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내가 메주를 만들어야 하는데 농사진 노랑콩이 모자라기 때문에 시장에 가서 사 와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아침에 전정한 나뭇가지들을 쓰레기장에 모아놓고, 그것들 중에서 굵은 가지들을 잘라서 화덕용으로 구별해 놓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아내하고 연산시장 곡식상회에 가서 노랑콩 10kg을 구입하여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오후 3시경에 다용도실에서 큰 다라에 농사진 1kg을 합친 11kg을 넣고 물을 붓고 한 2시간이 넘으니깐 많이 불어서 큰 다라를 넘치려고 해서 작은 다라에 더러 놓았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화덕에 있는 양은솥에 넣고 불을 지펴서 노랑콩을 살마서 메주를 만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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