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뜰 부직포백에 심은 구기자를 잘 자라도록 정리해 주다
구기자 묘목이 우리농장에 들어온 지 5~6년 되었는데 묘목밭에 있는 크고 하얀 화분에 8~9주를 심었더니 잘 자라서 그 해 2m정도 자랐고, 봄이 지나면서 자주색 꽃이 피었고 여름에 빨간 구기자 열매가 많이 열렸다. 그런데 벌레가 많이 생겨서 블루베리 묘목때문에 약을 안 했더니 엉망이 되었다. 너무 보기가 싫어서 많이 잘라냈다. 그 다음해에 직경 60cm인 부직포백에 심어서 뒷뜰 주차장옆으로 옮겨서 크게 자라 무성해지면 잘라 주곤 하였는데 일년에 3번정도 잘라주기도 하였다. 지난 가을에 없앨까 했는데 아까워서 올해는 약도 쳐서 한번 정성들어 잘 키워볼 생각으로 오늘 오후에 가지도 쳐주고 풀도 뽑아주고 예쁘게 정리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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