이 안전 운송.

④ 묘목도 실사확인하지도 않고 대금부터 입금 주문하는 행위는 절대금지.

⑤ 식재후 불량묘로 인하여 고사등 하자에 대한 보식등 분명한 신용약정.

상업목적재배 : 하우스 내 다량 양액시비.

자가목적재배 : 소량포토 노지 유기시비.  

 

(2) 묘목추천 (3) 묘목가격

G마켓이 올라온 블루베리 묘목값인데, 저는 아래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값에 드립니다.

 

 

(4) 식재 자재

블루베리를 식재할 때 사용하는 피트머스(Peatmoss)와 관수자재, 우드칩 등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피트모스는 산도가 h4.5~5.5가 되는 것을 구입하되 식재 시 거친입자(Coarse)로 구매하는 것이 뿌리의 통기성 및 활착에 좋다. 시중에는 독일산, 캐나다산, 중국산이 판매되고 있는데 산도 확인도 중요하며 압축한 것인지 아니면 일반 포장인지도 중요하다. 피트머스는 식재 시 물을 뿌리며 마찰해야지만 수분이 스며들기 때문에 종류에 따라 수분 흡수량이 용이한 것과 불량한 것을 미리 파악해서 구매해야 한다. 

 

관수자재 역시 점접관이나 소커호스 등 종류에 따라 구매해야 하며 물탱크와 경사도에 따른 모터의 용량을 결정해야 한다. 식재 후 블루베리를 멀칭한 우드칩이나 톱밥 등을 식재 6개월 전부터 구매해 나무의 탄닌성분 등이 거름으로 삭는 기간을 가져야 한다. 삭히지 않은 톱밥의 탄닌 성분 등이 질소를 흡수하기 때문에 질소를 보충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우선 우드칩을 구매해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서 바이오 미네랄 수(Bio Mineral Water)를 보급받아 우드칩 위에 뿌려놓으면 쉽게 발효된다.

 

4) 묘목의 확보

묘목은 무엇보다도 정확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블루베리는 주로 삽목과 조직 배양묘에 의해 번식되어 유통되고 있다. 삽목묘가 좋은지 조직배양묘가 좋은지는 특별한 성적이 없기 때문에 정확히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블루베리는 대부분 삽목에 의해 번식 유통되고 있다.

 

5) 불량묘목의 주의

지난해 블루베리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인지 올해 블루베리를 심겠다는 분들이 많다. 소비자들도 집에서 쉽게 블루베리를 키워서 열매를 수확해서 먹을 수 있다는 묘목상의 유혹에 너도나도 블루베리 묘목구입에 혈안이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묘목부터 문제이다. 대단위 묘목원예종묘상, 지역의 묘목상할 것 없이 공급하는 묘목이 심하면 50%, 적어도 30%는 불량 묘목을 판매하고 있었다. 가격 또한 많은 수요에 비싼 정도가 아니다. 보통 2년생 10,000원, 3년생 15,000원 기본이다. 물론 5년전 저도 그 가격에 심었다. 그러나 묘목이 뿌리나 가지가 정상이면 좋겠지만 상당수의 묘목이 이미 지난해 병으로 죽은 묘목이나 겨울에 마른 묘목을 배송하고 있었다. 특히 묘목의 주문 수가 적은 몇십 주 단위나 몇 주 단위의 주문은 위의 언급한 정도의 병으로 죽거나 말라 죽은 묘목이었다. 2010년 3월 현재 식재면적이 534ha 정도이다. 그러나 실제 재배면적은 50-60% 정도이다. 대부분 죽고 실패했다. 그 중 원인이 상당부분 불량묘목에 있다는 것을 아시길 바랍니다.

 

나는 블루베리 재배경험이 5년이 넘는다. 현재 8년 전후의 나무를 650주 정도 키우고 있으며 나무당 5Kg 전후로 수확하고 있는 농민이다. 품종은 4가지를 키우고 있으며 올해는 몇 가지 품종을 추가하고 싶어서 실제 주문을 해 봤다. 20주 단위로 주문하였으나 배송된 묘목은 형편없는 묘목이었다. 물론 환불조치를 하였거나 교환하였다. 그러나 처음으로 심는 사람들은 죽은 묘목인지 앞으로 잘 자랄 수 있는 묘목인지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경험상으로 블루베리는 생명력이 강한 나무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불량묘목이 잘 자랄 것으로 생각하는 분이 계시다면 그건 큰 오해일 것이다. 이름만 들먹여도 알만한 큰 회사에서 공급하는 묘목도 불량묘목이 대부분이었다. 아래에 사진으로 올려 보겠다. 기가 찬다. 대한민국의 묘목상의 얼굴이며 현주소이다.

