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균 :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penz.
증상
잎에 작은 적갈색의 원형 반점이 생기면서 점점 회갈색으로 변하며, 심한 경우에는 잎이 찢어져 지저분해진다. 열매의 경우에는 적갈색의 반점이 나타나면서 심한 경우에는 대추열매의 중앙이 함몰되고, 열매 전체가 쭈글어 든다. 익지 않은 열매에 발생되면 낙과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발병시기
7월 하순부터 발생되어 비가 올 경우에 확산되는 곰팡이병으로 잎과 열매에 피해를 주는데 주로 열매에 나타나서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불완전 균에 속하며 분생 포자를 형성하는데 곤충, 조류 또는 비가 많이 오는 7∼8월에 빗물에 의해 전염되기도 한다.
치료방법
봄철 발아하기 직전에 석회유황합제 5 도액을 살포하고, 장마가 끝난 후 디페노코나졸·티오파네이트 메틸 액상수화제 등과 같은 대추나무 탄저병 적용약제를 3~4회 살포하고, 병든 열매는 즉시 제거해주고, 평소 질소비료의 과다사용을 피하고, 물 빠짐을 좋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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