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연산천 둑길 10km를 달리기 연습하였다. 요즘 할 일은 좀 있는데 계속 춥고 눈이 오니깐 일하기가 싫어서 쉬니깐 몸이 근질근질하고 방에만 있으니깐 허리가 아픈 것 같아서 오늘 오전에 날씨가 좋아서 옷을 여러 겹 입고 둑길로 뛰어 나가서 달리는데 한 5팀 10명 정도 걷기 운동하시는 것 같았다. 다들 오래 사시려고 하는 것 같은데 아주 좋은 현상인 것 같다. 옷을 갈아입고 거실에서 나가려고 하는데 아내가 사진을 찍어 주었다. 오늘은 집-연산천 둑-관동교-송정교-둑끝집까지 왕복 10km 뛰었는데 1시간 4분 걸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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