 

불량묘목은 반드시 환불이나 교환조치시키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묘목상의 농간에 농민들의 시름이 한두 번 이었습니까?

새로운 품종이라고 칭찬하는 묘목일수록 단점이 많은 것도 아십시오.

 

몇 년전 많이 심은 자두 귀양은 반드시 분수가 있어야 합니다.

바이오체리라는 품종 조심하십시오. 열과에 과실의 맛 좋지 않습니다. 저는 6년된 나무가 있습니다. 제발 재배에 잘 적응된 품종이나 많이 재배하고 있는 입증된 품종을 선택하세요. 저는 현재 105가지의 과실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귀농 십년차로서 성공한 품종은 몇가지 되지 않습니다. 아무튼 공부 열심히 하시고 주위의 재배농민에게 문의하여 잘 선택하여 심으시면 좋겠습니다. 불량묘목 K, W, 원예종묘 등등 대부분입니다.

 

6) 품종 선택

묘목의 선택은 심고자하는 지역의 특성이나 작부체계를 세워 알맞은 품종을 선택하는 것으로 자신이 재배하고자 하는 목적에 맞는 묘목을 확보하고 심는 방법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다.

① 한국내 품종에 맞는 하이부시계 블루베리를 선택하고 지역의 온도에 따라 냉한성이 강한 종류는 중부 이북에 내한성이 약한 종류 의 블루베리는 중부 이남에 식재한다. 품종은 앞의 <블루베리 종류>를 참고 하기 바라며, 현재 래빗아이계 블루베리는 제주도지역에서만 가능하지만 중부 이북에서도 하우스 재배가 가능하지만 래빗아이계 블루베리는3m 가까이 자라기 때문에 식재지 면적을 고려해야 한다. 래빗아이계 블루베리는 현재 한반도의 온난화로 인해 향후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지에도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② 또한, 블루베리는 3종 이상을 동일 경작지에서 재배해야지만 상호 수분교환으로 인해 나무 상태가 건강을 유지한다.

 

 

7) 묘목의 정식

블루베리 정식은 가을에 심는 추식과 봄에 심는 춘식을 많이 실행하고 있지만, 필자는 여름에 심는 하절기나 겨울에 심는 동절기 식재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블루베리는 극한냉기를 제외하고는 식재가 무방하다고 생각하는데, 블루베리는 강한 햇빛을 요구하기 때문에 여름식재도 가능하며 토양에 직접 식재하는 것이 아니라 상토에 심기 때문에 장마철에도 식재가 가능하다. 또한 동절기에는 휴면 중에 블루베리를 심는 것이 이듬해에 생육이 빨라지게 되므로 식재 상 유리하며, 시기적으로 한파가 심한 12월 말에서 1월 하순 까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8) 혼식

북부하이부시나 남부하이부시는 자가 불화합성은 적지만, 타가수정에 의해서 결실률이나 과일의 크기, 조기수확 등이 좋기 때문에 타가수정이 좋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렇기 때문에 블루베리 재배지에서는 대부분 혼식을 권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예로보아 북부하이부시 듀크는 혼식을 하지 않아도 성적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듀크 품종도 블루크롭과 혼식하면 좋고 스파르탄도 얼리블루나 블루크롭과 혼식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혼식하는 이유 중 하나는 조생, 중생, 만생 등 수확기를 조절하기 위해 여러 품종을 식재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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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1:1) A:B(2:1) A:B(3:1)

<그림 1-2> 블루베리 혼식

혼식에는 <그림 1-2>와 같이 1:1식, 2:1식, 3:1식이 있다.

 

                                        식재 간격: 열간2m 주간 2m 두둑폭1.2m 두둑높이 0.3m 북부하이부시 130주 식재

 

노지에도 관수 스틱작업 완료했습니다..

 

 

9) 식재간격

① 식재간격은 주간 사이를 약 1.5m ~ 2m, 이랑 간격을 2~2.5m 정도로 해야 하며 활착 정도가품종과 지형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② 평지에서는 배수를 고려해 둔덕의 높이를 고려해야 하며 배수가 원활한 경사지에는 굳이 둔덕을 만들 필요는 없다.

