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옆 길가로 기울어진 입팝나무를 잘라내려고 했는데...
농장입구 길가에 7년생 입팝나무가 3주있는데 해마다 꽃을 예쁘게 많이 피어서 동네사람들한테 귀여움받고 있었는데, 작년 여름에 비가 많이 올때 오른쪽에 있는 한 나무가 길가로 기울어져서 야산으로 올라가는 차한테 지장을 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시간이 있을때 잘라내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베어내지 못하고 현재까지 왔습니다. 오늘 아침에 시간이 있어서 잘라내려고 톱을 가지고 현장으로 가서 잘라내려고 했는데 작은 톱으로는 잘라낼 수가 없었습니다. 이리저리 생각한 결과 기울어진 쪽 큰가지 2개를 잘라내면 어떨까해서 우선 가지 두개를 잘라 내었더니 모양도 좋고 길가로 다니는 차에게도 지장줄 것 같지 않아서 그냥 놔두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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