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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재배 및 수확

아내와함께 애기하면서 블루베리 열매 26,5kg을 따다

   오늘 낮기온이 31도로 올라간다고 합니다. 블루베리 열매주문이 많이 밀려있는데 다음 주 24일부터 3일간 비 온다고 하니 큰일입니다. 다행히 오늘부터 3일간 날씨가 좋다고 하는데 일이 많아 실제 베리 열매 따는 날은 하루반밖에 없습니다. 부지런히 딸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노스랜드는 알이 0.7~1.3cm 정도로 작은데 주문이 22kg 예약되어 있어서 만사 제쳐놓고 노스랜드부터 따서 내일 대전 일보러 가는 길에 직접 배달하려고 합니다. 오늘 새벽밥 먹고 7시경 아내와 함께 농장 노스랜드 밭으로 가서 이랑 양쪽으로 서서 얘기도 하고 미스터 트롯노래를 들으면서 열매를 열심히 따다 보니 12시가 되어서 아내는 점심 차리러 주방으로 들어갔고 나는 한 15분 더 따다가 식탁으로 가서 점심국수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후 아내는 열매 선별작업을 한 후 베리용기 1kg에 담았더니 21개가 나왔다고 합니다. 오늘이 하지인데 낮에는 너무 더워서 쉬다가 오후 4시 반에 다시 노스랜드 밭으로 가서 반이랑 정도 남은 노스랜드열매를 다 따려고 했는데 2주를 5.5kg따고 오후 6시 20분에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오늘 노스랜드만 26.5kg을 땄습니다.

 

오후 6시에 딴 열매 5.5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