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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및 여행

전남 도립공원 조계산을 등산하다

   새벽 5시 20분경에 아침식사를 하고, 아내가 싸준 점심 도시락과 등산에 필요한 물품들을 등산배낭에 넣고, 오전 5시 47분에 애마를 몰고 호남고속도로, 완주-순천 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를 경유하여 선암사 가는 국도를 타고 전남 도립공원인 조계산 제2주차장에 도착하니 7시 54분이었습니다. 등산 준비를 마치고 8시 5분경에 조계산을 등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매표소를 지나 선암사 계곡 옆으로 쇄석을 깔아놓은 길로 어제 많은 비가 내린 계곡 물소리를 들으면서 올라가면서 비석거리 탑, 순천 전통야생차 체험관을 지나  1.5km 정도 올라가니 선암사가 있어서 한 20분간 사찰을 보면서 사진을 찍고 사찰 뒤편에서 오른쪽으로 2km 정도 계곡길과 능선길을 올라갔더니 조계산 정상(884m, 장군봉)에 도착하였습니다. 덥고 습기가 많고 돌계단으로 올라와서 그런지 엄청 힘이 들었습니다.

 

   정상사진을 담고 좌측으로 0.8km 정도 내려오니 소굴 목재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서는 직접 선암사로 가는 길도 있는데 나는 곧장 스님들이 주로 고개를 넘어 다녔다는 대굴목재로 갔는데, 이 길은 평탄하고 흙으로만 다져진 1km 정도 되는 길인데 상수리 참나무가 많아서 주변에 쑷가마터가 여러 개가 있었습니다. 그 고개에서 좌측으로 1.5km 내려오니깐 50년 정도 되는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주변에 야생 체험길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사진을 여러 장 찍고 1km 정도 내려오니깐 선암사로 올라기 직전 길과 만나께 되었습니다. 선암사 계곡에서 세수를 하고, 손수건으로 닦으면서 계곡 물소리를 들으면서 1km 정도 내려오니 제2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11시 45분경에 조계산 제2주차장에서 애마를 몰고, 전남 광양시에 있는 전국 100대 명산인 백운산(1,228m)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오전에 걸은 조계산 등산거리는 9.3km정도 되고, 걸린 시간은 3시간 40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