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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및 맛집

으스스한 날씨에 대추생강차를 마시다

으스스한 날씨에 대추생강차를 마시다







   어제 저녁먹고 난 후 커피를 먹으려고 컵에 믹스커피를 넣고 커피포트에 물을 끓이고 있는데 아내가 커피먹지말고 대추차를 마시라고 하였다. 나는 커피준비를 다 해 놓았기때문에 내일 먹겠다고 하였다. 오늘 아침에 아침식사를 한 후 아내한테 대추차를 달라고 하였다. 아내는 다용도실로 나가더니 대추차 한잔을 가지고 와서 렌지에 넣었다. 대추차를 전자렌지에 데워서 마셔야 제맛이 난다고 하였다. 다용도실로 가서 가스렌지위에 있는 그릇뚜껑을 열어보니 안에 대추와 생강을 넣고 끓인 대추생강탕이 들어 있었다. 아내가 전자렌지에서 꺼내 잣 8알정도를 대추생강차잔속에 넣고 주어서 잔을 받아들고 소파에 가서 앉아 한모금 마셔보았다. 맛이 구수하면서 생강맛이 많이 났다. 내가 좋아하는 차이기때문에 요즘 날씨가 으스스해서 아내가 건강보신용으로 준비한 것 같다. 맛있게 잘 마셨다. 아침저녁으로 마시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