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필수품 및 농기구

비닐 3x5m되는 비닐을 사려고 온동네를 돌아다니다

비닐 3x5m되는 비닐을 사려고 온동네를 돌아다니다






   어제 블루베리 삽수 700개를 삽목한 후에 비닐하우스내에 있는 소형비닐하우스에 넣었는데 씌우는 비닐이 사용한지 4년이 되어서 거의 다 삭아서 비닐이 찢어진채로 삽목한 것을 덮어 놓고 어제 오후 늦게 동네 건재상에 갔더니 그런 비닐은 없다고 해서 어제는 못사고, 오늘 아내와함께 논산 화지시장에 부식사러 갔을때 시장에 있는 건재상에 비닐있냐고 물었더니 없다고 하였다. 동네에 있는 대형농협하나로마트에 와서 물었더니 0.9x2m밖에 없다고 하였다. 마트에 일을 다 본 아내가 연산시장에 머리하러간다고 해서 머리를 다할때까지 기다리는 동안에 시장주변에 있는 건재상과 농자재상에 가서도 7x20m보다 작은 것은 없다고 하였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이있는 건재상이 구연산사거리 옆에 있는데 가서 물어 보았더니 비닐을 폭 1.5m(겹), 길이는 최대 200m되는데 임의 치수대로 잘라서 판다고 하였다. 속으로 살았다 하면서 3x5m에 5,000원 주고 구입했다. 자르는데 귀찮고 품이 많이 들어가기때문에 다른 건재상에서는 팔지 않는다고 하였다. 22일 오전에 사온 비닐을 펄쳐서 치수를 재보았더니 커서 3x5m로 재단를 하였다. 소형하우스(삽목장)안이 건조한 것 같아서 물을 조리개로 많이 뿌려 주었다. 기존에 씌웠던 비닐을 빼내고 다시 씌울려고 했더니 너무 복잡해질 것 같아서 그대로 놔두고, 그 위에다 재단한 비닐을 씌우고 밑에서 비닐을 팽팽하게 잡아당기고 사방으로 굵은 각목과 파이프로 고정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