 

블루베리 식재간격은 노지재배나 하우스재배에 따라 달라지며 품종에 따라 토양조건이나 작업 방법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일부 책자에 소개된 재식거리나 식재간격은 참고로 하되, 중요한 것은 생산자가 목적하는 방향에 따라 식재거리와 수량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① 관목형 하이부시 블루베리 식재간격(주간×열간)

(표2) 관목형 하이부시 식재간격(주간×열간)

재배형태 식재간격 10a(300평)당 주수

밀식재배형 0.7m × 1.4m 700 ~ 1000주

일반재배형 1.0m × 1.5m 600 ~ 700주

 

② 북부 및 남부하이부시 블루베리 식재간격(주간×열간)

(표3) 북부 및 남부하이부시 식재간격(주간×열간)

재배형태 식재간격 10a(300평)당 주수

밀식재배형 0.7m × 1.5m 700 ~ 900주

일반재배형 1.0m × 1.6m 600 ~ 700주

 

③ 래빗아이 블루베리 식재간격(주간×열간)

(표4) 래빗아이 블루베리 식재간격(주간×열간)

재배형태 식재간격 10a(300평)당 주수

밀식재배형 1.2m × 1.6m 600 ~ 700주

일반재배형 1.5m × 1.8m 400 ~ 500주 

 

10) 식재 구덩이 파기와 나무심기

(1) 식재 구덩이 파기

식재 구덩이 크기(깊이와 폭)는 뿌리의 분포나 활동 영역을 결정 하는 요소로 구덩이는 뿌리의 신장과 배수성, 투수성, 통기성, 보수성 등 토양조건에 합당한 크기로 조절하는 것이 양호하다. 재식장소가 결정되었으면 가급적 구덩이를 미리 파서 완전히 발효된 유기퇴비와 왕겨, 피트모스, 흙을 혼합하여 2-3개월 전에 미리 채워두면 좋다. 구덩이의 크기는 40~50cm 정도의 깊이에 폭은 50~60cm정도면 적당하다. 단. 지나치게 점질토양인 경우 다른 배수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파둔 구덩이 속으로 물이 고여 뿌리가 상하기 쉬우므로 배수조치에 신경을 쓰도록 한다.

 

 

 

 

(2) 나무 심기

40~50cm 높이의 두덕을 만들어 물빠짐 고랑을 만들어 주고 그 두덕위에 구덩이를 판다. 구덩이 중심부를 깊이 40~50cm정도, 폭 50~60cm정도로 판다. 바닥에 물과 섞은 피트모스를 10cm정도 깔고 뿌리와 피트모스가 잘 밀착되도록 뿌리를 충분히 펴서 기존에 심겼던 부분보다 2~3cm 정도 더 깊게 심도록 하며 피트모스 혼합토로 채워준다. 배수상황을 고려하여 두둑을 만들어 주변보다 뿌리가 높게 위치하게 심어주는 것이 좋으며, 심은 후 건조하지 않도록 충분한 관수를 하도록 한다.

 

 

① 식재 전 구덩이를 지름 60cm, 깊이 40cm 이상 판 후 피트머스와 흙(원래 있던 흙)을50:50 비율로 섞으면서 물과 함께 마찰해야 한다(피트머스는 비비지 않으면 수분을 흡수하지 않으며, 물을 흡수하지 않은 경우 식재 후 고사의 원인이 된다). Spartan 종처럼 사질을 선호하는 품종은 배수가 보다 원활하도록 사질의 토양을 첨가하는 게 좋다.

② 묘목은 식재 시 멀칭 등을 고려해 지면으로부터 약 3~6Cm이상 깊이 심어야 하며 너무 깊게 심지 않도록 주의한다. 심은 후 뿌리 위 부분에 흙을 뿌려 견고하게 한다.

③ 묘목에 꽃눈이 있다면 생장에 방해되지 않도록 모두 잘라 준다.

④ 식재 후 절대 거름이나 비료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거름은 8주가 지난 후에야 시비가 가능하다.

⑤ 식재 후 나무 주변에 우드칩이나 톱밥, 왕겨 등으로 멀칭을 한다. 멀칭은 수분 증발과, 동해를 방지하고, 천연거름 역할을 함과 동시에 뿌리의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⑥ 2년 생 묘목을 심을 경우 식재 후 2년 후에 결실을 기대하며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도록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성급히 거름이나 비료를 주지 않아야 한다.

⑦ 유기농을 결샘했을 경우 유기농 인증 기관에 서둘러 유기농 신청을 한다.

