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새싹들아 미안하다황산성 블루베리농장
잡초새싹들아 미안하다 바람은 불지만 전반적으로 날씨가 풀려서 농장에 나가 매일 조금씩 일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봄 일은 대충 다 끝나가는 것 같았다. 일하다 보니 베리밑에 멀칭한 솔잎을 뚤고 올라온 잡초새싹들과 농장에 깔아놓은 부직포를 고정시킨 강철핀 틈새에 서 자란 잡초새싹들 그리고 부직포백밑에서 자란 잡초새싹들이 여기 저기서 파릇하게 보이곤 했다. 그래서 그대로 놔두었다가는 나중에 뽑기가 어려울 것 같아 어제와 오늘 이틀간에 걸쳐 전부 뽑아 농로에 버렸다가 외발손수레에 담아 퇴비장에 버렸다. 겨우네 움추려 있다가 날씨가 따듯해져서 나온 잡초새싹들에게 미안하지만 나도 베리들을 잘키워 먹고 살자고 하느거니깐 힘없는 니네들이 이해해 주기 바란다. 정말로 미안하다. |
운동 즐기시는 분은 외발 수레도 참피언이네요 ㅋ
농촌 살이는 풀과의 씨름 이지요
저도 오늘 새로 심은 대추나무밭 공간에 멀칭했네요
풀뽑는 일좀 덜어보려 나름 수를쓴게죠 ㅎ
농촌 살이는 풀과의 씨름 이지요
저도 오늘 새로 심은 대추나무밭 공간에 멀칭했네요
풀뽑는 일좀 덜어보려 나름 수를쓴게죠 ㅎ
지금은 괜찮지만 여름과 초가을에는 완전 전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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