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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및 여행

태백산 장군봉(1,567m)에 오르다

   4시 40분경에 새벽밥을 먹고 등산배낭을 준비하고, 5시 10분경에 차를 몰아 국도와 고속도로를 지나 제천에서 다시 국도를 타고 태백산 유일사주차장에 8시 41분에 도착하였습니다. 지난 9월 말일경에 태백산을 등산하려고 새벽에 왔는데 비가 내려서 문경에 있는 도락산을 대신 등산했는데 오늘이 두 번째로 태백산을 찾아왔습니다. 아침기온이 5도가 되어 공기가 싸늘하였습니다. 추울 것 같아서 조끼를 벗고 긴 등산복으로 갈아입고 바로 옆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로 8시 50분경에 출발했습니다. 이정표가 평편한 돌로 깔은 산길로 표시가 돼 있어서 그 길로 올라가다 보니 일반집 같은 태백사가 나오고 계속해서 구블구블 올라가는데 쉼터 3개를 지나 1.2km까지만 넓은 길이고 그 후부터는 돌과 목재계단으로 가다가 오솔길같이 평단한 길이 많이 나왔습니다. 출발한 지 1시간 정도 되는데 주목군락지에 도착하였는데 장군봉까지 1,000년 이상되는 살은 주목이나 죽은 주목 수가 반반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정원에도 7년간 키우던 주목이 올 장마에 죽었는데 키우기도 어렵고 1년에 한 10~15cm밖에 않자라더니 그만 올여름에 가버렸습니다. 주목의 생김새가 멋있어서 사진 여러 장을 담았습니다. 주목군락지를 벗으자마자 천왕단 뒷모습이 보여서 옆으로 돌아가 보니 태백산 정상인 장군봉(1,567m)에 10시 23분경에 도착했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태백산을 등산하였습니다. 정상에서 주변산들을 바라보는데 감개무량했습니다. 남쪽으로 200m 가면 영봉 정상(1,560.6m)에는 천제단이  있고 그곳에는 한백검 비가 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영봉에서 서쪽 돌계단으로 100m 내려오면  단종비각이 있고 북쪽으로 100m 가면 만경대 절이 있고 그곳에 용정이 있어 물맛이 좋습니다. 만경대끝작에서 서북쪽으로 700m 가면 올라가던 주목 군락 길하고 만나게 됩니다.  1km 정도 내려와서 가파른 목재계단을 내려오면 유일사 절이 있는데 절이 아담한 절 같습니다. 밑으로 내려가는데 습지이기 때문에 위험해서 가지 못하도록 되어있는데 나는 그냥 내려갔더니 500m 우측산들이 절벽으로 되어 있어 큰 돌이 굴어 떨어질 것 같아 무서웠고 독사를 만나 간이 콩알만 해 졌고 갈지자 능선으로 올라갔더니 사길랑 매표소길을 만나 내려오다가 우측으로 습지로 내려오니 양쪽으로 소철같이 생긴 큰 고사리들이 많고 더 내려오니깐 30~40년생 낙엽송숲을 지나서 평탄한 길로 갔더니 유일사 삼거리가 나왔습니다. 유일사 삼거리에서 700m 내려오니깐 유일사주차장에 오전 11시 58분경에 도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