(소요 기간: 3년) 

 

11) 식재 후의 관리

식재 후, 지주를 해서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토양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잡초방제의 효과를 위하여 지주를 중심으로 왕겨, 볏짚, 바크, 낙엽등으로 5~10cm정도의 두께로 피복하여 주면 좋다. 묘목을 옮겨 심는 경우, 아무리 조심해서 다뤄도 뿌리가 상처를 입기 마련이며 뿌리가 땅에 제대로 활착할 때까지 수분 및 영양분을 쉽게 흡수하질 못하므로 이식한 묘목의 꽃눈은 가급적 모두 제거하고 약하거나 오래된 가지를 제거하여 지방부와 지하부의 균형을 맞추도록 한다. 강우량이 부족한 경우 정기적인 관수가 필요하며 나무 1그루당 5리터 정도의 관수를 기본으로 한다. 비료는 식재 후 6주후부터 한달에 한번 정도 완효성비료를 적정량 살포하여 주면 좋다.

 

(1) 주의사항

100% 피트모스에 식재한 블루베리가 생육이 불량한 경우는 보습성 및 통기성이 좋고 강한 산성의 유기질토양을 좋아하는 블루베리를 재배하는데 있어서 최고의 토양은 단연 피트모스라 할 것이다. 피트모스는 100% 유기질 토양으로서 Ph3.8~4.0정도로 블루베리를 재배하는데 최적의 토양이라 할 수 있다. 단, 시중에 보급되고 있는 원예용 피트모스의 경우 주로 채소, 화훼 등의 일반 작물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에 대부분 산도가 조정되어 보통 Ph6.0에 맞추어져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피트모스에 블루베리를 식재하는 경우 토양산도가 맞지 않아 오히려 성장력이 떨어지고 열매가 잘 달리지 않으며 생육이 부실해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필히 토양산도를 조정하지 않은 원피트모스를 구입하여 식재하여야 하며 구입시 산도(Ph4.0내외)가 적절한 지 여부를 필히 확인하도록 한다.

 

 

블루베리는 재배하기가 쉬운 편이어서 일년에 2~3번 정도만 비료를 주고 관수만 잘 해주면 된다. 전정도 겨울철에 한번만 해주면 충분하다. 재배하는 동안 나무의 생장 상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건강하고 왕성하게 자란 나무는 잎이 짙은 녹색을 띠며 기부에서 매년 2~3개의 새가지가 발생한다. 또한 건강한 나무의 가지는 매년 12~15cm 이상 자라고 새가지 중 1~2개는 30~45cm 이상 자란다.

 

 

블루베리는 매우 가는 수염뿌리가 대부분 토양표면에 분포하는 천근성의 과수이므로 건조의 해를 받기 쉬워 관수에 유의해야 한다. 관수를 언제 해야 하는지는 간단하게 알아 볼 수 있는데 토양을 한 줌 쥐었을 때 토양이 뭉쳐지지 않으면 너무 건조한 것이고, 너무 잘 뭉쳐지면 과습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토양수분이 적당할 때에는 토양이 엉성하게 뭉쳐지고 쉽게 부스러진다. 관수는 이른 아침에 하는 것이 좋다. 과실이 익어갈 때에는 수관에 관수를 하면 열과가 일어나기 쉬우므로 지표면에 관수를 해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관수량을 크게 줄일 수 있고 과실에 물방울이 맺히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한 번 관수할 때마다 지표면이 충분히 젖도록 한다.

 

 

블루베리는 자가수분을 하는 과수이지만 얼리블루나 코빌과 같은 품종은 건전한 꽃가루를 많이 만들지 못하므로 다른 품종과 같이 심어야 안정적인 수확량을 확보 할 수 있다. 꿀벌이 매우 중요한 타가수분의 매개충인데 대기오염, 이상기상 등으로 꿀벌의 수가 줄어들고 있어 꿀벌통을 300그루당 1통을 과수원에 갖다 놓아야 한다. 꿀벌통은 개화가 가장 이른 품종이 1/4 정도 만개하기 직전에 과수원의 중간에 갖다 놓는다. 개화 후 살충제를 살포할 경우에는 꿀벌에 해가 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모든 식물체는 토양으로부터 영양분을 흡수한다. 토양에 영양분이 고갈되면 작물이 활력을 잃고 수확량도 감소하므로 토양에 주기적으로 시비를 해야 한다. 비료는 대개 질소, 인산, 칼륨을 5:10:10이나 10:10:10의 비율로 주는데 이러한 복합비료는 퇴비보다 농축된 것이므로 적은 양을 주어도 된다. 상업용 비료는 구입하기 쉽고 취급하기 쉬우며 성분이 균일할 뿐만 아니라 식물체에 흡수가 잘 되고 잡초종자나 병원균이 거의 없는 등의 장점이 있어 퇴비보다 더 자주 사용하게 된다. 블루베리는 나무를 심은 뒤 한 달 후쯤에 첫번째 시비를 한다. 질소, 인산, 칼륨의 비율이 5:10:10 또는 10:10:10으로 된 복합비료를 한나무 당 반컵(100㎤) 정도를 원줄기 둘레의 15~30cm 주변에 흩뿌려 준다. 7월초에 같은 양으로 다시 한번 시비를 하고 나무의 세력이 좋지 않으면 낙엽기에 한번 더 준다. 나무 주변에 멀칭을 한 경우에는 첫번째 시비 때 배량을 주고 그 이후에는 시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 

