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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및 과수 재배

대추구덩이 작업하다 대추묘목 택배가 오전에 배달되다

   둑방 주차장에 3톤을 부려놓은 마사토를 외발손수레에 담아서 어제 파놓은 구덩이마다 깊이 10cm정도로 마사토를 채워놓고 그 위에 각종 비료(복합비료 500g, 석회고토 500g, 질소 100g, 완효성밑거름 30g, 붕사 20g)를 깊이 10cm 정도의 마사토와 섞어서 구덩이에 넣고 그 위에 5cm 정도의 마사토를 덮고 물을 넣었습니다. 이때  대추묘목 택배가 와서 택배 상자를 뜯어보니 이번에는 천상홍조(사과대추) 접목 1년생 묘목 8주가 제대로 왔습니다. 대추묘목 1주를 꺼내어 뿌리를 정리하고 접목부위 테이프를 뜯어내고, 구덩이에 수직으로 세우고 밑거름섞인 마사토를 접목부위 5cm 바로 아래까지 채워넣었습니다. 그리고 물을 줄 수 있도록 만들어 놓고 물을 가뜩 3번 주었고, 물이 다 쓰며 들으면 접목부위 바로 아래까지 마사토를 경사지게 채워놓고 배수스틱 3개를 꽂고 물을 뿌려주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샘플로 1주 심어봤는데 순서대로 잘 심은 것 같았습니다. 점심먹고 오후 12시 40분에 현장으로 가서 나머지 7주도 똑같은 방법대로 심었더니 오후 3시 40분경에 천상홍조(사과대추) 묘목 8주를 다 심었습니다. 내일 등산갔다 와서 며칠 쉬고, 보은복조 대추나무 실생묘 2년생 25주를 주문해서 12월 되기 전에 심어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