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방에 심은 오미자에 덩굴대를 만들어 주다
2년전에 텃밭사이에 있는 오미자터널 한쪽부분을 없애고 그 오미자뿌리를 캐서 뚝방에 심어 놓았는데 잘 자라서 덩굴들이 땅으로 뻗어 이리저리 퍼지기때문에 덩굴대를 만들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에 공구실에서 연장, 소형사다리와 고추대를 외발손수레에 담아 뚝방으로 가다가 밤나무를 지지해 주었던 2.6m 파이프 지지대 3개를 실고 뚝방에 있는 호두나무와 왕보리수나무 사이로 갔다. 그 나무사이를 측량하고 설계를 해서 1.5m간격으로 파이프 2개를 수직으로 박고 상단에 파이프를 수평으로 설치하였다. 그리고 3개 파이프사이 사각형공간에 하얀 망을 쳐 놓았다. 그 망이 다이아모양으로 생겼기때문에 오미자덩굴이 망실로 쫒아 위로 올라가면서 자라게 된다. 오미자열매가 사람 몸에 무지 좋아서 우리 농장에서는 해마다 15kg 정도 따서 엑기스만들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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