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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식 및 채소 재배

바람불고 장마온다고 해서 옥수수대를 3단으로 묶어주다

   오늘 아침부터 3일간 비 오다가 하루 그쳤다가 그다음 계속 3일 동안 비 온다고 합니다. 완전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바람도 초속 3~5m로 분다고 합니다. 옥수수대는 잘 자라서 현재 2m 가까이 자란 것 같습니다. 지난번 비 올 때 긴고추대를 세우고 2단까지만 줄쳐주었는데 이번 장마에 잘 견디도록 3단까지 묶어 줘야겠네요. 오전 8시경에 옥수수밭에 가서 데프런줄로 3단으로 묶어주었고, 가운데 갈라 질러서 한번 더 묶어주고 양말끈으로 매 주었습니다. 한 번에 쓰려지지 않도록 3단줄을 주변 나무에 묶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