 

 

과실을 수확할 것인가에 관계없이 매년 시비를 하고 시비량은 나무가 자람에 따라 매년 늘려가야 한다. 성숙기에 도달한 6~8년생의 나무에는 0.45kg의 복합비료를 주는데 보통 개화가 시작될 때 2/3 정도 주고 5~6 주 후에 나머지 1/3을 준다. 대부분의 비료성분들은 토양의 아래로 이동하기 때문에 나무 주변의 어디에 시비를 하느냐가 중요하다. 성숙기에 도달한 나무가 세력이 좋지 않을 때에는 낙엽기에 한 그루당 약 0.45kg의 복합 비료를 더 주면 수체 내에 양분이 축적되어 이듬해 봄에 이루어지는 새 가지의 생장이 더욱 왕성해진다. 그러나 늦가을까지 가지의 생장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겨울철 저온의 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이른 가을에 비료를 주거나 수세가 왕성한 나무에는 비료를 더 주면 안 된다. 

 

 

비료성분의 용탈이 쉬운 사질토양에는 추천시비량보다 더 많은 양의 비료를 주게 되나 과다시비에 의해 뿌리에 해가 나타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질토양에서 자라는 나무의 생육이 저조할 때에는 퇴비나 피트모스 등을 이용해 토양을 개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기질비료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혈분이나 종자 등을 갈은 것, 음식물 찌꺼기, 거름 등은 식물체에 필요한 주요 영양분을 제공해 준다. 이러한 유기질 비료의 대부분은 토성을 개량하여 작물의 생장을 돕기도 한다. 유기질비료를 이용할 때에는 여러가지 유기물질을 혼합하여 영양분의 불균형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하나 골분이나 나뭇재와 같은 것은 토양산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유기질비료를 늦게 주면 가지의 생장이 늦가을까지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초여름 이후에는 유기질비료를 주지 않는 것이 좋고 사용량도 수세를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

 

12) 블루베리의 전용화분

깨비농장에서 사용하는 블루베리 전용화분을 주문제작판매한다. 일부 검은색 4중직 차광막 한겹을 이용하여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 있으나 깨비농장에서는 4중직 2겹을 이용하고 색깔 또한 흰색을 이용하여 제작한다. 블루베리 백재배에서 중요한 것은 한여름 고온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흰색을 이용하게되면 검은색이나 기타 다른 색을 이용한 것보다 2~3도 정도 온도가 내려가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 그리고 4중직 2겹을 이용하게 되면 겨울철 보온효과도 뛰어나다. 깨비농장에서 2년간 사용하여 그 효과를 입증한 만큼 블루베리 백재배에서 현재 가장 효율적인 블루베리 전용화분이 아닐까 한다. 제작하는 깨비농장 블루베리 전용화분의 사양과 주문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재 질 : 흰색 4중직 차광막 2겹(8중직)

2) 사이즈 : 지름 55cm ± 3cm / 높이 50cm

3) 가 격 : 5,000원

4) 최소주문수량 : 20개

5) 주문시 50% 선입금

6) 입금계좌

- 은 행 : 농협

- 계 좌 : 637-02-712743

- 예금주 : 조만익

7) 주문 연락처 : 010-2030-8593

8) 입금 후 반드시 메일( c10000ik@naver.com )로 아래 정보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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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유사한 화분은 고물상에 가서 콩나물 재배통을 구입해서 화분대용으로 사용하면 좋다. 튼튼하고 밑에 구멍이 많아서 배수도 잘되는데 큰통이 있으면 좋고 작은 통도 2~3년생까지는 키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